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읽어시는 님(임)들.
안녕하세요....!
상해가는 고등어 자반처럼
썩어가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의 씨를 뿌리고
아름다운 미소로
지팡이 짚은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든
천사의 고운 모습의 여인을
가슴으로 그리워하며 뒤척이다,
날씨도 춥고
심란한 마음을 달랠길이 없어
오랜만에 동양 고전의
한의서를 펼쳐 놓고
뭘 공부를 해 볼까
책장을 넘기는데 여기서 잠깐,
이야기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어느 노(老)부부가 있었는데,
싸울때마다 언제나 할머니가
이기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를 한번 이겨 보고싶었다.
궁리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오줌 멀리 싸기를 하자고 내기를 제안했다.
그런데 또 할아버지는 지고 말았다.
시합전 할머니의 제안,
영감.
절대로 손을 대기는 없기요..ㅋㅋㅋ
나이 들면서 남자들은
소변 장애를 일으키는 전립선염으로
청장년 남성의 10명중 3명이 고생하고
남자의50%가 살아가는 동안
한두번은 경험하는 흔한 병이랍니다.
여자들에게는 없지만....
남자들은 소변이 가늘고 자주 보며
잔뇨감.농뇨.피오줌이 나오기도 하고
요도의 불쾌감 작열감.통증과
하복통.요통.간절통.
사타구니 및 고환통증 성욕감퇴
발기력 감퇴 성신경 쇠약까지
올 수가 있다고
한의서에 쓰여 있습니다.
세상이 공평하지를 않은것 같네요
월성동의 어느 아저씨는
거시기에 끼워진
옥링 덕분인지는 몰라도
오줌발 언제나 넘쳐서 좋지요
시도때도없이 솟구치는 거시기...
쏟을때도 없으면서
밤낮으로 거시기 잡고
탄식하는 불쌍한 아저씨,
월성동 아저씨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나봐요..
전립선 질환으로 오줌발 떨어져서
발등에 흘리는 님들 이시여...!
우짜든지 약물도 복용하면서
외부로는 전립선 맛사지와
요도를 통한 약물 세척도 하면서
쑥뜸도 해야 되다고 책에는 쓰여있네요,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온수 좌욕과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고
규칙적인 성생활로
전립선 울혈을 방지해주면서
음주나 커피등 자극성 있는 음식과
자전거나 오토바이 승마와같이 전립선을
자극시키는 채위는 피하는게 좋답니다.
오줌 잘 누는것도
남자들은 복중의 복입니다,
해가뜨고 해가져도 아름다운
월성동의 어느 아저씨는
오줌발이 아직도 담장을 넘길 수가 있으니
힘이 넘쳐나서 참 좋겠습니다..
2005.01.06. 목요일 오후에
맑은안경
혜암(慧庵)손정민
첫댓글 글 읽고 갑니다, 맑은 안경님 을유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줌 못눈능거 고질병입죠,,, 글서 잘 먹고 잘 싸자 입니다, ㅎㅎㅎ
잘자고,잘먹고,잘싸면...만사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