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ㅡㅡ;;;
군대를 가야하는데 아직도 군대안간다고 집에서 구박받는 천광입니다...
사실 가기 싫어서 안간건 아닌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이리저리 정신없이 살아가는 일정중에 도반님들은 어떻게 살아가시는지요??
설곡에서 깨지고 뒹굴던 그 깨우침을 껴안고 살아가고는 계신지요??
저는 이제야 어느정도 길이 들기 시작한 기분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납니다.(물론 못일어 날 경우도 많습니다...ㅡㅡ;;;)
그래서 한 삼십분 조깅을 한 후에 요즘에 들어 다니기 시작한 검도도장에서...
운동을 한답니다... 그래서 도장에서의 수련을 마치고 다시 달리기를 시작.
교회에 들려 잠깐 기도하고 씻고 보면 어느새 여덟시가 되어 있지요...
저희집에서 운영하는 가게에 일하러 내려가는건 아홉십니다... 그사이에 제가 좋아하는 책들...
대체적으로 무협, 판타지, 만화입니다만...ㅡㅡ;;;
집에서 하루종일 들볶이며 일하다보면 시간은 화살같이 지나가 네시나 다섯시가 된답니다...
그래서 시간되면 네시타임과 다섯시 삼십분 타임. 이렇게 두 타임을 검도도장에서 수련합니다...
그리고 마치면 다시 집을 보고 한 여덟시 아홉시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일이 밀리지 않았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일이 밀리면 밤샘작업도 하지요...ㅡㅡ;;;
집에 들어오면 우선 샤워하고 일기쓰고 누군가에게 보내지 않는 편지를 쓰고 성경읽고 기도하고...
명상하는 시간이라던가 음악을 듣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시간은 어느새 열한시나 열두시가 되지요...
요즘들어 많이 변했습니다... 생활습관이 변한거지요... 물론 아직 게으른 제 모습이 바뀐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되겠지요??
도반님들의 모습 뵙고싶습니다...
첫댓글 검도에 인생을 건듯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라는 말을 실감하며 사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