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 EU Market Closing
DOW ▲ 34,912.88 (+0.3%)
S&P500 ▲ 4,582.64 (+0.8%)
NASDAQ ▲ 14,532.55 (+1.9%)
RUSS 2K ▲ 2,095.44 (+0.2%)
PHLX 반도체지수 ▲ 3,424.95 (+1.7%)
금일 뉴욕 증시는 국채 금리 움직임을 주시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 2년물 국채 금리는 2.46%로 10년물 국채 금리인 2.42%를 상회. 이에 미국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를 웃도는 수익률 역전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언급. 또한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소식에 하락세를 시현하던 국제 원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3% 가까이 상승세 시현.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5월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 반면 미국의 경제 주간지 Barron's는 미국의 실질 금리는 아직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실질 금리의 유의미한 상승이 있기 전까지 향후 추가적인 증시 상승 가능성을 언급. 개별 기업으로는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 업체 메타 플랫폼즈(FB/+4.0%)의 영업이익률이 언급. 또한 21년 9월 고점 대비 주가는 현재 40% 가까이 하락한 상태로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예상.
🇲주식 하이라이트
* 애브비(ABBV) $161.89 / -0.5%
금융 서비스 업체 파이퍼샌들러의 Christopher Raymond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 업체 애브비의 낭포성섬유증 관련 임상 결과 발표를 언급하며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 해당 임상 실험 결과를 함께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 또한 이번 임상 실험 결과를 애브비의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하며 160달러의 목표주가 유지.
* 블록(SQ) $145.19 / +8.7%
미국의 핀테크 업체 블록의 Afterpay 인수가 언급되며 향후 당사의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 상승. 시장은 또한 이번 인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연간 최소 8억달러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당사의 가상화폐 시장 공략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전략 수립 가능성에 주목.
섹터별 ETF는 커뮤니케이션(XLC/+2.8%)과 자유소비재(XLY/+2.3%)섹터가 상승 마감.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5.6%)의 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 네트워크 기업 트위터(TWTR)의 지분 9.2%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트위터의 주가는 27.1% 급등, 이에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상승을 주도. Wedbush의 Dan Ives 애널리스트는 일론 머스크의 과거 발언들을 고려하며 트위터의 추가 매입 가능성을 언급. 한편 자유소비재 섹터에서는 스타벅스(SBUX/-3.7%)의 인건비 증가 및 글로벌 공급망 악화가 거론되며 자유소비재 섹터의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지만, 엣시(ETSY/+7.2%)와 테슬라(TSLA/+5.6%)가 강세를 시현하며 자유소비재 섹터 상승을 지지.
테마별 ETF는 기술혁신(ARKK/+4.4%)ETF가 상승한 반면 수송(IYT/-0.2%)ETF는 하락 마감. 글로벌 투자은행 Deutsche Bank의 Emmanuel Rosner 애널리스트는 테슬라(TSLA)의 올해 예상 생산량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비록 당사는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 따른 생산 차질에 직면하고 있지만 타 자동차 생산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러한 리스크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 이러한 평가가 전해지며 테슬라의 주가는 5.6% 상승, 기술 혁신 섹터의 상승을 주도. 반면 수송 ETF에서는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1.5%)의 서비스 제공 계약 형태인 ‘긱 이코노미’에 대한 법안 보강이 언급. 이에 우버의 장기적 성장 전망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언급되며 수송 ETF의 상승을 지지 하였지만, 맷슨(MATX/-11.5%)과 젠코 시핑 앤드 트레이딩(GNK/-6.5%) 등 해운 업체들이 크게 약세를 시현하며 수송 ETF의 하락을 주도.
STOXX 600 ▲ 462.19 (+0.8%)
DAX ▲ 14,518.16 (+0.5%)
FTSE 100 ▲ 7,558.92 (+0.3%)
CAC 40 ▲ 6,731.37.31 (+0.7%)
금일 유럽증시는 서방 국가들의 대러시아 추가 경제제재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 마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과 관련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범 재판을 촉구. 또한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무기 지원 및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필요성을 언급하며 러시아와 교류를 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2차 경제 제재를 거론. 이에 범유럽지수인 STOXX600은 자유소비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하며 전장 대비 0.8% 상승한 462.19선에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와 영국 FTSE 지수를 포함한 유럽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제재로 올해 러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10% 이상 둔화될 것으로 언급하며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또한 1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러한 대러시아의 추가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며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5% 가량 상승한 배럴당 101달러를 기록.
by 유안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