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도 몇 가지 비상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 데프콘과 진돗개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그냥 가수와 우리나라 개이지만, 이 용어를 아는 사람이 본다면 큰일이 일어난 상황인 것입니다.
지금부터 용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데프콘(Defense Readiness Condition)은 전쟁 방어준비태세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서 발령하는 전투준비태세를 말합니다. 5단계로 나뉘는데 숫자가 낮아질수록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데프콘은 우리나라 전군에게 내려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휴전국이기 때문에 항상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데프콘과는 조금 다릅니다. 진돗개는 국지도발 같은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경보를 발령하는 것입니다. 진돗개는 데프콘의 전면전 전쟁대비태세와는 다르게 무장공비 침투 등에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방어준비태세를 말합니다. 진돗개 또한 숫자가 작아질수록 더 위험한 상황을 가리킵니다.
우리 군은 평상시에 진돗개 셋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상 이렇게 긴장된 준비태세를 가지고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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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청춘예찬 곰신기자 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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