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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영어책을 읽고나서
제가 느낀점이랑 앞으로 공부할 방향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 실행을 해서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앞에 펼쳐저 있어서 조금 두렵고 걱정
되는것은 사실이나, 한번 해보려구요.
이미 이모든것들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나,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여러분들과 생각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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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영어책 오성호지음
착각의 세계
착각1 영어‘10년 했는데’ 달라진 게 없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대화를 위한 수단이다. 우리는 학문으로 영어를 배워왔고 10년넘게 영어를 해왔지만 결국은 10년에 하루 한시간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다. 그 시간을 계산해보면 고작 한달에서 두달밖에 안되는 시간이었고, 그것도 언어가 아닌 학문으로 생각해왔다. 이제는 반성해야 한다. 영어를 대화의 수단으로 영어를 english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착각2. 해석 잘 하면 영어 잘 하는 거다.
- 독해를 잘한다는것에 기준이 그 뜻을 어떤식으로 이해하느냐의 차이다. 그 글을 보고 한글과 1:1대응해서 해석하는 사람과 그 글을 이미지화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착각3. 영어는 외우는 거다.
- 영어를 외우는 학습을 지금까지 해왔다.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 단어를 외웠는데 왜 해석이 안되는 것일까 ? 영어는 문장으로 봐야된다. 어디에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단어를 보지말고 문장을 보자. 나는 그래도 단어를 외울려고 안하고 문장을 보려고했던건 잘해온것 같다. 땡큐는 자연스러운 영어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할 수 있도록 영어에 추억과 기억을 남기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훨씬 유리하다.
착각4. 영어는 공부다.
-택시기사가 지도를 외워서 길을 잘아나 ? 그건 아니다. 많이 다녀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것이다. 영어도 똑같다. 많이 접하고 이해해야 한다. 분명 토익은 영어가 맞다. 하지만 시험이다. 토익은 영어와 별개로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영어를 기본으로 토익을 공부한다면 훨신 수월하겠지 ? 나는 지금 토익공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learing english바탕으로 studying english를 엊혀두는 공부를 하자. 알겠지 ? 영어실력과 토익점수 동시에 확보하자. 그게 시간이 더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시간만큼 난 달라지고 싶다.
착각5. 뉴스 청취 3개월 완성
- 3개월 이란 기간을 정해 놓는 모순은 영어를 하는 우리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오류이다. 한국말을 끝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 이와 똑같다. 영어의 끝은 없다. 점수로 등급을 매기지 말자. 이책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에 가고싶은데 가려면 토익점수가 정말 필요하다. 어쩌면 좋을까 ? 뭐가 우선인것일까? 책을 읽을수록 나의 혼동은 커져만 간다. 지금느끼는 내생각은 위에 영어는 공부다에 정리한것 처럼 learing english바탕으로 studying english를 하는 것이다. 두달~ 세달 뒤 수치적인 나의 점수는 어떻게 될까 ? 분명 수치보다는 영어 실력은 향상될것이다. 하지만 이 두가지 방법을 적절히 잘 활용해서 공부한다면 수치적인 부분과 영어실력은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믿는다. 훗날의 나의 모습에 기대를 갖는다.
착각6. 다 아는 건데 왜 입밖으로 안나오지 ?
-out put이 안되는 것은 절대적으로 in put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말을 어떻게 듣는다고 이해를 할 수 있고, 또한 그거를 쓸수 있겠는가 ? 외국에서의 in-put은 듣는거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영어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많이 읽어야 한다. 읽어라. 즐겁게 읽어라. 자연스럽게 너의 영어 실력은 향상될것이다.
착각7. 몰라서 창피하다.
-시험영어 vs 실전영어의 차이다. 시험영어는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에 영어단어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를 받고, 실제영어를 하는 사람은 그냥 받아드린다. 긍정적으로. 여기에서도 긍정의 힘이 적용이 되는 것일까? 몰르면 알면된다. 걱정하지마라.
