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시민연극제 수상작과 수상자
서울연극협회 주최 제4회 서울시민연극제가 서울연극협회 산하 14개 지부의 시민연극단체의 경연이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숲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조직위원장은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운영위원장은 이승옥 성동지부장, 총괄 PD는 황정원 예술감독, 그리고 서류심사는 이승옥, 김도형, 채정규, 이승기, 공연심사는 오태영, 최송림, 원근희, 성준현, 김소연 등이 맡았다.
개막식은 송영재 명배우의 사회와 왕십리 뉴 오케스트라와와 난타 극단 코티의 연주가 있었고 정원오 성동구청장 겸 성동문화재단 이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의 개막선포가 있었다.
성동지부 극단 물 맑고 깊은의 <믜리도 괴리도 업시> 공연에서 시작해 동작지부 시민극단 동행의 <아름다운 사인>, 강남지부 주부극단 유리구두의 <할머니를 믿지 마세요>, 노원지부 노원시민연극공동체의 <신우맨숀 반상회>, 송파지부 극단 앙코르의 <이수일과 심순애 그 이후>, 서대문지부 극단 피앙세의 <울고 넘는 박달재>, 금천지부 마을극단 파란의 <남과 여>, 강북지부 극단 별주부의 <아름다운 사인>, 마포지부 우리마포복지관 극단 오늘의 <이별, 그리고 사랑>, 구로지부 느티나무 은빛극단의 <구루지 노래방 콩쿠르>, 은평지구 극단 맞장구의 <은평은 봄이다(나, 너 우리 봄)>, 광진지부 극단 충동의 <이별을 위한 마지막 인사>, 양천지부 극단 고운달의 <꽃님 이발관>, 용산지부 이촌동 마을극단의 <눈 오는 봄 날>, 성북지부 미아리고개 시민극단의 <맨드라미꽃>, 강동지부 극단 강동아트시민연극의 <프로젝트-1: 처음처럼> 등 17개 시민극단이 참가해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띤 공연을 펼쳤다.
9월 21일 폐막행사에 따르는 서울시민연극제 경연작의 시상식이 이승옥 운영위원장과 미녀배우 이영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오태영 심사위원장의 심사총평이 있었고, 시민심사위원으로 서성원, 이은경, 사브리나 3인이 소개되고, 작품지도상과 연기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작품 지도상
성동지부 극단 물 맑고 깊은 <믜리도 괴리도 업시>의 권제인,
용산지부 이촌동 마을극단 <눈 오는 봄날>의 고인배,
연기상 수상자
강남지부 주부극단 유리구두의 <할머니를 믿지 마세요>의 김재영,
강북지부 극단 별주부 <아름다운 사인>의 장시내.
서대문지부 극단 피앙세 <울고 넘는 박달재>의 김영환,
양천지부 극단 고운달 <꽃님 이발관>의 이정철,
용산지부 이촌동 마을극단 <눈 오는 봄날>의 양문정,
은평지구 극단 맞장구 <나, 너, 우리 봄>의 이미경
최우수 연기상
노원시민연극공동체 <신우맨숀 반상회>의 김정민
연출상
노원지부시민연극공동체 <신우맨숀 반상회>의 양우지,
특별상
서대문지부 극단 피앙세 <울고 넘는 박달재>의 장근춘(87세)
동상
강동지부 극단 강동아트시민연극 <프로젝트-1: 처음처럼>
강북지부 극단 별주부 <아름다운 사인>
성북지부 미아리고개 시민극단 <맨드라미꽃>
은상
강남지부 주부극단 유리구두 <할머니를 믿지 마세요>
은평지부 극단 맞장구 <은평은 봄이다, (나, 너, 우리 봄)
금상
성동지부 극단 물 맑고 깊은 <믜리도 괴리도 업시>
대상
노원지부 노원시민연극공동체 <신우맨숀 반상회>
이상 수상단체와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수상소감의 발표가 있었다.
시상식이 끝나자 성동지부장 이승옥 대회 운영위원장의 폐막인사로 성수아트홀에서 20일간 열정적으로 펼쳐진 제4회 서울시민연극제의 성공적인 막이 내렸다.
제4회 서울시민연극제의 수상단체와 수상자를 축하하고 참가단체와 참가자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건강한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출발한 서울시민연극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9월 21일 박정기(朴精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