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녀석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발병하여 그 해 5월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반일치 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내와 해외(중국, 대만, 일본, 독일)에서 공여자를 찾지 못하여 반일치이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반일치라 100%는 아니지만 보통 엄마의 유전자와 맞을 확률이 높다고 하던데 제 아들 녀석은 저와 조금더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게 되었답니다.
이식한지 2년 9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바로 오늘 고등학교 배정을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에 진학하겠다고 병실에서 주사바늘 꽂힌 손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녀석이었는데....
아무쪼록 건강하게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학교생활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엄마아빠께 건강으로 효도하는 아들이 될거에요.. ^^
감사합니다^^;
친구들하고 같이 고등학교 가려고 열심히 노력했군요~ 멋집니다. 건강한 학업생활 잘 이어나가기를요..^^
감사합니다. 오늘 소집일이라 학교다녀왔는데 초등학교 친구를 만났다네요...^^;
어린나이에~~공부도 열심히 하고 병도 이겨내고 정말 기특하네요 대단한 인물이 되겠군요 ^ㅇ^
감사합니다. 녀석도 학교생활이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멋진 아들이네요..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이 기다릴꺼예요..^^
감사합니다^^; 행복은 함께 나눌줄 아는 사람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 쌓으며 좋은날들이 기다릴꺼라 믿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학교 생활이 없었던만큼 멋진 고등학교 생활이 되도록 응원해주세요^^;
멋진 아들 잘 자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모두 잘 견뎌주어 고맙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