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_코스피] 프로그램, 장중 순매도 축소 中, 코스피 강세 지속(-1,551억원)
프로그램 매수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장중 지수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1817.71p,+4.82p(0.27%)). 프로그램매매는 최근 2시간동안 대략 240억원 안팎의 순매수물량을 투입시키며 -1,551억원까지 순매도규모를 줄이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은 해당기간동안 -70억원 안팎으로 순매도물량이 형성되면서 현재 -11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매도세가 우세해지면서 시가대비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플러스권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136억원 순매수, 기관은 2억원 순매도, 그리고 외국인은 121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국내 기관별로는 증권이 -18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반면에 기금은 54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지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현재 1125계약까지 순매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순매수 규모는 -1558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기계(33억원), 섬유의복(2억원) 등에서 순매수하고 있고, 화학(-194억원), 금융업(-215억원) 등에서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업종내에서 케이아이씨(007460)가 6.44%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한국저축은행(025610)이 -91.21%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관은 화학(442억원), 통신업(73억원)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전기전자(-114억원), 운수장비(-169억원)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종내에서 조비(001550)가 6.23%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화승알앤에이(013520)가 -3.85%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기준으로 기관은 삼성전자(1395억원), 현대차(324억원)등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그리고 전북은행은 25일 연속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