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썸머캠프 워크샵 때 배웠던 감사웍샵에서 적용했던 내용을 순종했습니다.
그 때 나왔던 쉐어링 내용 중에서 직장에 있던 어떤 사람들이 일이 많아져도 어떤 이유로 불평하고 일이 적어져도 어떤 이유로 불평한다는 것들을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조금만 돌이켜서 항상 감사를 선택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가 넘치고 은혜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하기로 적용을 했습니다.
기상청 관측이래 몇십년 만의 가장 더운 폭염이 있었던 지난 여름에는 회사에 유독 일이 많았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인지 관리하고 있는 건물들의 소방시설들이 오동작으로 여러 군데서 연락이 많이 왔었고 심지어 캠프 중에도 급하게 일을 처리해 달라는 전화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지금 지방 쪽에 휴가 와 있으니까 올라가는대로 바로 해 드릴께요.”
“아 그러니까 신과장 지금 급하게 건물주 쪽에서 요구를 하는데 급하게 처리할 사람없나?”
즐거운 캠프 중에도 급한 연락을 받으니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기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휴가를 미루고 당직을 서주시는 부장님에게 연락을 드려서 일은 잘 처리되었습니다.
캠프 이후에도 일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여기저기 연락오는 곳도 많고 밤에도 연락이 오는 곳이 있어서 한동안 잠을 설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낮에 근무할 때도 일이 힘들고 짜증이 드는 마음이 들 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캠프 메시지에서 배우고 적용했던 주님께 help로 분명한 도움을 청하는 것을 적용했었는데 주님께 기도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때 주님께서 캠프 웍샵 때 했던 적용을 떠올려주셔서 감사를 의도적으로 선택하기로 했는데 신기하게도 불평스럽고 짜증나는 마음이 많이 변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오히려 감사를 선택한다면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밤에 자고 있을 때 대상처에서 전화가 와도 물론 즉시로는 마음을 돌이키기가 쉽지 않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았을 때 아예 이런 직업을 바꿔서 밤에 이런 전화가 없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바꿔서 생각하니 대상처들의 이런 요구가 있기에 나의 직업이 있는 것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바퀴벌레나 해충을 없애주는 일을 통해 돈을 버는 회사에서 과연 세상의 모든 바퀴벌레가 아예 다 없어지기를 원할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들의 일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원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그분들이 얼마나 힘들고 급했으면 한 밤중에 전화를 했을까? 저의 마음을 은혜스럽게 가지는 것 이상으로 상대방의 입장까지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감사한 마음을 유지하며 했을 때 여유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었고 어떤 때는 일할 때 찬송을 흥얼거리면서 하기도 하는 등 마음을 은혜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폭풍 같은 여름이 지나고 지금은 연락도 상대적으로 좀 뜸하고 일상적인 일들을 하며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항상 마음을 감사로 지키고 은혜롭게 유지하는 일들을 잘 하려고 합니다.
첫댓글 우와 순종이 멋찝니다!^^
너무 도전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와 감사로 마음지키고 승리하신게 도전되요!!
아멘
와 감사하네용🫶🏻
아멘!!!
항상 감사하겠습니다♡♡
와 배운대로 순종하시는 모습이 도전됩니다!!
저도 더욱 감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 모든 일에 감사해야겠어요~ 은혜로운 나눔 감사해요
우와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