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아파트 4억 넘어 서민들 내집마련 부담
춘천서 2분기 최고 매매가 나와
도내 역대 가격 4억2,500만원
전용면적 85㎡ 규모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고 4억원을 넘어섰다. 집값이 폭등하면서 서민들의 주거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실거래가 분석 결과 올해 2분기 도내에서 거래된 85㎡ 규모 아파트 중 최고 매매가는 춘천시 온의동 롯데스카이클래스의 한 물건으로 4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단지에서는 3억8,000만원, 3억9,000만원, 3억9,500만원, 4억700만원 등 4억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서는 가격에 거래된 물건이 총 5건에 달했다.
KB국민은행 시세 조사에 따르면 춘천시의 85㎡ 평균 매매가는 2억900만원으로 최고 매매가는 2배 이상 비쌌다.
최근 도내 아파트의 분양 성공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입주 후에도 정주환경 개선이 이뤄지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춘천에서는 석사동 현진에버빌2차(최고 매매가 3억1,400만원) 1건, 소양로2가 e편한세상(3억500만원) 3건 등을 포함해 지난 5월 총 9건의 물건의 매매가격이 3억원을 웃돌았다.
원주는 △무실동 우미린(3억2,800만원) 6건 △무실동 세영리첼(3억3,300만원) 6건 △반곡동 힐데스하임5단지(3억3,000만원) 9건 등 21건, 강릉은 △홍제동 우미린(3억500만원)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최고 매매가는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2년간 분양된 공급물량의 경쟁률이 치열했던데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분양가격이 높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도내에서 30평대 규모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4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며 “대규모 단지의 A급 브랜드 아파트에 생활환경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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