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5일 전농 '尹 파면 2차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

[육군사랑(박동현)]

경찰, 전농 '尹 파면 2차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

입력2025.03.24. 오전 11:36 

수정2025.03.24. 오전 11:40

 기사원문

김예나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상경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트랙터 등의 행진을 제한한다고 통고했다.

24일 서울경찰청은 전농 산하 '전봉준 투쟁단'에 트랙터·화물차량의 행진 참여를 금지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전날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은 오는 25일 트랙터 20대와 1톤 트럭 50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은 지난 21일 '서울재진격'을 공지하며 서초구 남태령에서 25일 오후 2시부터 '윤대통령 즉각 파면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광화문 방면으로 트랙터 행진을 한 뒤 오후 7시부터는 범시민대행진에 참여한단 계획이다.

경찰은 트랙터 행진 과정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와 충돌해 폭력사태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은 지난해 12월 21일에도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며 트랙터 30여대와 트럭 50여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였다.

당시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이 설치한 차벽에 막혀 28시간 가량 대치했지만 결국 경찰이 트랙터 10대에 한해 진입을 허용하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까지 행진했다.

당시 행진에 나선 전농 지도부와 일부 참가자들은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입건돼 수사 중이다.

전농은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kimyena@chosun.com)

출처 경찰, 전농 '尹 파면 2차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

댓글

• line****댓글모음팔로우옵션 열기

  이름만 총연맹이지… 민주당원 몇몇 농민이란거 입증도 못 하지만, 정부지원금 빋이서 트랙터 사 놓고, 실제 농사는 짓지도 않고… 저런게 민주당에서 문재인이 해 놓은 짓거리지…

  2025.03.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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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gu****댓글모음팔로우옵션 열기

  정부보조금으로 트렉터사고 면세유넣어 농사는 안짓고 정치시위에 나서는 전라도농민들 클라스... 이런행위가 내란입니다. 탱크벽세워 강력대처하세요.

  2025.03.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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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ux****댓글모음팔로우옵션 열기

  전농뜻이 전국농민이 아니라 전라도가짜농민

  2025.03.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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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a****댓글모음팔로우옵션 열기

  트랙터 주차하기좋은 국회의사당돌진 더듬어범죄당 박살내면 국민들 박수칠텐데!

  2025.03.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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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t1****댓글모음팔로우옵션 열기

  사회주의자와 종북주의자 전농!

  2025.03.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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