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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주가 차는 안주고 대화한다고 타박 맞음.
이것도 보면 춘첨 이름이 붙어있는데 품질이 떨어지는 차는 아닌가 봐요. 네, 괜찮은 차에요. 근데, 이걸 뭘 보느냐면, 이걸 보고 명전인지 명후주1) 인지 아는 거에요. 이걸… 이렇게 까보면 이 속에, 알맹이가 X 개 이상 들었어요. 명전이에요. 이에 이하로 떨어지면 명후, 그런데 여름차는 하나에요. 딱 하나고 가늘고 길고. ?? 차는 짧고 통통해요. 그럼 이건 여름차.. 그런데 이건 명후로 봐야해요. 왜 그러느냐면, 이 안에 알맹이가 (까보시는 듯. 웃음) X개 밖에 안 들었어요. 그러니까 X개나 X 개 들어 있을려면 배가 통통해야 해요. 그런데 이게 3월… 그러니까 (포장지 표기된) 날짜로는 보면은 안돼요. 그러니까 이 차 같은 경우, 작년 차를 올 봄에 찍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중국에서 일을 옛날에는 무관하게 했는데, 지금은 공장을 가동할 때, 내가 몇일 날짜에 뭘 찍겠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식약청에 우리가 신고를 해요. 내 차 뭣뭣을 몇 월, 며칠 날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여기 실고 들어오면, 컴퓨터로 탁 치면, 여기 한국 세관에서 중국 그게 딱 떠요. 그래 갖고, 야 이거 어디 짝퉁 왔네, 이거 뭐왔네. 다 알아요.
이런 찻잎은 살청을 하면서 만들어 진 거에요? 그러지요. 이 찻잎 같은 경우에는.. 살청을 하면서 만들어진 게 아니고, 기계로 유념이 되아버린거에요. 깨졌다는 것은 압력이 크게 가해졌다는 거에요. 차 맛이나 이런 부분들이, 나쁘지는 않는데.. 꼭 몇 개씩 저게 나오더라구요. 압력이 기계로 유념을 할 때는, 압력을..
또 팽주가 대화하느라, 차를 안준다고 핀잔 받음.주2)
허허, 그럼 대화를 그만 허야지..
결국 팽주 교체. 청산녹수 이야기가 나와 마시려고 준비. 3g 넣는 바람에 그 쓴 맛에 놀란 사람이 있다며, 10장만 넣으라 충고하는 와중. 일아일엽 모차를 함께 꺼냄. 잠시 누가 입으로 먹고 살고, 몸으로 먹고 사는가 문제로 토닥토닥.
원래 차는 ???이에요. 갖고 가서 선물로 주고. …(탕색 감탄 때문에 묻힘)… 꺼꿀로 생각을 해봐. 그 시대에는 고마운 사람, 존경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한테, 자기가 그~ 공을 들여서 만들어 가지고 한 통 놓고 오는 거지, 내가 만들었다고.. (팽주 칭찬에 묻힘..) … 차는 원래 정성을 다하는 거에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금 그런 건 어디가고.. (이어지는 소란에 묻힘..) 그러니까 내가 차를 파는 사람들한테 부탁하는 거에요. 너무 ??지 말아라. 차는 마신 사람이, 입을 열어줘야 하는 거에요. 부러움을 사게 해야하는 거지.. 내가 백날 해봐야, 나는 ????. 그러니까.. (옆자리에) 아, 그건. ??차에요 여름차고. 그래요 그렇게 이제 차를 따다 보면은, 먹고 그걸 느껴야 하는데..
청산녹수 마시며, 각자 감상 말하는 중.
제가 아랍 에미레이트를 갔는데요. 아, 두바이요. 거기는 다 에어컨을 틀어놓잖아요. 너무 추운 거에요. 에어컨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내가 먹을 보이차를 싸가지고 갔어요. 가니까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니까.. 호텔가도 에어컨.. 그거 먹으니까 몸이 (문맥상 따뜻하게 겠죠?) 되더라고요. (청산녹수 이야기인 듯) 차나무가 아니고 여적나무라는 이파리 갖고 만드는 거에요.
이 야생차, 생차 마시고 알러지 반응이 나올 수 있나요.
