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복학을 하면 아무도 나라는 사람을 모르게 아주 조용하고
공부잘하는 모범생이 되고 싶었다..
김씨랑 같이 학교-집-도서관-학교-집-도서관만 다니려고 했다..
참고로 김씨와 나는 1학년 1학기 학고로 똘똘 뭉쳐진.. 정말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미친듯이 노는 애들이었다..ㅠㅠ
휴학이후.. 모두들 우리를 기억하지 못할줄 알았다..
그러나 휴학후 학교에 뜸하게 안가다가 쪼금 일을 도와주러 갔다가
다들 나를 알아본다는것에 놀란다..
"엇 혜진이자나" "또 왔냐?" "하여간 노는데는 안빠지는구나.."
모두가 나를 알아본다는것에 깜딱 놀랐다
역쉬 일년이란 시간은 참으로 짧은가부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나도 고상한 숙녀가 될수 있는 걸까 ㅠㅠ
-현재..
나름대로 고상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해볼까한다..
그러려먼 일단은 술 끊고.. 담배끊고 ..
술모임 가면 사이다만 마시기
술은 원래 못먹는다고 말하기
엠티가면 빨랑 자기<ㅋㅋㅋ 가지 말아버릴까?>
다음부터는 본성을 속이고<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고상함의 일색으로 돌아가야겠다
ㅠㅠ
그리고 학교-집-도서관-학교-집-도서관
프로젝트 시행이다
첫댓글 ㅡㅡㅗ
엠티가서 맛있는 요리 많이 해줘서 고마워~ ^^ 너무 잘먹었어~
쑈한다~ㅡㅡ^ 넌 졸업할때까지 절대~!!! 불가능이답...
미친것-,.-+ 아~ 욜라 과제하기 기차나 ㅠ 0ㅠ
항석오빠 저 포즈 맘에 안들어..가운데 손가락 얼렁 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