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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한여름 찜통더위가 가을로 바뀌어 있습니다.
바람이 강해서인지 한낮에도 덥지 않아 반팔옷이 춥습니다.
예전에는 4계절을 다 만끽하며 자연스럽게 준비를 한것같은데
요즘은 계절의 변화가 급작스럽습니다.
덥다 더워를 외치다 보면 어느새 춥다 추워를 외쳐야할정도로
여름과 겨울은 긴데 봄,가을은 짧게 지나가며 존재감만 남았다고 해야하나..
에어컨 없이 버티기 힘든 뜨거움은 이제 사라진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8월의 끝과 9월의 시작이 함께 하는 31회차 경정입니다.
최근 반칙경고와 실격(소극적 경주)이 유독 많아졌습니다.
인기 선수들이 심적으로 부담을 안고 스타트 승부를 할수밖에 없는 분위기인데
이제 선수들에게 과연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진석현 선수가 선수를 그만둔후 더욱더 심판이 판정이 더 강해졌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다알것 같은데..
선수들을 압박할게 아니라 전체적인 경주 편성이나 운영방식을 심각하게 고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정발전을 누구보다 희망하는 파도소리기에 최근의 결과는 답답함을 넘어 안따까울뿐입니다.
분위기야 우찌됬던 실전에서는 이길수있게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분석하고 고민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필~~~~씅 <1경주~11경주.1800m(3주회) / 12경주~16경주 1200m(2주회)>
01경주1.임태경 2.윤영근 3.문안나 4.최광성 5.사재준 6.이승일 지난주 기력열세로 상승세를 살리지 못하고 10연속 입상에 무너진 3.문안나 선수. 02경주1.오세준 2.양원준 3.류성원 4.손근성 5.한진 6.민영건 수요일 두번 출전할뻔 했는데 시스템 오류로(?) 변경되며 수요경주 딱 한번의 출전인 1.오세준 선수.
그래도 행운의 여신은 3.문안나 선수를 2주연속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지난주 부진을 만회라도 하라는듯 이전 탑승 싹쓸이 입상을 올린 98번 모터(3번 찹승 1착2번,2착1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올시즌 모터 배정운도 좋지만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선전을 펼치는 3.문안나 선수의 집중력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5.사재준 선수의 누르기 한판..1임태경 선수의 밀어내기 역시 강해보이지만
3.문안나 선수의 기세를 막아내기는 2% 부족해 보입니다.
3.문안나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수요경주는 출발합니다.
1코스에 연대율이 60%에 육박하는 모터라면 인기순위를 지켜줄것 같습니다.
부인인 이시원 선수가 매경주 최선의 승부를 해주며 나름 선전을 하고 있는걸 안다면
대충 탈수가 없을겁니다..
200승을 넘게 올린 선수가 너무 자신을 낮추고 가는게 흠이라고 해야하나..
지금보다 훨씬더 성적이 나올수있는 선수임을 잘압니다..
1.오세준 선수의 여유있는 인빠지기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03경주1.곽현성 2.이주영 3.길현태 4.원용관 5.경상수 6.전정환
2004년 39승..2007년 47승..2번이나 다승왕을 차지한 1.곽현성 선수..
다승왕은 아니더라도 랭킹 10위권에 안에서는 항상 볼수있었는데
2011시즌 부터는 상위권에서 얼굴을 볼수가 없습니다.
2011년-9승,2012년-7승,2013년-10승,2014년-14승,2015년-16승,2016년-현재9승
다행인건 2013시즌 이후 다시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는 겁니다.
이번주는 경정 모터중 최상위인 19번 모터(연대율 69.8%)를 배정받아 승수 추가에 찬스를 잡았습니다.
6년만에 20승 도전을 위해서는 이번주 싹쓸이 우승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강모터 배정의 찬스를 기회로 만들 1.곽현성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경정을 하는데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쓸데 없는 문제 하나?
