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정말 오랫만의 동천.
몇년만에 찾았지만,
십여년을 거의 홈 전경기를 다 다녔던 곳인 만큼.
오랜 여행끝에 집에 돌아온듯한 편안함이 느껴지더군요.
그때 뛰던 선수는 이제
함지와 명진이밖에 없지만 말입니다.
부상이후 돌아와 언제그랬냐는듯 날아다녀주던 명진.
8일동안 5경기로 힘든게 보여지는 함지.
에이스의 품격 우석이
더 비스트 숀롱
데뷔 1주년 기념 결승 3점포의 무빈이.
뭐 4쿼터 막판에 역전까지 당해서 좀 쫄았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
일요일 경기는.. 흠흠...
그래도 몹 덕분에 주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첫댓글 주말연전 다 보셨군요. 저는 토욜만 갔었는데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동천체육관이 크진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시야도 좋고 울산팬들은 접근성도 괜찮은 편입니다.원정팬들을 위한 교통편만 연계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kt구장은 안전펜스때문에 좀 불편하더라구요.
같은 공간에 계셨군요^^;;
맞습니다.
동천체육관이 타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엔 많이 불편합니다 ㅠㅠ
특히 ktx울산역은 너무 멀고
그나마 버스터미널과 울산공항이 가깝긴하지만, 내려서도 택시를 타야하니까요....
@붕붕 KTX이음이 이번달부터 시범운행하는데 태화강역에 정차하면 좀 더 가까워질거 같아요. 제가 서울에 살지 않아서 청량리역 출발이 서울에 계신 모비스팬분들께 매력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식운행하면 많이 찾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