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와의 8:0대승으로 1승을 먼저 얻은 태국전사는 한결 마음은 가벼우나, 꼭 승리를 해야하는 대 독일전은 절체절명의 경기다. 심판의 호각소리는 대한의 땅을 뒤 흔들었고, 대 독일전의 경기가 새벽에 시작되었다. 나는 밤잠을 미루고 그 경기에 몰두를 하였다. 박빙의 승부로 애간장을 흔들었다.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면서 후반 45분이 다 지났고,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1점의 리드로 경기를 운영하였으나, 결국 1분을 남기고 우리 수비수의 태클로 프리킥이 주어졌고, 독일팀은 이를 놓치지 않고, 결국 3:3의 동점으로 8강의 합류는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다.
대한 건아의 화이팅 넘치는 경기에서 조마조마를 반복한 경기에서 아쉽게 8강의 문턱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되었다. 다음팀은 홈팀인 브라질이다. 적어도 비기는 경기로 승점 5점을 예상하며 8강의 신화를 기대한다. 대한 건아의 화이팅에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대한 건아의 무승부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