그… 요새 차들은 마시고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많이 일어나는 게 아니고, 그렇다 해서 야생차가 그렇다니까 많은게 아니고, 어쩌냐면 야생차를 먹어서 알러지가 나고 배탈이 났고, 설사가 났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그 분은 야생 차나무를 몰랐던 거에요. 따른 이파리를 드신 거에요. 왜그러냐면, 차나무는 동백과 ?? 차나무과로 분류를 해야해요. 그러니까 전부 합치면 ?? 되요. 그런데 그 중에서 분류를 잘못해서 동백과 ??? 잎을 먹어버린 거에요.. 그건 차나무과가 아니에요. 동백과로 봐야되요. 그걸 먹은 사람들이 대게 복통을 호소하고.. 그러니까 차를 봐서 자기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무리가 오는 거죠. 주3)
예를 들어서 산에 가서 버섯을 채취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모르는 버섯을 만나는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고객과 신뢰가 중요하다 하면, 실수하지 말아야 해요. 자기가 아는 범위로만 단속을 한다면은… 차나무도 야생차 나무와 일반 차하고 좀 달라요. 야생에서도 먹는 차나무 잎은 딱 보면은 잎 질이 달라요. 근데 그걸 구분 못하는 사람이 아문데기 와서 구별도.. 극구 자기가 그걸 끊여서 먹는다고 해요. 차가 열을 안 가하면, 너무 독해요. 이 차에다 열을 가하면… 차에도 독이 들어있어요, 사람한테는 굉장히 이로운 거지만주4), 곤충한테는 ??해요. 그래서 곤충이 차나무 잎을 잘 안먹어요. 왜 그러냐면, 먹으면 변비가 와버려요. (어허허허) 사람은 변비가 트이는데…
그러니까 뭐냐, 벌래가 차나무에 잘 안붙어요. 언제 붙냐, 사람들이 왜 결론적으로 농약을 치냐 하면, 전부 근거가 없는 이야기 자꾸 하는데, 확실한 근거는, 밀식을 하는 지역의 차는, 재배하는 차나무는 먹는 영양이 너무 후한 거에요. 글다보면.. 비료를 주니까. 비료는 우리말로 이쁘게 만들어서 비료지, 그건 호르몬 제에요. ??? 비료의 한 단계를 올라가면… 홀몬제를 먹으니까, 차나무는 갑자기 돌아버리는거에요. 그럼 어떻게 되냐. 당도가 높아지는거에요.주5) 우와~ 그럼 곤충들이… 곤충들은 저기 볼 수가 있어요. 차나무를. ‘와 저게 갑자기 미쳤네. 저게 맛있게 변했어 못먹는건디’ 그럼 덤비는 거지요. 그럼 (농부 입장에서는) 안되는거죠. 그럼 약을 쳐야죠. 내가 쓸라고 했는데, 저것들이 먹으니까 약을 써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약을 치는 거다
야생에 차나무는 약을 거의 칠 필요가 없어요. 왜그냐면, 저거 먹으면 똥꾸멍이 똥이 안나와서 죽겠는데, 따른거 먹고 말지(먹는게 없는 것도 아니고) 그러죠. 그러니까 인자, 인간이 다 만들어 낸 거에요. 왜그냐면 적은 면적에서 많이, 몇 번 따야하니까 호르몬제를 투여를 해야 하고, 호르몬제를 투여를 하니까, 예가 단체로 미치다 보니 당도가 엄청 올라가요. 호르몬제를 투여하니, 저거 맛있게 변했네? 있는게 다 덤비제. 사람은 내가 먹으려고 했는데 이것들이 먹을라 하니 농약을 쳐야지. 그러니 농약이 오게 된 거고…
또 하나의 농약. 그건 어떻게 되는 거냐면, 차나무. 어린 차나무 밭에는 그런 세에는 곡식을 심어요. 사이에. 우리가 사람이 시골에 과수원 만들 듯. 감나무 같으면 감나무 심으면, 땅이 비니까 사이에 곡식을 심잖아요. 차를 따는 시기하고, 과일나무 관리하는 시기하고 다르기 때문에, 그냥 무심코 약을 쳐버려요. 근데 차나무는 상록수 잖아요. 그러니까 항상 갖고 있어요. 누가 주면 항상 받아요 차나무가. 그니까 내가 옆에 콩 심어놨는데, 콩에 비료를 쓰니까 비료를 쳤는데, 그 ????가 ???? 없어요. 그렇다고 가릴 수도 없고. 그러니까 그게 당연하게 맞는 거에요.