착각8. ‘고급’영어 공부해야지
-영어가 고급영어가 뭐가 필요 있냐? 내가 공부하면서도 느끼는 부분이다. 어려운 문장이 잇으면 그 한문장 해결하려고 진을다 뺀다. 그런 문장을 다 읽어가면서 그 어려운 문장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익숙해진다면 해결될 문제가 아닐까 ? 훗날 보면 나는 무슨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초급영어의 중요성을 잘 알고 더 열심히 기초를 닦자 으쌰으쌰!
착각9. 영문과 나왔으니 영어 잘 하겠네
-뭐; 영문과 나온다고 영어 잘하는게 아니지. 영문과는 문학과 문법 더 연구쪽에 치중되는 것이니깐. 뭐 영문과든 뭐든간에 언젠가는 홀로서기 해야 하는것이니깐. 난 지금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 므흣. 앞으로 더욱 노력하자. 지금 이생각들을 영어로 쓰면 얼마나 좋을까?
착각10. 시험에 관한 모든 착각
-영어나고 시험났지, 시험나고 영어났나 이말이 정답이다. 실전영어 실력이 늘면 당연히 점수는 상승하는게 맞다. 여기서 기업에서 토익점수로 컷트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참 내가 그 피해자중에 한명인듯한 씁쓸함이느껴진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공부해서 소위말하는 토익 900점 넘길 생각을 하고있는 나는 뭐가 되나. 나는 차라리 지금까지 그래왔다면 계속 그랫으면 좋겟다. 내가 피해본만큼. 내가 속이 많이 좁은것일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내가 살고 봐야지뭐. 내꿈이니깐.
영어의 세계
단어
어려운단어 vs 쉬운단어
- 쉬운단어가 더 어렵다. 많은 용도로 쓰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쉬운단어일수록 더 많은 영영사전을 봐야해. 영영사전은 힘드니. 네이버 활용하기^^ 아니면 능률예문읽어봅시당다라당당당
1대1 대응, 이제는 그만
-good, nice he is good(그는 잘해) vs he's nice(그는 인간성이좋아.)이렇든 영어와 한국어의 1대1대응말고 느낌, 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중학교 단어부터 제대로 하자
- 쉬운단어 일수록 사용되는 용도가 굉장히 다양하다. up down 이런 위 아래의 뜻만 아니라 많은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다양한 지문을 통하여 단어가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단어가 아닌 문장을 보자
- 쉬운 단어일 수록 활용이 광범위 하기 때문에 문장을 통해 어떤 느낌? 인지 알 수 있다면 되는 것이다. 문단속에 문장이 이해된다면 ok! 단어만 죽어라고 외우는 암기영어 하지말자 파이팅이다.
단어장은 당장 버려라
- 지금까지 오답노트 만들어봤자 얼마나 거기서 몇문제나 나오고, 정말 내가 그걸 몇 번이나 다시 반복해서 봤는가 ? 그 순간순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자. 공부시간이 오래걸린다는것은 추억을 만드는것이다. 노래하나에 추억하나라나는 나의 생각과 같은 이치이다. 앞으로 토익lc+rc+원서읽기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할것이다. 그냥 받아들이자 . 강의가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고, 내 방향을 정해가자. 단순한 환급이 목표가 아니다.
최고의 교재, 영영사전 보는법
- 영영사전으로 단어의 사용 및 이미지를 그려보는것이 중요하다. 단 한가지 여기서도 언급하고 있는 점은 시험영어는 다르다는것이다. 분명 토익같은 경우에는 일상회사업무에 사용되는 단어가 잘 활용된다는 것은 당연하자. 지금 토익을 준비한다면 어느점이 중요한것인지 초점을 맞춰나가자. 단단! 중요한것은 실전영어를 기반으로 한다는거 잊지말자.
문법
문법은 필요하다
-기본적인 문법은 꼭 필요하다. 이미 한국어의 틀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적용하고 알아가는것이다. 문법을 활용해서 독해실력을 향상시키고 말을 할 수 있고, 또한 쓸수 있는 영어가 되야한다는것이다.
