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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의 그리움 담아 두번째 수필집 썼죠” ◇김백신 춘천시차량등록사업소장. |
김백신 춘천시차량등록사업소장 첫 수필집 이후 20년만에 발간 친정어머니 사망·가족 투병 등 63편의 장수필 작품 수록 눈길 김백신 춘천시차량등록사업소장이 1998년 첫 수필집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 수필집 `사랑은 눈물이지'를 펴냈다. 세종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된 `말썽쟁이 크' 등의 동화집을 포함하면 여섯 번째 작품집이다. 김 소장은 자신을 “곡절이 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책에 수록된 63편의 장(掌)수필(원고지 7매 내외의 수필)을 읽어 보면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다. 저자는 시아버지의 상중에 친정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사랑을 눈물이라고 정의한 작가의 심정이 그대로 담겼다. 또 남편이 폐암을 앓던 시기에 딸은 폐결핵을 심하게 앓으며 두 명을 함께 잃을 뻔했던 지난일의 안타까운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다.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을 위해 또다시 그리움으로 살겠다”는 김 소장은 벌써부터 다음 작품 구상에 빠져 있다. 그는 “일본의 영향을 받은 뿔난 무서운 도깨비가 아닌 한국 전통의 도깨비를 찾아 작품화하는 등 청소년 세대들이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글들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 출신으로 1994년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199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 춘천문인협회장, 춘천여성문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강원여성문학상, 강원공무원문학상, 강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난타공연과 시낭송이 취미다. -강원일보- |
첫댓글 오랜만의 수필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두번째 수필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수필, 동화,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 활동하시는 열정!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