그런 부분에서 그러니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쪼끔 우리가 그.. 엄청 많은 양이 아니니까, 쪼금만 ?? 있으면 농약으로부터 절대 안전한 차를 마실 수가 있어요, 현지에 있는 사람들 쫌만 발품을 팔고. 왜그러냐면, 가서 이 차밭에 계약하기 전에 농사짓나 안 짓나 확인한 다음, 확인하고 나면… 농사짓나 안 짓나 너무 뻔한거 아니에요. ??? 있나 없냐. 확인하고 안전하다 싶으면 계약해서… 근데 인자 대중적인 차들은, 내가 일일이 찾아낸다 장담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만 조금 농약.. ???? 하면, 그 부분만 해결하면 안전한 차를 만들 수 있다고 봐요.
주말에 가서 사진 받아 왔습니다... 어? 있네요. 이건 차에 곡식을 심는 거에요. 지금 땅을 딱 파놨잖아요. 곡식을 다 뿌렸단 말이에요. 그럼 인자 이런 건, 지금 곡식을 못 심어 먹죠. 사이에다 심어도 살지를 않으니까. 그 .. 풀을 맨 자국이 없잖아요.
농사를 짓지 않아서 잡풀이 우거진 차나무 사이
이런 거는 사이 보면 전부 그대로 안 지어 먹는게 나오잖아요.
그늘에 재배해봐야.. 차나무에 가려서 되지를 않아요. 가려서, 그러니까 그걸 보고 선택을 하는 것에요.
BHC 같은 경우는 20년 30년 땅 속에서 분해가 안되는 거에요. 요즘은 못 만들게 하는데, 농약을 코팅을 해요.분해가 안되게, 광분해 되야 하는데. (잘 안들림) 코팅을 하는 이유가, 농약을 치면, 비오고 햇빛나면 날아가니까, 농약 만드는 입장에서는, ‘야 우리건 한번 치면 일년도가고 이년도 가고 오래가..’ 그렇게 하려고 만들었는데.. DDT 있잖아요. DDT가 최초에 생겼을 때, 인류를 구원할 약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인류를 멸망시킬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남아가지고.. 새들 있잖아요. 여기 보면 이 책에도 나와 있어요. 새들 알이 얇아져서 부화를 못시키는 거에요. 난막을 얇게 해버려요. 주6)
월광백 마시는 듯.
저런 밭은.. 곡식을 안 심으니까, 농약을 굳이 칠 필요가 없어… 돈들어가고 품들어가는데… 그게 인자.. ??? 하는 이야기 인데, 시장에서 막 물건을. 우리나라 고추 시장에서 떼듯이 하면은.. 오죽하니 어찌 알 거에요 귀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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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우전, 세작… 같은 수확시기에 따른 분류. 현 대화에서 명전은 첫물차(싹이 돋아 처음 채취한 차)와 같은 의미.
이후 다시 한번 언급됩니다.
주2 : 현재 팽주는 대평님이 아닙니다. 참석자분이 하시는 중.
주3 : 야생차 분류는 나중에 차통이 돌아와서 한 질문이 있으므로, 그 때 상세하게...
주4 : 요즘 유행하는 피톤치드도 그렇습니다.
주5 : 벌레가 느끼는 단 맛은, 사람에게는 비리다고 합니다.. 관점 차이네요.
주6 : 새 이야기 나오셔서 흥분 중이신 듯. 최근 말라리아 지역에는 DDT를 허용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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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전, 야생차 이야기는 몇 번 더 나옵니다. 적어놓고 보니 참 짧네요. 내일 덧붙여냐하나..
첫댓글 와우! 생생한 현장감 ~ 또 기대가
욕보시요이`~~...^^
중계방송 지깁니더~~~^^
차통님 녹음기 가지고 오시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