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1
ㅇ (사례개요) A씨는 61세 남성으로, 사고로 인한 다리 단축으로 보행 시 불편함이 있다. 2018년 저혈당으로 쓰러진 이후 가족과도 단절되고, 퇴원 의지 없이 무기력하게 장기입원 중인 상태였다.
ㅇ (지원내용) 의료급여관리사는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 상담을 통해 주거지가 없고 돌봐줄 사람이 없는 점이 가장 큰 원인임을 파악하였다. 이에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소개하며 A씨가 퇴원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지했다.
- (의료)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의료기관 케어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로 구성)이 참여하는 사례회의를 진행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였고, 이에 따라 당뇨관리, 당뇨식 교육, 건강변화에 대한 상담, 건강관리 지도를 꾸준히 진행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었다. 다리 단축으로 인해 통증과 보행 어려움이 있음에도 비용문제로 미뤄왔던 수술을 의료지원 연계로 진행하였고, 현재는 지팡이 없이 보행 가능하며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 (생활) 퇴원 후 지자체가 운영하는 임시거주주택에 단기간 거주하며 재가 생활에 적응하고, 전세보증금을 모아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였다. 대상자의 필요도에 맞춰 주2회 밑반찬 서비스, 도배․장판(주거개선사업), 가구․생활용품 기증(지자체 자원)을 통해 재가 생활 적응을 지원하였다. 이제는 혼자 요리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 만족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