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6/29 인용
민주당 문방위원 "신태섭 판결, 이명박 대통령 사죄해야"
공동성명 발표 "정연주 몰아내고 KBS 장악기도 확인…이병순·최시중 물러나야"
신태섭 전 KBS 이사가 이명박 대통령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강성철 이사 임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법원이 강 교수의 임명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29일
"KBS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든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병순 KBS 사장과 함께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상대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 신태섭 전 KBS 이사해임·강성철 이사임명 취소 판결 "MB 사죄해야"
변재일, 서갑원, 이종걸, 장세환, 전병헌, 조영택, 천정배, 최문순 등
민주당 문방위원 8명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신 교수가 청구한 강 이사 임명 무효소송에서 재판부가 임명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것을 두고
"교육부가 동의대학교를 압박해서 신태섭 전 KBS 이사를 교수에서 해임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해임이 결정되자 바로 긴급안건을 상정해
친 정부적인 인사를 KBS 이사로 선임하고 결국 정연주 사장을 내쫓아낸 것이
이명박 정권의 KBS 장악 시나리오 전말임을 인정하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최시중 위원장이 아니면 만들 수 없던 시나리오"라며
"방통위, 감사원, 검찰, 교육부, 국세청을 다 동원해서
정연주 전 KBS 사장을 몰아내고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 KBS를 장악한 바로 그 사건이며,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인격을 파괴하며 오로지
KBS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던 시도가 바로 이 사건"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이들은 "KBS의 사장 선임과정이 원칙과 절차가 무시된 것이 확인된 만큼
이병순 사장은 스스로 공영방송의 사장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또한 최시중 위원장은 앞장서서 신태섭 이사를 해임하고 사장 선임과정에 관여해
국민의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든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으므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B정권, 정연주 몰아내고 KBS장악 시도 확인…이병순·최시중 사퇴해야"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사실상 이번 시나리오의 전체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공영방송 KBS를, 과거 땡전뉴스를 일삼던 관영방송, 국영방송으로 만들려고 했던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사법부에 대해선
"KBS 장악 사건은 우리 국민 모두가 부정의하고 불합리한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어
이번 법원의 판결이 당연하다"며
"아무쪼록 이번 판결의 취지와 정신이 이어져
우리 사회에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법부에 의하여
KBS 방송장악이 무법천지 였음이 드러났것만
MBC 마저 방송장악을 하려는
쥐떼들의 극악무도한 파렴치함은
민주정의에 의하여 필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MBC여 꿋꿋하게 민주주의를 지켜다오
쥐떼박멸)-특속보-민노당‘MB탄핵서명운동본부’발족-온국민지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19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