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 '그래도'를 찬양하면서 제가 '필' 받았었습니다.
그 감동이 지금도 여전하여, 가사가 되었던 시를 쓴 송명희 시인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사진도 보고 또 감동, 다른 시들도 찾아 읽으며, 읽을 때마다 뭉클, 울컥....기타 등등 그랬습니다.
여기에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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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 송명희
밤이 깊으면 아침은 더 밝아지네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시달릴 때
주가 말씀하시네
나 너를 절대로 버리지 않아
아무도 없는 빈들에 던져져 외로워할 그때
주의 음성이 들리네
나 너를 영원히 떠나지 않아
혹독한 절망에 눌려 살 소망 잃을 때
고통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위로가 크리라
극한 슬픔에 잠겨도 쓰러지지 않으리니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리라
다 아니다
웃는 게 다 기쁨이 아니며
우는 게 다 슬픔이 아니다
죽는 게 다 죽음이 아니며
사는 게 다 생명이 아니다
하나님은 슬픔으로도 기쁨으로 만드시며
하나님은 죽음으로도 생명으로 바꾸신다
송명희 - 나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같게 하셨네
알지만 -송명희
알지만 모르는 것처럼
당신은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치는 자에게
당신의 뺨을 내밀며
당신을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의 기도로 간구하라
알지만 모르는 것같이
겸손히 행하라
남의 티 보는 눈을
이제 그만 감고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며
판단의 입을 다물라
모든 것을 알지만
모든 것을 모르는 것처럼 배우라
하나님의 샘은 - 송명희
하나님의 샘은
사막이라도 물이 흐르게 하며
하나님의 풍성하심은
가난한 사람이라도 부요하게 하고
하나님의 능력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나니
하나님의 빛은
어두움 속에서도 환하게 비취고
하나님의 공의는
온 천하가 변하여도
없어지지 않나니
하나님의 생명은
죽은 자를 살리시리라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 43:20하)
세상이 나를 몰라도
주님은 나를 다 아십니다
나의 숨은 사람을
다 아십니다
사람은 내 말을 듣지 못해도
주님은 내 말을 들으십니다
사람들은 나의 깊은 말들을
이해하지 못해도
주님은 내 말을 들으십니다
친구는 떠나가도
주님은 떠나지 않으십니다
주님안에-송명희
주님 안에 두려움이 없으니
주님 안에 있으면 평안하고
세상은 어두워도
주님 안에 있으면 어둡지 않으며
모든 이의 버림을 입으나
주님 안에 있을때
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주님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을 얻을 것이요
부족함이 없다
사단의 시험이 많으나
주님 안에 있으면
요동함이 없다
사망의 몰려옴이 있어도
주님 안에 있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그래도
네가 나를 떠나가도
그래도
나는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네가 나를 버려도
그래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며
네가 지은 죄 많으나
그래도
나는 너를 용서하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그래도
나는 너를 받으리라
그래도 - 송명희 詩
나를 찾으시려고 -송명희
나를 찾으시려고 하나님 독생자 잃으셨네
나를 잡으시려고하나님 외아들 버리셨네
나를 살리시려고 하나님 자기를 죽이셨네
나의 온 마음이 그리스도로 가득하며
나의 모든 말이 그리스도를 말하고
나의 행동 모두가 그리스도 나타내길 원하네
나 아무것 없어도♡
나 아무것 없어도
주님이 있고
나 아무것 할 수 없으나
주 하시네
나 무력해도
주는 강하시며
나 모든 것 모르나
주는 다 아시네
나 어두울 때
주 빛 되시고
나 어디가야 좋을지 모를 때
주 나의 길 되시네
나 슬픔에 잠기어 낙심될 때
선하신 주의 팔 날 붙드셨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다 (고후6:10)말씀 -송명희/詩
그 사랑 - 송명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
나에게는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새겨져 있는
예수의 그 놀라운 사랑은
말로 다 할 수 없고
나타낼 수 없는
신기한 보석이다
나의 심령 깊은
곳에 감추어져서
나는 그 보석을
잊어버릴 때가 있지만
예수의 그 사랑은 다시금
나를 붙들어 주신다
잊을 수 없는 그 사랑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사랑
세상의 모든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아 름 답 게♡
천지를 아름답게 지으신 주여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신 주여
천지를 아름답게 지으신 것처럼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신 것처럼
나의 마음을 정직하게 하소서
나의 마음에
새로운 영을 창조하소서
나의 심령속에
자원하는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내 속사람을 내 속사람을
아름답게 아름답게 만드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51:10)말씀

송명희 시인
첫댓글 참! 감사와 은혜가 넘침니다. 시간 내어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