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39:14
주님이 나를 신묘막측하게 지으신 것을 믿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세상이 만든 기준에 종이 되어 콤플렉스 덩어리가 되어 외모도 능력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 잣대에 예쁘다 멋있다와 좋다 나쁘다로 구분했습니다.
주님은 제 생각을 만지셨고 말씀으로 보는 관점이 어때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제 자신이 주님께 존귀한 자라는 생각이 들자 다른 사람도 존귀하게 보였습니다.
저의 모습이 특별한 하나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자 다른 사람들도 특별한 하나님의 작품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평생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다 끝났을 인생인데 주님이 저를 자녀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날이 갈수록 보배로우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바다 끝에 거주할지라도 힘께 하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3~4절)
나의 모든 길에 대해 다 알고 계시고,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도 잘 알고 계시는 그 하나님 앞에 가릴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내 생각이 앞서고, 여전히 하나님의 나를 보심이 중요하기보다는 사람의 시선을 느끼며 사는 나를 봅니다
내 형태가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나를 보고 계셨던 주님!
그 주님앞에 내가 무엇을 감추고 무엇을 꾸며 내겠나이까!
오 하나님 나를 살피시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소서 나를 시험하시고 나의 뜻을 살펴주소서.
혹시 내 안에 무슨 악한 길이 있는지 살피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소서.(23~24절)
아멘 아멘!!!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16절)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풍성한 신앙고백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고난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그의 마음에 하나님께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득 부어 주시고, 더 깊은 신뢰의 관계로 쌓아가게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님이신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며 하나심을 깊이 사랑하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어머니의 자궁에서 직접 저를 만드시고, 태어나기도 전에 저의 삶 전체를 꿰뚫고 모래알 보다 더 많은 계획과 길을 예비하신 나의 하나님을 묵상하며 '정말 나를 지으신 참 아버지시구나' 가슴깊이 울림이 있는 묵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설계하고 만드셨기에 내가 아는 것보다 나를 더 잘 알시는 하나님을 더 알길 원하며 찾길 원합니다.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참된 정체성을 매일 알아가게 하시고, 제 삶이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의 삶이 될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저의 사랑하셔 머리부터 발끝, 저의 생각과 마음의 모든 것을 헤아리시고 살피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서도 피할 수 도 없는 삶 오직 주님을 위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나약하고 나약한 죄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저를 사랑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시선과 품에서 하루를 살게하시고 주님이 보시는데, 주님이 아시는데 거짓과 죄로 살지 않게 믿음을 허락하시고 예수님 이름으로 견고한 삶이 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세요.
주님 허락하신 지금 이 시간과 순간순간들 감사로 찬양합니다.
시 139:1~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마치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가 다칠쌔라 유심히 지켜보는 부모의 눈처럼 우리를 바라보고 살피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느낍니다. 겉으로 보이는 말과 행동뿐 아니라, 아무도 모르는 나의 생각까지도 밝히 아시는 주님이신데... 마음을 숨기며 살아감이 부끄럽습니다.
시 139: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 139: 9~10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때론 사람들이, 때론 세상이, 때론 내 안의 죄성이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했습니다.
때론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벗어나려고 도망치듯 새처럼 멀리 날아가려고도 했습니다.
그럴지라도 여전히 나를 보고 계시고 기다리시고 손잡아 주셨던 주님,
그 모습까지도 다 아시고 품어주시는 주님, 내가 보기에도 볼품없는 나를, 내가 지었고, 만들었고, 기록해 두었다 말씀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작은 지혜로 하나님의 일하심과 주의 생각과 지식을 다 깨달을 수 없지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를 맡겨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듯 나도 하나님 알기를 원하며,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안에 거하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
그 크신 사랑을 경외하며 찬송합니다.
시139: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 여호와여, 주께서 지금까지 나를 살피셨으니 주는 나를 알고 계십니다.
16 주의 눈이 아직 형태를 갖추지 않은 내 몸을 보셨습니다. 내게 정해진 모든 날들이 주의 책 속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날들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기록되었습니다.
나를 지으셨기에 이미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나의 삶을 계획하시고 그 계획과 뜻에 따라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나의 모든 생각을 이미 알고 계시기에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내가 언제 앉고 일어설지, 내가 나가고 누울 것까지 알고 계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엄마의 태에 저를 심어주시고 나게 하셔서 이렇게 귀한 주님의 딸로 살아가게 해주시고 믿음 안에 가정을 꾸리고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침이 오고 낮이 지나가며 저녁이 오고 또 다시 아침이 와서 살아감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매 순간 매시간 매분 매초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미리 계획하시고 그 계획하심에 따라 인도해 주셔서 36년간을 복되게 살아왔음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께서 나를 위해 계획하신 그 기록에 따라 살아가겠지요.
나를 위해 예비하신 삶을 기대하며 기쁨과 감사로 복된 시간을 보내기 원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살피신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그날 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를 살피시고 돌보실 것을 믿습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주를 의지하며 주의 계획하심을 따라 살며 주의 은혜와 사랑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자녀, 믿음의 삶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을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제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세요.
요즘 예진이와 여러가지 일들로 많이 부딪혀서 마음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8개월뒤면 예진이가 대학을 가고 혼자 알아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예진이는 예성이랑 다르게 너무 아기 같고 걱정되는 마음에 자꾸 잔소리를 합니다.
주님 저의 마음을 살펴봐 주세요.
예진이를 향해 걱정의 눈으로 바라보며 잔소리하는 저의 입술을 멈추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예진이의 길을 다 살피시고 어느 곳에 있던지 인도해 주실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진이를 생각하심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늘 예진이와 함께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시니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아직도 제가 예진이를 애기같이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모든 근심 걱정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나도 나를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결정을 해야 하는데 나의 결정에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주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절히 알고 싶어집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며 그 생각이 보배롭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보다 나를 잘 아시기에 하나님의 생각이 너무 귀한 것이지요.
나보다 앞서 가시는 주님, 나에게 가장 좋은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 결국에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