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어제 추수감사 주일 예배를 통하여 은혜 많이 받으셨습니까?
- 오늘부터 새로운 한 주간을 삶의 예배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힘찬 출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2020 다니엘 기도회”가 지금까지 잘 진행 되고 있는데 아쉽게 마무리하는 기간이 5일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참여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발견하고 간증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코로나19 힘든 시대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음을 알고 행하면 선을 행하는 것이며, 알고도 행치 않으면 죄와 심판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47장 1-11절}
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
2. 맷돌을 가지고 가루를 갈고 너울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3. 네 속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복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4. 우리의 구원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니라
5.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여러 왕국의 여주인이라 일컬음을 받지 못하리라
6.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하여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여주인이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들의 종말도 생각하지 아니하였도다.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10.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 제 목 ◑◑◑◑
◗◗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으로 멸망을 선언하심 (악한 자는 심판 받는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47장에서는 “나라”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면서 힘을 가지고 있어 그 택한 백성들을 속박합니다.
-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이웃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양성적으로 혹은 음성적으로 적대적입니다.
-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오직 권력의 힘과 재물만을 추구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 하나님은 그러나 그런 나라들을 분명하게 치리하시고, 참되고 의미 있는 나라를 세우십니다.
-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명망을 선포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복수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산 소망을 갖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런 바벨론의 멸망은 신약 시대에 있어서 적그리스도의 몰락을 예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이제 4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이제 1-6절에서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7-11절에서 바벨론의 죄악상과 그 결과를 보게 되는데, 바벨론은 무수한 사술과 많은 진언을 베풀며, 자신들의 지혜와 지식을 의지하고 악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주술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외면했으며 인간의 힘이나 우상을 의지하는 악을 범했습니다.
이와 같이 점성술 등을 행하며 언제까지나 스스로가 고대 근동의 패권자라고 믿고 교만해진 것이 바로 그들의 용서받을 수 없는 죄였습니다.
- 그리고 12-15절에서 바벨론을 구원하지 못할 우상의 무능력을 지적하고 있는데, 여기서 불’의 의미는 더웁게 할 숯불이나 그 앞에 앉을 만한 불이 아니라 태워버릴 만큼 뜨거운 불을 말하는 것입니다.
- 또한 이 불은 투기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의미하며, 우상 숭배자, 마술사, 점성가 등 신앙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알고자 하는 모든 악한 세력은 하나님의 불에 불태워집니다.
- 그리고 사단의 세력 역시 종말이 되면, 영영히 그 불이 꺼지지 않는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악을 자행하는 자의 교만한 보좌는 천하 디 천한 티끌에 잇대어 있습니다.
-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은 공의에 입각해 약자를 대신해 악인들, 강한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 한편 4,5절에서 잠시 잠깐 악의 세력이 흥왕하지만, 결국 파멸의 자리에 던져질 것입니다.
- 또한 6-8절에서 이웃에 대해 무정한 자는 결코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11절에서 가장 심각하고 치명적인 죄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합심하여 한마음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고 공의를 삶의 기준으로 삼는 그런 나라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하나님께서 치시는데,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시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 이 세상에서 온전히 그럴 나라는 없으며, 따라서 세상 나라는 다 멸망할 것입니다.
- 오직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들만이 선택되어 온전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위로 받고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긍휼히 여기면 구원이지만 무정하면 심판이다.(이사야47장 6-8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이웃에 대해 무정한 자는 결코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6-8절을 살펴보면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하여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여주인이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들의 종말도 생각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여호와 하나님의 보복을 받아 마땅한 바벨론의 죄악상에 대해 정확하게 적시하고 있습니다.
- 먼저 6절 초반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 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해 노하여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손에 넘겨주었지만, 그들이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이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된 이스라엘의 삶을 너무나 비참한 상황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 물론 하나님 편에서 이스라엘은 불순종으로 범죄자들이 되었고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를 받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전쟁 포로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과 그리고 전쟁이란 극심한 환난을 겪는 이스라엘의 버려진 자들을 대하여 바벨론은 조금이라도 긍휼한 마음을 지녀야 함에도 그들에게 자비와 구제는 못할망정 너무나 잔인하게 학대와 착취하고 강포와 멸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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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 6절 끝에 보면 늙은이에게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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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이에게 멍에를 메운다는 것은 단지 나이든 자만 학대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심지어 병든 자이건 어린자이건 할 것 없이 동일하게 학대와 착취를 일삼았다는 말입니다.
- 그리고 8절 끝에 보면 자신들은 과부가 되지도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없으리라고 말하고 있음을 고발하십니다.
- 이것은 전쟁으로 이스라엘 자손들 중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여인이나 자녀를 잃은 여인이 무수히 많았다는 것입니다.
