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4.08.16.
제목 : 전도할 문을 열어주소서
읽을 말씀 : 골로새서 4:1-3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방송사에 있다 보면, 극동방송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간증의 주인공들이 방송사를 직접 찾아오는 일이 있습니다.
또 극동방송을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전남의 한 장로님은 군청에서 36년을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했는데, 퇴직 이후 무엇을 할까 기도하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생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을 운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이 그 일을 복음을 전하는 사명으로 감당하라는 감동을 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은 그날 이후, 매일 차에서 극동방송을 틀었습니다. 장로님이 돕는 시각장애인분들 대부분은 사고나 질병으로 시력을 잃은 중도 장애인이었는데,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동 중에 틈틈이 극동방송을 들려주는 것이 세상이 원망스러운 이분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도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짧은 시간을 통해서도 역사하셨습니다.
깜빡 잊고 방송을 틀지 않은 날이면, 시각장애인분들이 먼저 방송을 틀어달라고 요청했고, 편성 스케줄을 외울 만큼 극동방송을 애청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세 분은 극동방송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전도자의 발이 닿는 곳은 그곳이 어디든지 가장 복된 자리가 됩니다.
내가 처한 환경이 어디든 주님이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기억해야겠습니다.』 -
우리가 오늘 만나는 사람이 전도 대상자이며, 우리가 오늘 서 있는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복음을 위해 보내신 자리입니다.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