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해 참우럭과 왕열기낚시가 시름시름 앓다시피했습니다.
대부분의 배들이 그리 썩 좋은 조황을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기자입니다.
어쩌다 용케 참우럭이 물어주는 포인트를 발견할 수는 있었으나,
그것도 한두번의 호조황으로, 단발성으로 끝나야하는 형국이 반복되었네요.
심해출조마다 겨우 채면치례 정도의 조과를 올리수밖에 없었으니,
그다지 재미있는 낚시가 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도권 출조버스팀들도 내려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가급적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모시지를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 수온상승과함께 한치와 갈치가 잡히기 시작했으니, 이번주는 야간낚시 준비를 합니다.
풍꺼내어 정리하고, 발전기와 안정기도 점검합니다.
무더위에 시달리는 낮낚시보다는 시원한 밤낚시가 한결 수월하겠지요.
준비가 되는데로 주 초는 사리물때라 한치보다 갈치위주로, 주말부근은 한치갈치
병행해서 출항을 해 볼 예정입니다.
저희는 부산갈치낚시의 선두주자라고해도 하등의 거리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7월 갈치낚시 금어기가 시작되면 심해든, 한치든 잘잡히는 어종 대상으로 출항예정입니다.
< 한치낚시 애기및 채비준비 요령 >
한치낚시 바늘은 다양하게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잘 잡히는 채비는 한치바늘의 종류, 색상이 그날그날 다르기때문입니다.
꾼들 사이에서는 요즈음 잘 잡히는 숫태나 애기소문이 파~다 합니다.
물론 선장에게 문의를 하셔도 좋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드린데로 다양하게 채비를 준비하셔야합니다.
채비 갯수도 좀 넉넉하게 준비하셔야합니다.
손님들께서 많이 잡으실 마음에 장대를 여러대 운용하시다보니
옆사람과 엉킴이 발생하여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다른 큰 물고기가 물어 터지는 경우도 왕왕~발생하기때문입니다.
채비 : * 30~50호 봉돌 사용할 가는 선상대(2~3호대. 5.3m 정도. 가급적 짧은대 유리함 ),
볼락루어대, 선상대, 애깅루어대
* 스피닝릴이나, 전동릴, 릴은 가급적 수심이 나오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
3000번~5000번
* 낭창낭창한 장대가 후킹이 좋습니다.
* 조류세기에 따라 봉돌은 20호~50호를 사용합니다.
* 따라서 50호 까지 견디는 장대가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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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차 80~1미터 최적 (단차폭이 좁은건 입질 무)
* 원줄 나일론투명4~5호, 목줄 2.5호가 적당합니다.
* 직결로 묶고 낚시하다 상황봐서 다시 채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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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어등 없는게. 채비 운용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