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자야! 이 무명(無明)이란 것은 실제로 본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꿈을 꾸는 사람이 꿈을 꿀 때는 없지 않다가 깨고 난 뒤에는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경우와 같다.
또한 숱하게 많은 허공의 꽃[空花]이 허공에서 사라질 때
사라진 곳이 일정하게 있다고 할 수 없는 것과도 같으니라.
왜냐하면 본래 생겨난 곳이 없기 때문이니라.
<원각경>
첫댓글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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