[9박 11일] 2011년 4월 29일 ~ 5월 8일
두번째 하와이 자유여행에 모토는 먹,놀,사(먹고! 놀고! 사자!) 였습니다..ㅎ
후기 intro 전.... 하와이 처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여행 준비 순서를 간략하게 설명 드려볼까 합니다~ 정말 간략히..ㅎㅎ
처음 가시는 분들은 아래 순서를 참조하여 여행을 준비 해보세요~
1. 항공권 예약! (항공권 없으면 끝입니다. 가장 먼저 준비하세요)
- 롯데카드여행, 인터파크, 미국사이트(orbitz 등..), 땡처리 닷컴, 각 신용카드 별 여행 사이트 등이 있죠..^^; 매우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폭풍 검색하시는 방법이 가장 저렴하게 예약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신용카드사 마다 해택/포인트/할인 이벤트를 잘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 호텔 예약! (항공권을 구하셨다면 일정에 맞춰 호텔을 예약하세요)
- 대표적으로 프라이스라인, 핫와이어와 같은 비딩 사이트가 가장 저렴하고.. 그 다음은 여행사 또는 에어텔 홈페이지 등이 있는데..
역시 폭풍 검색질!! 최근에 비딩도 가격이 점점 오르는 추세여서 잘 비교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세요..
비딩은 역경매를 통한 낙찰 방식인데요.. http://blog.naver.com/zioooiz/70097071724 게시물 참조하세요~
핫 와이어도 동일합니다.
3. 일정 짜기!
- 개인적으로 여행사 패키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와이 매력을 조금 떨어 뜨리는 느낌..ㅠ.ㅠ
정말 어렵지 않으니 비슷한 박수에 일정들을 참고하셔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최근에 하와이 정보가 워낙 많아서 일정 검색만 치셔도 많이 나오실꺼에요~^^
오아후 관련해서 궁금 점은 저에게 문의주셔도 알려드릴께요~
4. 렌트카/선택 관광 예약
- 렌트카는 Thrifty, Enterprise, Alamo, hertz 등을 많이 이용하시는데요..시간이 되시면 각 렌트카 회사 별로 가격 비교를 잘하셔서
저렴한 곳에서 미리 예약을 하시구요! 꼭 렌카드 회사 별 픽업 지점/반납 지점 위치 등을 검색하셔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렌트카는 하와이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은 가능하니 미리 못하셨더라도 걱정하지마세요! 그대신 꼭 국제 면허증 챙겨가셔야 합니다 ^^
렌트카는 오픈카나 특정 회사 차를 빌리실게 아니라면 차는 저렴한 차를 선택하시는걸 추천하구요. 저렴해도 짐칸도 나름 넓고 괜찮아요~
오픈카는 물론 좋지만 1일만 빌리기에는 픽업/반납 시간을 고려했을 땐 가격대비 별로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특히 쇼핑 때 이용하시려면 짐칸이 작아서 효율이 떨어집니다.. 참고하세요~
하루는 쇼핑/하루는 관광 이런식으로 2일이상 빌리시는 분들께는 추천해드립니다...ㅋ
참고로 하와이에 렌트카 회사는 공항내에는 없기 때문에 바로 렌트하시라면 공항에 렌트카 회사별로 운영하는 셔틀 타고 렌트카 회사로
이동하셔서 빌리셔야 합니다~ 예약하신 렌트카 회사 셔틀 못찾으시면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드리니 전혀 걱정안하셔도 되요 ㅋ
보험은 반드시 Full coverage 로 하시고(혹시 모르니..) 기름은 채워서 주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덜 불편하실꺼에요~
1주일 단위로 빌리는 것이 훨씬 저렴하니 전 일정 렌트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선택 관광에 경우 PCC 나 돌핀파크, 쿠알로아랜치 등은 각 관광상품 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구요..
해양스포츠, 패키지 투어는 정말 개인적으로는 하와이 현지에서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회사들이 저렴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가격만을 보고 말씀드린거기 때문에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판단을 해주시구요..^^; 혹시라도 신혼여행 분들 및 불안하신 분들은
서비스가 검증 된 한국인 분들이 계신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한국분이 운영하는 업체 중에서는 조인 하와이가 가장 유명한 것 같내요..
이런 이런.. 글 쓰다 보니 사설이 정말 완전! 길었네요..
그럼 이제 저희 두번째 하와이 여행 준비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항공편 : 하와이안항공(HA460/459편) 직항 x 2인 = \ 1,940,000
- 롯데카드여행 통해서 예약 했습니다. 신용카드 여행사 중에서는 롯데카드 여행이 저렴한 것 같아요~
신용카드 이벤트가 자주 진행되니 사이트마다 이벤트 체크는 필수!