이런문법은 버려라
-독해를 위한 문법, 문법을 알아야 독해를 한다. 독해는 잘하는데 문법을 모르겠다. 말도안되는 소리 독해가 자연스럽게 되면 되는것이다. 단어는 이미지를 그리고, 영어 문장이 우리나라 문장과 다르다는걸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느낌과 이미지를 기억하자.
문법을 외운다? 이해한다?
-문법은 외우는것도 아니고 이해하는것도 아닌 받아들이는거다.
중학교 문법만 제대로 해라
- 기초문법은 중요하다. 기본적인것은 알아야 한다. 중학교수준의 문법이나 토익문법의 차이는 거의 없다.
문제는 용법이다.
- 문법은 기본적인건 제대로 알고 있다면 문장구조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수있어야 한다.
반면 용법문제는 단어가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를 알아야되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단어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이미지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자.
읽기
input은 reading으로
- 외국 in put - 듣기-읽기-쓰기
우리나라 in put -읽기-듣기-쓰기
in put이 있어야 out put이 있는 것처럼 많이 읽자. 특히 소설이나 구어체의 부드러운 글을 보자. 많이 보자. 많이 많이 많이~!
reading이 안되면 다 안된다.
-아베 총재에 관련된 우리나라의 글 오성식선생님은 50초만에 읽고 이해 했다고 하는데 나느 1분24초만에 읽고 완벽하게 받아 들이지는 못한것 같다. 이는 분명 한국어 실력도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대목이다. 또한 영어읽기는 2분 30초따리 방송인데 나는 5분동안 눈으로 읽었으나 솔직히 해석되고 이해되는건 별로 없었다. 정말 나의 독해실력은 최악인것 같다. 듣기1:리딩9정도로 공부하신다는 선생님. 나는 지금까지 어떤 영어를 했던 것인가. 솔직히 토익 lc점수 450점 딕테이션 쉐도잉 열심히해서 받았다. 토익lc만점 별거 아닌것 같다. 리딩실력을 키운다면 금방 할 수 있을것 같다. 리딩할 때 속도도 중요하지만 문장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읽어나가는 진짜 속도를 키워나가도록 하자.
reading은 1대 1해석이 아니다.
- 하아. 영어가 늘려면 해석이 늘어야 한다 ?? 이건 아니라는데. 참 지금까지 글읽어오면서 내가 무슨생각을 한거지. 솔직히 많이 읽는게 중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영어가 정말로 늘려면은 우리말로 해석하는 시간을 줄이는것이란다. 참 너무 어려운 말같다. 지금 독해하면서 진주어 가주어 생각하고 투부정사인지 전치사투인지를 생각해보는 나의 위치에서는.
앞으로 내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질 날은 언제일까 ? 방법은 무엇일까? 참으로 어렵다. 지금 나에겐.
무엇을 읽어야 할까
- 좋아하는것, 잘 읽어지는것, 소설 추천.
나는 내 전공책을 읽고싶다. 곧 3달뒤에는 원서 전공책 봐야지 룰루.
어떻게 읽어야 할까
- 1:1해석이 아니라 단어의 이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1:1해석하는 방법은 이제 버리자.
듣기
안 들려요!
- 귀를 뚫어야 한다 ? 머리를 뚫어야 한다. 아는 만큼 들린다.
무엇을 들어야 할까
-cnn뉴스 듣는방법은 일단 10살짜리 꼬마가 말하는 걸 다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에 영어에 대한 기본틀형성 + cnn뉴스에 나오는 각 항목별 배경지식과 용어 정도가 될것이다.
내가 알아야 할거는 10살짜리 꼬마 녀석의 영어다.
연음, 나중에 해도 된다.
-연음을 이해하는 것은 나중에 더 큰 발전을 위해서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것은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내가 듣는족족 그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받아쓰기, 제대로 하자
-받아쓰기 모르는 부분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문장단위로 하자. 문장이되면 문단이 되는 순서대로.
