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포차우 산에서 내려와 가라판에 도착..
사실.밤마다 할일이 없어서 셔틀버스 타고 나갔습니다.. 기념품 파는 아일럽사이판.. 사이판의 기념품 가게.. 예상했던데로
상당히 많은 made in china 를 볼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산품들..
아일럽사이판 건너편인데요.. 123이었나.. 에이비씨 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귀뚜라미, 사진상의 물건을 팔더군요.. 먹는겁니다. 헐.
가라판에 있는 모비딕이라는 레스토랑..
자.. 드디어 마나가하섬으로 갑니다.. 파라세일링 땜에 스피트 보트를 타고 가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저희 커플의 파라세일링... 상쾌하고 자유로운 기분을 느낄수 있었던 순간이죠..
서비스 라고 물에 담궈 줍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것이 수심이 그리 깊지 않는듯..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을 위하여 장비완착하고 팔짝 뛰어봤습니다..
나이먹고 오리발 신고 뛸려니 숨이 턱밑까지 차더군요..
마눌님 뛰는거 참 좋아합니다..암튼 뛰었으니 한컷..
마나가하섬에서 나오는데 아쿠아 리조트쪽만 스콜이 쏟아지더군요..
가라판에 있는아글라이아 라는 일본퓨전식당.. 저 파인애플 볶음밥은 태국식당에서도 먹었던 기억이..
아쿠아 리조트 조식뷔페.. 일본손님이 많아서인지.. 모밀소바가 있네요..
아쿠아리조트 해변에서 원주민이 서핑보드에 개를 태우고 노를젓더군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사이판 야시장.. 짝퉁폴로, 기념품, 조개목걸이.. 그리고 5달러짜리 뷔페 노래도 하구요. 아래사진처럼 춤도추고.. 암튼 재밌습니다.. 일정이 맞다면 꼭한번 가보시길..
사이판을 떠나는날..사이판 공항에서 노숙자모드로 잠든 마눌님.. 비행기가 새벽 3시30분 이륙이라 대기하는데 상당히 피곤하더군요. 원래는 2시40분출발로 알고 있었는데 공항에 가보니 3시30분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낀 사이판 참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다음에 다시한번 갈 계획입니다..
체험다이빙도 하였으나.. 그쪽 카페에 아직 사진이 안올라와서리.. 좀 아쉽네요.
총정리 들어갑니다..
신나는 워터파크 물놀이, 사람이 많아도 괜찮다 싶으시면 월드리조트로..투숙객은 워터파크 무료개방이니까, 신나게 즐기시면 되구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refresh 가 목적이면 아쿠아 추천합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단점은 에어컨 바람 나오는 소리가 상당히 거슬린다는거 빼곤 좋습니다.
아쿠아 슈즈는 조텐마트에서 8불~40불 까지 다양하게 있으니까, 준비못하신분들은 현지마트가서 사셔도 될거 같구요,
한식당은 "청기와" 한군데 가봤는데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딱하나 기분이 별로였던건," 파주골"이라는 식당이었는데요.. 몸이 피곤해서 배달을 시켰는데, 순대볶음, 치킨, 군만두. 세가지 시켰는데 65달러,,가격이 좀 비싸네요? 라고 물었더니, 원래 저희집 가격이 비싸요. 라고 하시길래, 이집은 졸라 맛있는 집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으나, 맛은 뷁이었습니다.순대볶음에 들어간 들깨는 오래되고 눅눅한 냄새 작렬이었구요,,치킨은 영업항목에서 제외하는게 나을듯 싶구요, 오죽하면 먹으면서 내가 눈탱이 맞은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청기와 갈비탕이 10달러, 치킨쥼 치킨이 17달러~18달러 인데... 아무리 비싸도 두배이상이 비쌀수가 있나 싶네요.. 사이판 가실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박6일동안 여러방면으로 수고해주신 여행통 박성일 부장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음,, 입도 눈도거운 여행이셨겠네요,, 재밌는 후기 잘 봤습니다,,, 에 참석해 주세요,,,
시간되시면 미모의 아내분과 여행통
현재 거주지역이 북경이라 벙개에 참석을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신혼여행 후기 보니까 저신혼여행 갔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후기 너무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자주 들러 주세요~~^^
사이판은 공항가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은데 말이죠 ...
수화물 수작업 한다지만 쩝
음식사진이 염장을 딱~~~
후기 잘 읽었습니다..미인 사모님과 함께 벙개 참석 해 주세요...^^
저흰 전에 마리아나에서 치킨 시켰는데.....닭 털이 고냥 있더라구요. 거기다 앙상하기까지..ㅠㅠ
안녕하세요? 선조님. 사이판에서 안내드렸던 성일 코디 입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여행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참치회 같은 싱싱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행복하시구요. 하시는일 모두 잘 풀리시길...
좋은곳 마니 다니시고 기회되시면 좋은 인연으로 다시 함 뵙겠습니다.
박부장님 안녕하시죠? 중국 딱 도착하니 환장하겠습니다... 아..칙칙한 북경하늘..ㅠㅠ
두눈 잠시 감으시고...사이판 바다와하늘 생각해보세요.
멋지죠!!!.ㅋㅋㅋ 오늘은 사이판도 종일 비만 오네요ㅠㅠ.
점프사진이 예술이네요.. 저흰 저런 사진 못찍은게 한이라는.. 그래서 한번 더 갈려구요.. 점프하러.. ㅋ
점프는 아내분께 배우셔야겠어요 ㅋㅋㅋ ^^ 사이판 하늘과 바다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