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셔츠가 어울리지 않는 최악의 선수 TOP 10은?
Nov 17, 2009 2:30:28 PM
No.10은 보통 평범한 등번호가 아니다. 신성하고, 미신이 깃들어있는 이 등번호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그들의 셔츠에 넣고 싶어한다.
전통적으로 등번호 10번은 팀에서 최고의 공격적인 선수 그러니까 특별하게 플레이메이커, 크레이터, 딕테이터 그리고 공격적인 스타선수에게 주어져왔다. 클럽이나 국가대표로 10번셔츠를 입는 것은 특별한 스킬, 테크닉, 볼터치, 패싱력, 슈팅력 그리고 세트피스능력에서 축복받아야만 하는것이고, 그 선수는 팀 동료들이나 서포터즈들에게 특별함을 보여준다.
과거의 대부분의 전설적인 공격수들은 No.10을 달고 뛰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미셀 플라니티, 로베르토 바조, 지쿠 그리고 지네딘 지단같은 선수들이 그러하다.
하지만 최근, 걱정스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등번호 10번에 충분히 적합하지 않은 선수들이 그 등번호를 입기 시작한것이다. 성스러운 10번이 타락하고 있다.
Goal.com이 최근 몇년으로 절대 등번호 10번을 허락하지 말았어야할 선수 TOP 10을 뽑아보았다.
10) 욘 카레브 (아스톤 빌라)
등번호 10번을 선택할때의 첫번째규칙중 하나는 당신의 선발후보자명단에 모든 거대한 타겟맨 중앙 공격수들중에서 뽑는것이다.
현재 아스톤빌라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 처고층 빌딩이라는 뜻) 욘 카레브가 등번호 10번을 달고있는 것을 생각해보니 정말 끔찍한 악몽이다.
9) 우구 비아나 (포르투갈)
2002년에, 스포르팅 리스본의 10대선수였던 비아나는 유럽에서 사실상 모든 상위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다. 그의 커리어는 곤두박질쳤지만, 그는 놀랍게도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그리고 데코가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등번호 10번을 달았었다. 비아나는 단 두번의 교체출장만 있었고, 잉글랜드와의 8강에서 페널티를 실축했다.
8) 올리버 뇌빌 (독일)
여러분은 현대축구에서 35살이 뛰는 것은 어려운 시대라는 걸 알고있다. 근데 뇌빌이 No.10으로 선택받았다. 이건 유로 2008에서 일어난일이고, 뇌빌은 2006년 월드컵에서도 같은 등번호로 뛰었다. 군터 네처, 볼프강 오베라스 그리고 로타어 마테우스는 고개를 가로 저었을것임이 분명하고, 궁금해 했을것이다. 그들의 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말이다.
7)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스페인)
레예스는 세비야 유망주시절에 그가 보여주었던 가능성에 전혀 못미치고 있다. 독일월드컵에서 스페인은 레예스에게 No.10을 주었다.이건 정말 이상한 결정이었다. 스페인에는 사비, 세스크 파브레가스, 라울, 다비드 비야 그리고 페르난도 토레스같은 창조적인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예스는 토너먼트에서 거의 출장이 없었고, 레예스에게 스페인 No.10은 버거워보였다.
6) 루드 반 니스텔루이 (네덜란드)
최근 10년간 가장 득점력있는 선수중 한명인 반니스텔루이. 하지만 그는 No.9다. 그는 6야드박스 안쪽에서 대부분의 골을 넣은 패널티박스 공격수다. 여러분은 다비드 트레제게나 피포 인자기가 등번호 10번을 단 걸 본적없을것이고, 반니도 그런 같은류의 선수이다. 반 니스텔루이에게 유로 2004 국가대표 등번호 10번이 주어졌었지만, 시도르프, 슈네이더, 반 더 바르트 그리고 심지어 로벤이 좀 더 적합했을것이다.
5) 라사나 디아라 (레알 마드리드)
디아라는 아마도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훌륭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하지만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고, No.10은 예술가지 장인이 아니다. 레알마드리드에 카카, 라울, 구티 그리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있는걸 고려해봤을때, 이건 모든 면에서 좀 특이한것이다.