들어서 아는게 아니라 알아서 듣는다.
듣기 할때 안들리는 건 당연하니깐 안들리는거다 ? 그래. on Sunday에서 on은 영어초보인 나도 알고 있다. 이런 이치라고 생각하고 문장을 많이 보고 들을때도 알아서 듣는쪽으로 발전해 나가자.
어떻게 들어야 할까
-보면서 동시에 듣지말고 그냥 들어보자.2~3번정도 ? 그래서 이해 못하는 부분은 스크립트를 보면서 입으로 말하자. 그리고 헤드폰끼고 듣지말고 그냥 파일자체적인 사운드를 듣자.
말하기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말하라
-문장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회화책에 있는 영어만으로 영어가 마스터 된다면 그건 영어학이겠지 ? 문장을 만들어서 내마음의 표현을 하자.
모든영어가 생활영어다.
-상황에 맞게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지금 당장 나는 토익점수가 필요하다. 그럼 나는 비즈니스 영어책을 공부하는게 옳은 것일까 ? 또다시 혼란스럽다.
워터냐 워러냐
-워터냐 워려가 중요한게 아니다. 영어를 있는 그대로 말음 할 수 있어야 한다. 팝송음악을 듣고 음악에서 나오는대로 따라하자.
영화로 말하기를 연습하라
-영화 따라하기를 하면 영어가 사람과 사람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 즉 말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다. 내가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영어=지식,공부, 시험 이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즐기자.
최악의 적은 두려움
-그냥 내 맽자. 생각나는 대로 일단은 그게 시작이다. 글은 한번쓰면 글이지만 말은 몇 번해도 상관없다. 우리나라 속담이 생각나는데 영어할때는 잠시 접어두자.
회화 학원과 어학 연수
-지금 내상황은 안되니깐 뭐. ㅋ
쓰기
쉽게 스는 글이 잘 쓰는 글
-내 수준은 10살 꼬마아이보다 못한 3살 4살 아이에 수준. 3살 4살 아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 입을 먼저 터보자. 많이 말을 해보자. 어려운 영어단어 쓴다고 해서 잘하는 것아니다. 일상적인 말 기초적인 말도 안되는데 어려운 영어를 쓰려고 하는것은 너무 큰 욕심이다. 어쩌면 미련한 짓일지도 모르겠다. 쉽게 가자. 내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쉽고 편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자.
읽어야 잘 쓴다.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이렇게 4가지가 맞물려 돌아간다. 물론 기본축은 reading으로 할것. 관사, 전치사 쉬워보여도 라이팅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글을 많이 읽어서 관사, 전치사등 영어의 모든 부분들이 자연스워 지도록 연습하자.
쓰기 연습은 이렇게
-교재에 의존하지 말고, 평소에 꾸준한 읽기를 통해 단어나 표현의 추억을 일단 머릿속에 담아놓는다. 어려운것들 보다는 일기나 자서전을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 생각하는 말을 영어로 쓴다고 할때 이에 맞는 어휘가 생각나지도 않는데, 어려운 책을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에게 익숙한것이 무엇인지 알고, 많이 읽고 쓰기 연습을 하자.
외롭지 않은 쓰기를 하자
-맞다. 일기... 한국어로 하루에 일과를 적는것도 귀찮은 나지만, 매일 해외축구 싸이트에가서 기사를 보고 댓글도 확인하는 나다. 어찌보면 한글어순도 많이 틀리는 나인데, 영어 어순따위 뭐가 중요할까. 외국 해외축구싸이트에가서 댓글도 보고 댓글도 남기고 즐거운 영어 쓰기를 해야겠다.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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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같이 화이팅!
화이링~
영나한 학원에서 수업 들으시면 되실듯.. ^^
아! 지금 상황이 그러질 못해서.. ㅜ 독학으로 최대한 열심히 해봐야죠. 책과 조언을 통해서!
그리고 몇년내에는 학원을 꼭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