호텔 : (프라이스라인 비딩 이용) 쉐라톤 와이키키 9박 = Room Subtotal: $981.00 + Taxes and Fees: $161.28 = $1142.28
- 비딩으로 낙찰 된 경우 아래와 같이 컨펌 메일이 와요~ 아래 보시면 금액 보이시죠? ㅎ
(여기서 붙은 tax/fee 는 리조트피가 아닌 봉사료/비딩 사이트 수수료 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쉐라톤에 비딩 되신 분들은 1박당 약 $21에 리조트 차지가 붙어요)
환전 : $5,200 ?? $5,000 조금 넘게 한 것 같내요 ㅎ
- 환전은 역시 주거래 은행이 수수료우대를 해주니 주거래 은행에 먼저 물어보시구요~ 주거래 은행에 별다른 우대가 없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수수료 우대 쿠폰을 가지고 가보시거나 각 은행별 이벤트(성수기 전 환전 이벤트 많이 합니다~) 체크 하시고
또는 외화통장을 만드신 후 예금 통장에서 바로 외화통장으로 환전 이체하시면 더 수수료 우대 해주니 은행마다 전화로 물어보시고 환전 하세요~
가족 행사로 인해 하와이 이웃섬 여행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오아후로만 여행을 가게 되었고
이번 두번째 하와이 여행은 완벽한 자유 여행이였습니다..^^;
하고 싶은거 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기가 목적인 무일정 여행.. 말그대로 줄여서 " 열심히 먹고 놀고 사자 "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 준비는 신랑님에 항공권 지르기 신공과 비딩 신공으로 인해 "급" 이루어졌고.. - -;
자그만치 8개월 전부터.. 준비 되어있던 여행이여서 긴장도 안되고 가긴가나 싶었는데.. ㅋㅋ 갔다오긴 했내요..
비행기는 2011년에 새로 인천 - 하와이 직항 노선이 생긴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했는데.. 이웃섬을 같이 가시는 분들께는 추천 합니다.
오아후에서 이웃섬(빅아일랜드,마우이)으로 넘어가는 주내선이 "무료" 이기 때문에 참 좋죠~
- 단, 주내선은 꼭 발권 전에 함께 예약하셔야 합니다~! 발권 하고 나서 예약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예약시에 주내선 시간까지 함께 예약하는 센스!
하와이안항공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서비스는 so so.. 친절하되 역시나 대한항공 만큼은 아니라서 ㅋ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격대비로는 만족.
좌석은 대한항공보다 약간 좁은 느낌?..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좋은자리 빈 좌석있으면 옮기셔도 되요~ 딱히 제한을 두는 것 없었어요~
개인 tv는 없음. 메인 tv와 중간 중간 소형 tv로 전체 영화 틀어줍니다..
그냥 맥주나 음료 드시고 주무시는걸 추천!.. tv가 앞에 있는게 아니라 오래보면 목아퍼요 ㅋ
아쉬운점은.. 기내식은 선택 불가..ㅠ.ㅠ 탑승 후 기내식 뭐 나오는지 알려주는데 메뉴가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선택은 안되요~
그대신 간식은 이것저것 많이 줍니다..ㅎ
(호놀룰루 에서 인천 올 때 간식으로 신라면 줍니다..ㅋㅋ 기내에 라면냄새 많이 아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한국인 직원들이 섞여있어서 영어 못하시는 분들도 전혀 문제 없으니 이건 괜찮은것 같아요~
호텔! 이번에도 역시 신랑님이 비딩을 하셔서 1박당 $109 에 쉐라톤에 낙찰 되었어요~
하지만 작년과 바뀐점은 쉐라톤에 리조트피가 생겼다는 점..ㅠ.ㅠ 무조건 1박당 약 $21에 리조트피가 청구 됩니다.
리조트피 내에는 대표적으로 해외/국내전화/생수/인터넷/셀프 파킹/커피 등이 포함되어있는데 렌트 하시는 분들께는
매우 좋다고 생각되지만.. 별로 전화도 안쓰고 렌트도 안하고 인터넷도 사용안하시는 분들께는 매우 아까운 요금이죠...ㅠ
저희는 9박이였기 때문에.. 리조트피만도 20만원이 넘는 사태가...ㅎㅎㅎ 그래도 비딩을 싸게한 편이라서 쿨 하게 내고 왔습니다 ㅋ
신랑 노트북으로 인터넷 계속 사용하고 전화랑, 생수 만으로도 본전은 나온 것 같아요 ㅋㅋ
↓ 아래 사진 참고 하세요`
마지막으로 환전..!! 매우 친한 언니에 도움으로 정말 좋은 가격으로 환전했구요~! $5,000 조금 넘게 해갔습니다..ㅎㅎ
최근에 환율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기회 되시면 조금씩 조금씩 미리 바꿔놓으시는 센스!! 아직 여행이 많이 남으신 분들은
주거래 은행에 " 외화통장 " 만드시구요! 외화통장에 조금씩 바꿔놓은 돈 넣어 놓으셨다가 여행 가기 바로 전에 찾으시면 됩니다~ 따로 수수료는 없어요~
아니면 이번에 광고하는 bc글로벌 카드 수수료가 없다는데.. 해택 잘 알아보시고 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이건 선택사항이니 환율 떨어지셨을 때 바꿔놓으시거나 카드 사용하세요~
단!! 일반 신용 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 외에 수수료/환가료가 붙어서 함께 청구 되기 때문에
아무 카드로나 해외에서 사용하시는 건 안좋습니다!!! ㅎㅎ 수수료도 많이 붙으면 아까워요~ 꼭 수수료 면제나 해택 있는 카드를 사용하세요!
5월 2일 부터 할인 되는 카드 " 비씨 글로벌 카드" 가능하내요.
-> 비씨카드 홈페이지 -> 카드소개 -> 글로벌카드 -> 글로벌카드 이벤트로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저희는 안타깝게 해택을 못받은..1인..ㅠ.ㅠ
별 내용 없는 준비 과정이였네요..^ㅡ^;; 그럼 이제 후기 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