4) 니콜라 베르티 (이탈리아)
아주리군단은 자국에서 열렸던 1990년 월드컵을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결국 아르헨티나에게 준결승전에서 패널트킥으로 떨어지고 만다. 운도 없었고, 팀의 전술도 나빴던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아첼리오 비치니감독의 문제도있었다. 만약 이탈리아가 특별한 힘을 지닌 진짜 No.10선수 그러니까 로베르트 바조, 쥐세페 지안니니 나 로베르토 도나도니같은 선수를 뽑았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3) 시드니 고부 (프랑스)
이건 놀라운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감독은 감독일때, 항상 설명할수 없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유로 2008은 도메네크감독의 큰 실패를 증명했다. 그는 프레이와 트레제게같은 선수를 데려가지 않았다. 그의 팀은 승점 단 1점을 따네는데 크치며 첫번쨰 라운드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고부에게 No.10을 내준것이다.
2) 안드리 보로닌 (리버풀)
리버풀은 그들의 스쿼드에 몇몇의 선수들로 웃음거리가 되어왔다. 다비드 은고그, 루카스, 안드레아 도세나 그리고 안드리 보로닌으로.
안필드에서 두시즌동안, 그 우크라이나인은 30경기를 넘게 치뤘지만 단 6골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입의 귀재 라파엘 베니테즈감독은 보로닌이 No.10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믿고있다.
1) 윌리엄 갈라스 (아스날)
아스날의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가 2006년에 은퇴한후에 거너스의 No.10은 윌리엄 갈라스에게 주어졌다. 갈라스는 탑클래스 수비수였지만, 등번호 10번을 입은 센터백은 영국의 수상 고든 브라운이 No.10 (Downing street - 영국 수상 관저)에서 살고있는 것과 같은것이다. - 이건 절대로 일어날수 없는일임.
"세스크, 넌 내 장갑을 가질수있어. 근데 내 등번호 10번은 안ㅋ돼ㅋ."
Carlo Garganese, Goal.com
http://www.goal.com/en/news/2377/top-10/2009/11/17/1630253/top-10-worst-players-to-ever-wear-the-no10-shirt
발번역Jay-Z
반니 맨유서 10번 달고 엄청난 활약을 펼쳤었는데 이건 뭔소리래-_-;; 반니가 최악의 10번 리스트에 있다는건 도저히 공감못하겠다...
이건 기량이랑 상관없는것 같네요...반니가 못했다는게 아니라 스트라이커로써 9번이 더 나았다는 뜻인듯
그냥 선수실력을떠나서 안어울리는걸말하는거같네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등 2등 예상적중 !!!!!
라쓰...아쉽다 카카가 10번 달고 너가 8번 달았어야 ㅋㅋ
갈라스는 그래도 자기 위치에서 잘하기라도 하지 보로닌은...
라쓰 절긴 한데 그래도 수미이니.. ㅜ ㅋ 카카가 8번 달고 싶다했으니 뭐
혹시 저들중 갈라스가 올시즌 골 젤많이 넣지 않았음?
분명 백넘버가 겉으로 드러난 것 그이상을 가지고있긴 한데................................. ㅎㅎㅎㅎㅎ
내가봤을땐 보로닌이 최악인듯..
222222222222222222222222222리버풀경기볼때 보로닌나옴 속터짐
개인적으로 주 포지션이 수미라서 그런지 몰라도 라쓰 10번도 간지나게 보이던뎅;;;ㅋㅋ
1번 예상
루드가 왜..... 난 루드 10번이 더 잘어울리는데 9번보다 스트라이커가 9번달라는 편견은 지워버려 10번이 더멋있다
zzzzzzzzzzzzzzz
풀럼은 네블란트가 10번달고있더만
그리고 독일월드컵 스페인국대 등번호도 차라리 비야에게 10번을 줬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음..21번은 비야실력치고는 상당히 에러 ㅡㅡ
유로 2008에 프레이는 데려갔고 트레제게는 빼버렸는데 벤제마 10번에 고부 9번이 더 나아보였음.
이대호
보로닌 있을줄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