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위스키의 body라면 뭘 가리키는 걸까요? 저는 '맛' 밖에 생각나는 게 없는데요.
첫 맛은 부드럽고 뒷맛은 몸에 ㅤㅊㅘㄱ 퍼지는(expansive)라는 말 아닐까요?
Consider this description of Old Rip Van Winkle's twelve-year-old Special Reserve, at $40 a bottle: "Luscious, complex toffee and Christmas spice notes. A round, supple entry leads to a dry, expansive medium body. Caramel, nuts, and brown spices are braced by a modest presence of alc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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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서도 뭐 '감칠맛' 정도 밖에는 떠오르는 게 없는데.. -.- 술맛을 몰라 그럴까요?
As I said earlier, the aging of whiskey is a chemical process, not a biological one, the result of contact with wood and of limited exposure to air. Some tannins from oak leach into the stored whiskey, giving it more body.
첫댓글 술맛을 묘사할 때, 엔트리, 바디, 피니쉬라는 표현을 씁니다. 번역은 그냥 '바디'로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면 '칠레산 와인은 대개 풍부한 바디가 특징이다'와 같이 씁니다.
검색용례입니다: a wine of full body 감칠맛이 나는 포도주 //입 안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Body 또는 Weight)이 무거운지 가벼운지를 관찰하며, //
허걱.. 정확하게 따지면 오역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계속 검색하다보니.. 저거 네이버 영어사전에 나오는 용례였거든요.. 바디에 대한 설명을 보면.. 설마~~ 이런 생각 있었는데..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니.. 에잉.. 네이버 사전.. 쩝~~
무게와 구조 느끼기(Body & Structure) ▷Light Body : 순한 농도, 타닌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지않은 과일맛이 강한 와인들 ▷Midium Body : 중간농도에 적당한 타닌의 양 ▷Full Body : 깊은 맛이 있고 .......//
아, medium body도 나오는데.. 감사합니다.
바디(Body) 맛의 진한 정도와 농도,혹은 질감의 정도를 표현하는 와인 용어 // 여기서는 와인에 대한 표현이라고만 되어 있지만.. 위스키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군요.. 가령 //
바디샷(Body Shot) : 파트너의 몸에 묻힌 레몬즙과 소금을 혀로 핥고 데낄라를 마신 후 파트너가 입에 물고 있는 레몬조각을 입으로 깨무는 것이다. // 라고 하니.. 그냥 바디(body) 식으로 영어병기해주면 될 듯 합니다. ^^
아, 그럼 약간 무게의 느낌이로군요. 농도, 무게, 깊이 이런 느낌.. 아 그래도 어렵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