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구름 많고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18∼21도,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 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세계양대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가운데 한미의 국회의원,국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바이든 시대: 미·중 패권 경쟁 격화 한반도 미래는'을 주제로 '2021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하지않고 현행대로9월 초에 후보를선출하기로 했습니다.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더불어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을 예정대로 치러 9월 10일까지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경선 연기를 주장했던 이낙연 전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이광재의원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도부 결정을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경제와 외교안보 분야를 중심으로10여개 분과로 자문단을 확대하고 여론 대응 분야에선 이명박 정부 참모들의 도움도 받는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검찰총장이었다는 사람이 20가지 비리 의혹이나 추문에 휩싸인 것 자체가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다음 주 초 사의를 표명하며 정치에 뛰어들 것으로 25일 알려지자 정치권 에서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소환되고 있습니다. 대권 으로 향하기까지 최 원장과 이 전 총재가 걸어온 행적이 몹시 닮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으면 국가간 격리없는 왕래가 가능한 이른바'백신 접종 상호인정'합의를 추진 하고 있습니다.현재 추진중인 국가는 아시아와 중동의 7개 국가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가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검사 인사에서 '윤석열 라인'으로 알려진 간부 대부분이 직접수사를 하지 않는 일선 고검으로 이동해 월성 원전 등 권력수사는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추미애 전장관등을 보좌 했던 검사들은 서울 중앙지검 차장 등 요직을 맡았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가 전국민 재난 지원금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홍부총리는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재난 지원금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 선을 돌파했습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에 마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300선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 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42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AZ)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계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 상향 조정 여부가 내주 발표됩니다
■입시비리 의혹 당사자로 법정에 선 조국 전 장관 딸이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지만, "고교와 대학 시절이 다 부정당했다"고 했습니다.증언도 거부했습니다.
■검사 출신 김기표 청와대 반 부패비서관이 54 억을 대출 받아 65억 상가 2채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분양 아파트에서 청약 만점자가 또 등장했습니다.특히 분양가 9억 원이 넘어 대출이 어려워 현금 부자들의 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99명이 행방불명된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 수색 작업이 적어도일주일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수도권 어린이 대상 영어 학원 3곳에서 동시에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지난주 학원 원어민 강사들의 모임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방역 당국이 델타 변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2년이 돼 가지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5인 미만 사업장 에서는 신고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현장에 조사 나온 근로감독관의 무성의한 대응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마 기수 협회 전직 사무국장이 재임 기간15억원에 달하는 협회 돈을 횡령한혐의로 구속 됐습니다. 기수들이 사고에 대비해 어렵게 모은 돈을,회계장부를 조작해 빼돌린 겁니다
■조국 전장관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언을 거부한딸 조민 씨는"학창시절 열심히 활동했을 뿐"이라며 울먹였습니다.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 삽화논란과 관련해"반드시 법적 책임을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25일 망 사용료를 지급할 수없다며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 추석 전 지급될 재난지원금을 놓고 민주당과 기획재정부의 대립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다 줘야 한다는 여당과 일부만 주자는 홍남기 부총리 사이에 고성까지 오갔습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현지 시간 25일 인도 델타 변이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염성이 높고,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전하게 마치는 게 중요한데요. 미국에서는 2차 접종 대상자 10명 가운데 한 명은 2차 접종을 하지 않고 있어 미국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 올림픽이 한 달도 채 안 남았는데 도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재확산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경고 속에 '일왕도 올림픽을 우려한다'는 이례적인 발언까지 나와 일본 정부는 진화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중국이 12년 뒤인 오는 2033년에 화성에 우주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33년을 시작으로 2035년과 2037년, 2041년 그리고 2043년 등 모두 5번 우주인을 화성에 보낸다는 상세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 현직 검사가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에서 반려 당했습니다. 경찰이 불복해 영장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역시 검찰 손을 들어줬습니다.
■ 남자 대학생과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는데 그사이 성폭행 당할 뻔하고 나체 사진까지 찍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나체가 찍힌 여성이 10여 명 더 있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유포한 정황까지 있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최근 제주에 있는 해수욕장 여자 화장실에 남성이 숨어있다가 발각돼 피서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찰은 합동 점검반을 꾸려 불법 카메라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 인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가던 여성에게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이 피해 여성은 도망가려던 남성을 직접 지하철 역무실까지 끌고 간 뒤 경찰에 신고했는데, 해당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으며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 충남 아산하면 온천으로 이름난 곳이죠. 그런데 온천관광이 쇠락하면서 온천산업을 뒷받침했던 호텔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55년 역사의 유명호텔도 올 연말 폐업하기로 결정하면서 관광산업 기반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 신세계 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네이버와 신세계, 쿠팡 등 신(新) 3강 체제로 재편됐습니다. 경쟁사들은 저마다 대응책을 모색하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전자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단체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27일부터 사업장 내 부속 의원이 있는 수원과 기흥, 평택 등 7곳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3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 초 사상 처음으로 3,000을 넘긴데 이어, 3,300선까지 오르는데 반년 정도가 걸렸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도 증시 활황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어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다음 주 본 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 등 올해 나흘의 공휴일이 발생합니다. 다만 이 법안은 5인 미만의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정부가 대중문화 공연 관객 제한을 100명 이하에서 4천 명까지 완화한 가운데, 오늘 처음으로 대규모 대중문화 공연이 열립니다. 민트페이퍼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하루 관객 4천 명이 참석하는 야외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우리 음악엔 BTS와 K팝만 있는 게 아닙니다. 퓨전국악으로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어 온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페스티벌이 오는 금요일 개막합니다.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이날치밴드'의 형님뻘인 '씽씽밴드'가 이곳에서 태동하는 등, 국악의 변신을 이끌어 온 축제입니다.
■CARD SPORT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