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광조) 산하 빛고을국민체육센터는 광주고려인마을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수영체험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이주 고려인마을 청소년 200여명 중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기존 회원들이 비교적 적게 이용하는 시간인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개 반을 편성하여 연말까지 수영을 배우게 된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를 이용하는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비용문제로 감히 접할 수 없는 수영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건강한 체력 증진과 놀이
문화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고려인역사박물관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직원들 급여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천원 나눔행복운동" 실천으로 고려인마을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고려인마을 청소년 대상 빛고을국민체육센터 무료 수영체험"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다.
또한 ▲고려인동포에게 생활쓰레기
적정배출 교육과 감량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활문화 정착운동"에도 함께 한다" 고 약속했다.
이날 신광조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CEO가 지속적인 관심과 모범을 보임으로서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에도 적극 대처하고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공헌활동을 실천해 자연스럽게 기업문화로 정착돼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