Q)개그맨 이수근과 경정 곽현성 선수의 공통점은??
A)정답은 곽현성 선수가 두번째 출전하는 16경주에 있습니다.
04경주1.손제민 2.박영수 3.서휘 4.이미나 5.장영태 6김지현
이번주 경정 최고의 파워 모터인 66번 모터의 주인공은 4.이미나 선수입니다.
1턴에서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한 입상권은 이변불가로 보여질정도의 강모터입니다.
너무 잘나가다보니 배정받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안고 경주에 나올만도 한데
출전하는 선수들마다 선전이 이어지니 부정하고 가기가 어렵습니다.
보여준 기력 그대로 편하게 믿고 가는게 정답으로 보여집니다.
4.이미나 선수 역시 찬스를 놓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6땡 모터 배정으로 신바람이 나있을 4.이미나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05경주1.이현재 2.조성인 3.조현귀 4.김지훈 5.서화모 6.김선필
지난 출전 66번 모터를 배정받아 상승세의 분위기를 타는데 성공한 6.김선필 선수.
전체적으로 강하게 1턴을 압박할 선수가 보이지 않는 편성이라 혼전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1턴에서 전 선수가 뭉칠경우 1턴 빈공간을 찔러 가는 선수가 유리합니다.
연습내내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준 만큼 실전에서도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강공은 필연으로 보여집니다.
6.김선필 선수의 찌르기 승부를 기대하며 째려보고 갑니다
06경주1.반혜진 2.정용진 3김승택 4.여현창 5.배혜민 6.고일수
2.정용진 선수가 배정받은 133번 모터는 최근 탑승(8월16일~17일)에 4,6,5착을 기록하며 바닥을 친 모터입니다.
기록이 말해주듯 34번 출전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최악의 바닥 모터중 한기입니다.
실전 입상권에 기대치가 떨어질수밖에 없는 모터인데 이번주는 일단 느낌이 다릅니다.
2주전 탑승으로 모터 장단점 파악이 잘된건지 수면 온도가 떨어지며 기력 변화가 온건지는
아직 정확한 파악이 안된상태지이만 궁합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2.정용진 선수의 기대치에 비하면 반에 반도 안되는 모습입니다.
데뷔후 작년까지 14년간 두자리수 우승을 올리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파도소리 역시 경정 원년부터 지금까지 2.정용진 선수를 봐왔기에 지금의 경주 모습이 아쉬울뿐입니다.
모터 기력의 열세를 떠나 간만에 느낌이 좋았던 만큼 일단 눈길을 주고 갈수밖에 없습니다.
실전 컨디션 검증이 남아있긴 하지만 2.정용진 선수에게 점수를 주고 가는 경주입니다
07경주1.이진휘 2.김현덕 3.최영재 4.송효석 5.김인혜 6.강지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먼저 보고 가야하는 모터중 한기인(66번,44번,1번) 1번 모터를 배정받은 2.김현덕 선수.
전력상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스타트가 탄탄한 선수라 모터빨의 자신감까지 더해진다면 해볼만합니다.
편성역시 강하지 않아 실전에서 공략포인트는 배당이 있느냐가 관건인 될것 같습니다.
실전 추천시 파도소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배당의 매리트입니다.
점배당이라도 확신이 든다면 단방으로 때리라고 추천하지만
확신없는 저배당은 절대 추천하지도 않고 관심도 두지 않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마지막 경주..
전체적으로 지고 있는 분위기라 저배당 주권(2.2배)를 추천하기가 망설여졌지만
단방으로 추천해 100%는 아니지만 분위기를 반전 시키며 마무리 할수있었습니다.
2.김현덕 선수 역시 현장에서 배당의 매리트를 보고 공략 포인트를 결정하겠습니다
08경주1.손동민 2.주은석 3.임태경 4.홍기철 5.이재학 6.김종목
검증된 강모터 44번 모터를 배정받은 6.김종목 선수.
