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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청주 갔다왔어요
임진영 추천 0 조회 137 15.05.09 18:4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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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09 19:46

    첫댓글 잘 다녀가셨다니... 감사합니다.
    젊다는 것은 커다란 재산이에요.
    예전에 아끼게나... 그대 젊음을... 자주 듣던때가 있었는데....
    머리엔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고... 허리굽고... 걷는게 불편해졌으니......
    마음은 아직도 낭낭 18세인데.... 몸이 영... 아니에요.
    오늘은 큰맘 먹고... 무슨 접속하는 사람처럼 진분홍 잠바를 입고 .....
    실망하지않고.... 이렇게 예쁜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신부님 정말 짱이에요... 시간 되시면 음악회때도 내려와 보세요.... ㅎ ㅎ

  • 15.05.09 19:54

    어머나... 전혀 나이들어 보이지 않았어요....
    예전처럼 꼭 결혼해야하는 시절이 아니니 결혼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요. 언젠가 인연이 되는 사람이 나오면
    콩깍지 끼게 되겠지요. 아끼게나 그대 젊음을..... 만끽하게나 그대 젊음을....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즐겁게 살면 되지요. 결혼이라는 스트레스는 내려놓세요.
    오늘 이야기 해드린 휠체어 타시는 분 오셔서 두분 수경침 시술받고 조금전에 가셨답니다.
    얼마나 밝게 환하게 사신다고요. 전혀 몰랐었답니다. 처음부터 장애가 있는 분을 선택했는지.....
    나름대로 십자가를 안고 사는 거에요. 십자가는 지는게 아니라 끌어안는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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