- 또한 이 여인들의 고통스러운 일을 보면서 그 일들이 자신들은 무관한 것으로 생각했었다는 것입니다.
- 그야말로 바벨론은 적어도 인간이라면 마땅히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겨야 할 사람들을 대하여 온갖 학대를 자행했다는 것입니다.
- 자신들과 똑같은 피와 살과 눈물을 지닌 사람들이 당하는 극심한 고통을 보면서도 자신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노예와 개 취급을 했던 것입니다.
-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바로 이렇게 무정하고 냉혹하며 잔인한 말과 행동이 바벨론의 파멸을 불러왔다고 지적하고 계십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을 단지 멸망할 바벨론이 악의 화신인 바벨론에만 관한 내용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이것은 점점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변해가는 오늘 현 세상의 정치 판세라서, 타인의 고통과는 상관없이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약한 자들에 대하여 조금도 배려가 없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고통 받는 자들은 너무나도 쉽게 깔아뭉개고 그들의 고통을 나누기는커녕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무정한 사람들 모두를 향한 무서운 경고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이처럼 냉혹한 인간들과 무정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는 성경 곳곳에 여러 가지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 예를 들면 과거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생활을 할 때 나그네 된 그들이 극도로 쇠약하고 무력한 그들 중에 진의 후미에 해당하는 가장 약한 자들과 즉 노인과 여인, 어린유아들을 공격한 무정한 비양심적인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실 것에 대해 선언하신 것을 들 수 있습니다(신 25:17-19).
- 또 예를 들면 마태복음 25장42-46절에서 우리 예수님의 비유 중 지극히 작은 자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지 않고 목마를 때 마시우게 하지 않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지 않고 벗었을 때 입히지 않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 돌아보지 않은 이들을 향하여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당신에게 하지 않은 것이라 말씀하시며 무자비와 인색함, 냉혹함으로 일관했던 그들이 지옥 불에 들어갈 것임을 선언하신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이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극도로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회에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자세는 무엇인지?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섬기는 것처럼 선한 이웃으로 살아 낼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긍휼히 여기면 구원이지만 무정하면 심판입니다.긍휼히 여기면 감사의 조건이 많아집니다. 범사에 감사하면 행복이 넘칩니다.
-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위주로만 살아가고 있으며 그래서 점점 세상은 각박하고 몰인정한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세상이 이렇다 보니 성도들이라 이름 하는 사람들 중에도 이렇게 몰인정하고 개인적,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비일비재하여 신앙생활에 실망을 주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 이처럼 긍휼이 없는 자들과 이웃의 아픔을 모른척하는 자들과, 오로지 자기만 생각하는 자들을 결코 성도라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중에 내가 속하지 않는지를 깊이 생각해 봅시다.
-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무정한 자들과 긍휼 없는 자들을 방관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 세상에서 악을 자행하는 불신자들이건 성도라 이름 하면서도 하나님의 긍휼을 모르는 자처럼 냉혹한 삶을 사는 자들이건 할 것 없이 하나님은 심판의 자리에 세우실 것입니다.
- 이와 관련해서 야고보서2장13절에서 “긍휼을 행하지 아니 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라고 경고합니다.
- 세상이 더욱 각박해질수록 더욱 이기적이고 무정해질수록 이 말씀을 굳게 간직하고 명심합시다.
- 마태복음5장 7절에서“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마태복음18장 32-34절에서“.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장 35절에서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나의 가슴을 따뜻하게 나의 손을 움켜쥐지 말고 부드럽게 펴고 살아 냅시다.
-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베푸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지만, 무정하고 긍휼 없는 사람들로 인해 태어나실 때 짐승의 구유에 뉘셔야 했던 주님께서 이 각박하고 몰인정한 사람들 가운데서 창기와 세리들과 병자들과 죄인들과 곧 낮은 자들, 버려진 자들, 소외된 자들, 아픈 자들을 힘써 찾으시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신 행적들을 기억합시다.
- 이제 주님이 행하신 것처럼 긍휼의 삶과 다른 이들, 특히 고통 중에 처한 자들, 버려진 자들을 찾아서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삶을 살아냅시다.
-오늘도 섬김이 필요하고 수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또한 모금의 손길을 기다리며 외치고 있는 현장을 함께 도웁시다.
- 매년 연말에 자선냄비에 수고하는 손길에 격려하고 작은 모금에 동참하는 마음을 모아보시면, 따뜻한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섬김의 삶을 사는 자녀만이 하나님을 아는 자녀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힘입어 구원받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음을 알고 행하면 선을 행하는 것이며, 알고도 행치 않으면 죄와 심판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