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기
**일시 : 2018년 5월 22일
**참석인원 : 나 혼자
**날씨 : 맑음
**교통 : 대중교통
관악산 6봉, 8봉, 학바위, 연주대,
★들머리 : (정부청사역 7번 출구)
★날머리 : (용마골)
**산행코스 시간
-.07:40~과천 정부청사역 7번 출구 출발
-.08:00~쉼터
-.08:22~문원폭포
-.09:18-6봉 깃대봉
-.09:25-8봉 깃대봉
-.10:17-왕관바위
-.10:35-계곡
-.11:00-학바위 능선삼거리
-.11:13-학바위 깃대봉
-.11:38-바위봉 넘어감
-.11:42~56-식사
-.12:00-소머리 바위봉
-.12:26-연주대
-.12:55-사당동 연주암 갈림길 사거리
-.02:25-용마골
-.02:33-관문사거리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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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0~과천 정부청사역 7번 출구 출발
-.08:00~쉼터
과천 정부청사 역에서 여기까지 20분
이곳 용문암 입구 쉼터에서 산행 점검하고 본격적이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의 날씨는 시원해 여기까지 터덜터덜 위쪽의 물소리 들으며 다리를 건너고
문원폭포까지 간다,
-.08:22~문원폭포에서 잠시 쉬었다 6봉의 능선을 오른다,
날 씨 넘 좋다, 아침 일찍이라 6봉 능선을 오르는 이 아무도 없고
혼자서 바위 봉우리를 마음대로 오르는 호사를 누리는데 바위 봉우리의 어떤 사람....
6봉 능선이 이 코스 인지 물어온다, 여택까지 릿지 산행을 하면서 고소증과 몸의 균형의
중심이 잡이지 않아 릿지 실력은 말이 아니다, 몇 년 전 부터 각고의 노력에 중심도 이제는 서서히
잡혀가고 먼저 번 삼각산 문수봉 릿지 뒤로는 릿지 할 때 몸에 힘을 빼면서 자연스럽게 릿지가 잘된다,
코끼리바위도 직 벽도 무리 없이 살랑....
다시 하산하면서 한번 더할까 하다가 깃대봉에 올라 다음코스를 생각한다,
-.09:18-6봉 깃대봉
그래 내가 갈 코스는 8봉을 내렸다, 학바위 능선으로 올라 연주대 정상 산행으로 결정한다,
-.09:25-8봉 깃대봉
6봉에서 8봉 8봉 내림 길에 접어들고 이제 산객들이 한사람 두 사람 만나고 8봉을 이리저리 능선만
밟으며 8봉 능선을 내려간다, 내려가는 우측에 왕관바위가 보이 길래 바위에 올라 보고 내려보고
허~~~ 그전엔 잘 오르지 못했는데 쉽다, 한갑 넘어 산행을 50대 보다 잘하면 70대 때는 더 잘 하겠네 ㅎㅎㅎ
-.10:17-왕관바위
왕관바위에서 내려 그곳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선다,
오늘 부처님 오신날 이시간 때 무너미고개 안양유원지에서 산행을 하는 산객들이 많아
없는 길 만들어가며 계곡을 내려서는데 ........
-.10:35-계곡
엇 그제 많이 내린 비로 계곡에 물은 맑고 청량한 것이 정말 좋다,
계곡의 위쪽이라 찾아오는 사람이 없으니 혼자 낮잠이라도 자고 싶지만
조금 쉬웠으니 학바위 능선을 지나 연주대로 올라야겠다,
-.11:00-학바위 능선삼거리
-.11:13-학바위 깃대봉
오늘 관악산에서 깃대봉을 3번째 오른다,
이곳 깃대봉이 학바위봉 조금 지나 용천약수에서 오르는 삼거리 바위봉우리에 밧줄 설치한곳
그곳을 지나고 나서 위풍당당한 바위봉우리 이봉우리 이름을 모르겠다,
-.11:38-바위봉 넘어감
바위봉우리에 올랐는데 넘어 갈 곳을 찾고 있는데 우리 소나무 같은 산객이 바위사이로 가서
작은 바위 봉우리를 잡고 내려야 한다는데 처음 대하는 릿지 라 돌아갈까 하다가
바위 틈 사이를 잡고 내려섰다,
와~~~ 오늘 죽이네, 자신감 충족 ㅋㅋㅋ
눈에 보이는 산객들은 이 바위를 돌아가고 그 위 아무도 없는 공터에서 나만의 점심식사를 한다,
-.11:42~56-식사
식사하고 바로 위쪽에 소머리바위에 올라선다,
-.12:00-소머리 바위봉
소머리 바위봉에서 연주암에서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찬불가 가 흘러나오고
소머리 바위봉 칼등으로 내려서고 앞 봉우리로 올라선다,
연주대 마주보는 봉우리에서 헬기장 연주대 관척봉 이곳에서 보이는 곳에는 산객들이
오고가고 점심식사를 하고 야단법석 올 만에 공휴일 산객들로 가득 찬 곳 통과하기도 힘들다,
관척봉으로 가는 길목이 정체라 능선 꼭대기로만 가는데
산객에게 주위 하라는 힐책도 받고 연주대로 간다,
-.12:26-연주대
나 연주대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은 오늘처음이다,
빙수 파는 사람.......젊은 학생들 등산로에서 비켜 줄 생각도 없다,
사당역 쪽으로 길을 잡고 연주대를 넘어 가는대 사당쪽에서 오는 사람들 좋은길은 그님들께 내어주고 험로로 내려간다,
-.12:55-사당동 연주암 갈림길 사거리
이 많은 사람들 피해 길을 바꾸고 사거리 위 헬기장에서 릿지화가 불편한지 발에서 불이 난다,
신발과 양발을 벗고 쉬면서 천천히 과천 부대를 바라보며 내려간다,
이 코스는 30년 전 과천에서 젤 낙후된 용마골 허름한 집에 보신탕 닭백숙 먹고 골짜기에서 평상 펴고 놀든 그때, 그때는 산행은 관악산도 다니지 않을 때 그때 오고 오늘이 처음이다,
-.02:25-용마골
능선을 타고 내리다 우측으로 길을 잡고 내리니 용마골 에 관악산 둘레길이 나오고
개울에 앉아 족 욕도 하고 세수도 하고 둘레 길 따라 향교로 넘어가도 되겠지만 발도 아프고 하늘에서 비가 내릴 것 같아서 서둘러 용마골 입구로 하산한다,
-.02:33-관문사거리 정류장
첫댓글 혼자서 날아다니셨군요~~!
70대는 바람이 되시겠네요~~!
좋은날씨 좋은산행 부러워요~~!!
마저 70대는 날아 다닐 것이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