모터 좋은 4.홍기철 선수와 스타트 좋은 5.이재학 선수를 안쪽에 두고 넘을수있느냐 입니다.
자료를 보니 최근 3년간 6코스에서 우승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승이 쉽지 않은 6코스라 고민을 안할수가 없는 경주입니다.
6.김종목 선수의 모터를 믿고 조건불문 편성불문 인정하고 가느냐??
부진탈출을 위한 분위기 반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인 4.홍기철 선수의 반격을 기대하느냐??
의지면에서 4.홍기철 선수에게 근소하게 눈길이 더 가는 경주입니다.
09경주1.서지혜 2.김영욱 3.한성근 4.김재윤 5.박준현 6.김동경
경정은 스타트 싸움에서 누가 주도권을 잡고 1턴까지 빨리 진입하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걸 부정하는 경주 방식이 10월 시행예정인 온라인 스타트 경주입니다.
60년이 넘은 일본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경주 방식인데
우리경정은 세계 최초를(세계 최초라 해봐냐 일본과 우리나라) 지향하며 실전도입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온라인 스타트 방식이 도입되면 가장 손해를 볼 선수중 한명이 3.한성근 선수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빠른 스타트로 1턴을 제압하는 선수인데
장점을 살릴수 없으니 손해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물론 온라인과 플라잉 방식을 같이 시행할것으로 보여지지만
3.한성근 선수로써는 온라인 방식 도입전 최대한 올려나야합니다.
경정 최고의 스타트 강자중 한명인 3.한성근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10경주1.한진 2.최광성 3.박진서 4.최재원 5.이주영 6.전두식
최근 4연속 입상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5.이주영 선수..
이번주도 조건이 나쁘지 않아 연속 입상을 이어갈 찬스입니다.
내친김에 특별승급까지도 노려볼수있는 찬스입니다.
이경주가 연속 입상의 고비로 보여집니다.
5.이주영 선수의 1턴 장악을 기대하며 째려보고 갑니다
11경주1.손근성 2.이택근 3.김민준 4.김기한 5.박영수 6.길현태
최근 1코스에서만 5연승중인 1.손근성 선수..
2009년 17승을 올린게 데뷔후 한시즌 최다승 기록인데
올시즌 기록 도전도 해볼만합니다.
기록도전을 위해서는 1코스 출전 경주는 일단 우승으로 연결 시키고 가야합니다.
현재 10승을 기록중이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가장 최근 김정민 선수가 탑승해 싹쓸이 입상을 올린 입상까지 여유가 있는 모터입니다.
코스 이점을 살려 인빠지기 강공 승부에 나설 1.손근성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12경주1.문안나 2.장수영 3.장영태 4.김종희 5.신동길 6.박준호
할말이 많아 핵심만 언급합니다..
1.문안나 선수의 계속되는 상승세에 눈길을 주고 가는 경주입니다.
1.문안나 2.장수영 3.장영태 4.박준호 5.신동길 6.오세준
미확정 출주표에 금주 출전 선수중 김종희 선수가 빠지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미확정이긴 하지만 연습에서 부상 선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모터 보트의 변경은 있을지언정
확정본과 선수 이름이 달라지는건 거의 없습니다(개인 가정사로 갑작스런 퇴소등)
파도소리가 경정을 원년 부터 했으니 벌써 15년차에 들어온것 같은데
출전 선수가 미확정본에 이름이 빠진건 처음입니다..
운영팀에서는 시스템 오류라고 하는데 여기 저기서 항의를 받고 서야 부랴부랴
변경을 한걸 보면 단순히 시스템 오류라고 하기는 뭔가 뒤끝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물론 수정했으니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이긴 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오류를 발견하지 않고 경주일까지 그대로 출주표가 확정됬다면...
