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7 연결 영업이익은 235억원(+66.4% YoY) 전망
2Q17 연결 매출액은 3,964억원(+11.0%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35억원(+66.4%)을 전망한다.
방송은 호조세를 지속하겠다.
기타(부가판권 등) 매출액은 58.8% 증가한 1,415억원이 기대된다.
디지털 광고와 국내 VOD(주문형 비디오) 관련 수익이 빠른 증가세를 지속하겠다.
광고 매출액은 0.6% 증가한 1,331억원이 예상된다.
tvN, OCN 등의 주력 채널 광고비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2Q16의 역기저효과(광고 7.2% 증가)를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이다.
영화는 이번에도 아쉽다.
2Q17 영화 영업손실은 18억원(적자지속)이 예상된다.
기대를 모았던 ‘임금님의 사건수첩’(163만명)과 ‘불한당’(93만명)이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했다.
1분기 흥행에 성공한 ‘공조’(782만명)의 제작 수익(30~40억원 추정)이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의미 있게 축소된다.
3Q17 연결 영업이익은 193억원(+50.1% YoY) 전망
3Q17에도 수익성 개선은 지속된다.
3Q17 연결 매출액은 4,473억원(+18.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93억원(+50.1%)을 전망한다.
방송과 영화 모두 기저효과가 유효하다.
3Q16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광고 매출액이 5.3% 감소했다.
3Q17에는 5.9%의 증가세 전환이 기대된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3Q16 영화 영업손실은 펀드 손실과 작품 부진이 겹치면서 74억원까지 확대됐다.
6월 28일에는 ‘리얼’(김수현)이 개봉한다.
7월 말에는 최대작 ‘군함도’(황정민, 소지섭)가 성수기 시장을 정조준한다.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분기다.
목표주가 1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한다.
SOTP(Sum of the Parts) 방식을 적용했다.
1) 17년 방송 영업이익 증가(+67.1% YoY), 2) 영화 수익성 개선(16년 239억원 손실 17년 20억원 이익), 3) 부각되는 밸류에이션 매력(게임과 영화에 최소 2.8조원의 가치 부여 가능, 순차입금 감안해도 방송이 현저히 저평가)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하반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