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읍 수해지역에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봉사의 손길과 온정 이어져
청주시 오송읍에 수해복구를 위한 끊임없는 자원봉사 행렬로 일상을 되찾고 있다.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D 지구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우리는 사회에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으로 청주시 오송읍 오송리 농가 쓰레기 치우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논과 밭에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와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37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태양을 뒤로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는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공동체 사회의 봉사는 인간의 삶과 가치를 구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다.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이상재)는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충주시 오송읍에 8시 도착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꼭 수해현장에 참여하여 봉사를 하고 싶었다며 함께 참여해 준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다.
청주시 행정 지원센터 관계자는 “복구를 위한 많은 분들의 따스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수해 복구에 참여해 주신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회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