김종희 선수는 연습만 하고 집으로 돌아간 첫 선수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날씨도 선선해 더위 먹을일도 없을것 같은데 운영팀은 왜 그럴까요??
13경주1.민영건 2.배혜민 3.원용관 4.김국흠 5.손제민 6.김지훈
1.민영건 선수는 17회차 경주에서 플라잉.
3.원용관 선수는 20회차 경주에서 레이트..
올시즌 부터 스타트 2회 위반(F,L)시 무조건 주선보류에 해당되기 때문에
한번씩 스타트 위반을 한 선수들의 스타트 의지는 당연히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 3.원용관 선수가 제재후 출전한 주간에서 0.01의 스타트를 끊어
보는 사람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는데 본인 역시 깜짝 놀랐을겁니다.
한시즌 두번의 스타트 위반은 근 1년간 실전에 나올수없는 제재가 주어지기때문에
1턴 전술에 치중하는 승부를 할수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그렇다고 스타트 위반을 한 선수는 무조건 빼고 갈수는 없기에
머리가 복잡해지고 아플수밖에 없지만..
일단은 의지면에서 약하게 보고 분석을 시작하는게 편합니다.
1-3 두선수의 스타트 의지가 조금은 떨어질수밖에 없는 조건이라
최근 상승세를 분위기를 타며 선전을 펼치고 있는 2.배혜민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데뷔후 2015시즌까지 13년간 두자리 우승을 기록하고 있을만큼 꾸준한 전력을 보여주고있는 2.사재준 선수.
수요경주전 개인통산 296승을 기록하고있어 300승 도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2.사재준 선수가 탑승하는 46번 모터는 연대율이 60%에 육박하는 강모터인데
지난주 김현철 선수가 타고 실격(소극적 경주)까지 당할정도로 갑작스럽게 기력저하가된 모터인만큼
1경주에서 2.사재준 선수가 어떤 궁합도를 보여줫느냐에 따라
현장에서는 공략포인트가 달라질수있습니다.
경주일 실전 모습을 잘 보고 공략해야할 경주로 보여집니다.
실전 검증전이라 일단은 2.사재준 선수의 1턴 장악에 점수를 주고 갑니다
15경주1.이미나 2.서화모 3.이진우 4.강창효 5.김정민 6.최영재
전반기 3승...후반기는 10번 출전 2착만 6번..
우승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있는 상황에서 66번 모터는 하늘이준 기회입니다.
1.이미나 선수가 지난 주일 기도를 열심히 한 모양입니다.
66번 모터에 1코스라면 누구라도 욕심을 내볼만한 조건입니다.
1.이미나 선수..이번주는 싱글벙글 얼굴에 웃음이 떠날날이 없을것 같습니다.
1.이미나 선수와 사이좋게 결승선을 들어올 선수만 고민하면 됩니다
16경주1.김종민 2.여현창 3.윤영일 4.김태규 5.곽현성 6.서휘
A1등급의 선수를..
마지막 16경주에 그것도 1코스에 출전 시켰다는건
반드시 우승을 해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보여지는 편성입니다.
연대율 51.1%의 모터까지....
마지막 경주 한번의 출전을 위해 아침 부터 칼을(?) 갈고 나와야만될 1.김종민 선수입니다.
김현철,이태희,김효년 선수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꼭 가야합니다.
누굴 위해 꼭!! 반드시!! 가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편성이 그러니 순리대로 따라가면됩니다.
1.김종민 선수 인정...후착 압축으로 수요경주는 마무리 합니다.
깜빡 할뻔 했습니다..3경주 정답은 (경정선수,개그맨을 하기전 직업이 레크레이션 강사)
고객들과 선수와의 체육대회에서 사회를 보는건 당연히 곽현성 선수입니다.
가장 최근이자 마지막 체육대회에서도 사회자는 곽현성 선수.
파도소리에게 줄넘기를 시켜 고생시키며 사회자의 권한을 남용한적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체육대회가 오래되서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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