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기자코드와 가까운 김문수, 이재오, 박계동씨등을 논외로 하면 안될 것이다.
한나라당의 당기는 6.15선언 이후에 열린당지지파가 좋아하는 임수경의 파란색 한반도기였다.
당명부터가 조갑제표 악마주의가 선명하다. 조갑제기자는 북한동포 문제에 레닌이즘적 민족해방론을
적용하여, 조갑제 파벌을 '진짜 공산당'으로 설정하는 식의 논리를 보여주었다.
군사정부 때에 아무리 억압이었다 치더라도, 조갑제 기자가 지배하는 우파 시대에 커진 좌파에 눈뜨고
당하도록 하는 시스템보다 더 억압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을 망치는 것은 '남원정+고'의 문제가 아니다.
'남원정+고'를 픽업하게 했던 세력이 누구인가? '남원정+고'의 오야붕 격인 세력들이 누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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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이 (배)연정을 좋아하는 이유는, 결국은 남원정+고를 분리해내거나 조갑제 코드의 노장좌파출신
을 한나라당에서 분리해 내려는 의도 때문일 것이다.
한나라당을 망치는 것은 '남원정'과 소장파 때문이란 생각은, 국민속으로 직후에 노이로제 걸린 입장에
서의 원희룡 보기 입장을 대변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우파는 남원정에게 전향하라고 야단쳐서 내놓을 공인된 이념이 없다. 남원정의 오야붕이 눈가리고 야옹
하는 남원정 코드기 때문이다.
열린당의 (배)연정 호출작전에 말리지 않도록, 한나라당을 망친 것은 일부 소장파란 생각은 이젠 지워 버렸으면 좋겠다. 출당 분당 탈당하려면 정계를 떠나라는 제의를 먼저 해야 하며, 남원정을 픽업했던 마인드 자체에 대해서도 바로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