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후
중랑천 천만 송이 장미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가려다
장미 야경도 좋다 하여
일부러 늦은 시간에 갔습니다.
낮에도 보고, 밤에도 보고...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심기 시작했던 장미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장미터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5.1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을 적극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이제는 전철타면 어디든지 갈 수 있지만
전철로 두 시간 거리는 확실히 먼 거리입니다.
산곡역에서 4시20분 7호선 승차하여
태릉입구역에서 전철을 내려
장미공원 장미 구경하고,
어둑해질 무렵 야경 몇장찍고,
장미터널 산책로의 끝!
이문동 현대아파트에서 서울시내 구경하려
버스를 타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타고 귀가하니
별로 앉아 쉰 시간도 없었는데
밤 11시30분입니다.
만보기는 16,354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페 게시글
◐――――말띠동우회
천만송이장미
임경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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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23.05.29 22: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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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낮에만 걸어보고 왔는데 야경을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발하는 장미꽃 잘
보고갑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장미
친구님 수고했어요
덕분에 잘보았네요~
주말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