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화예술 공원 장도상설전시관 탐방
-GS칼텍스 예울마루의 2단계사회사업의 일환-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주도하는 랜드 마크 기대
지역의 기독교방송사 언론인 및 여수시교회연합회(회장 박영렬 목사) 조찬기도회 팀과 사단법인 손양원목사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함께 예룰마루 관장 이승필 장로(세광교회)의 초청으로 4월 29일(월) 오전 6시 30분, GS칼텍스예울마루의 2단계사업으로 조성된 여수문화예술 공원 장도상설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사진) 1부 장도전시관 조성 및 개관까지의 경과에 대한 영상물 브리핑, 2부 기도회, 3부 탐방로 산책 및 조찬교제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 가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여수 문화예술 공원 예울마루는 GS칼텍스재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100억 원씩 모두 1000억 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출연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2012년 5월 10일에 개관했다. 예울마루 앞 바다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장도에 시민과 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시, 교육, 체험 등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장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상설 전시장과 카페, 아틀리에를 조성해 작가 휴게공간으로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다목적 홀, 다목적전시장, 기계실, 수장고 등을 12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장도시설물의 효과적인 운영을 고려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한 가운데 조성되었다. 일례로 주민들이 살던 다섯 집을 활용해서 만든 미술인들의 작업하는 아틀리에를 조성하고 기존 석축교량을 유지하고 해류 소통을 위한 물길과 안전 보행을 위한 시설을 강화한 부분의 예를 볼 수 있다. 시간을 맞춰야만 갈 수 있는 길이란 신기성과 오래된 다리를 연결된 고유성과 국내에 드문 물길이 열리는 희소성 등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낸 것이다.
그 외에도 지역민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망마산 전망대와 선소유적지와 예울마루에서 장도까지 수려한 경관의 약 2Km까지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장도 상설전시장 개관을 통해 예울마루 2단계 사업으로 시민과 예술가들이 참여하게 될 다목적 전시장과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문화예술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업공간인 창작 스튜디오와 휴게공간을 추가해 창작 스튜디오, 다도해 정원 등이 주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5월 10일 공식 개장하게 된다.
기존 숲을 간벌 및 보강하여 계절별 개화를 고려한 사계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자연경관을 연출했다는 점이 또 하나의 감동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석축교량은 조수 간만의 차를 감안했으며 접근성과 안정성을 고려하되 섬의 원형유지와 신비성을 살리는 특징을 간직한 여수의 또 하나의 명소로 탄생됐다. 매년 예울마루에서 개최해온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주관 2018음악회에 이어 금년에 담아낼 음악회를 지금부터 기대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교계소식 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