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정원은 아니고
비오는데 광양에 갔다왔습니다.
거긴 따뜻한지 목련이 벌써 핀곳도 있고요.
수국들도 노지식재되어 있던데 동해입은 꽃눈없이 팔팔하더군요.
히어리죠?
히어리는 실제로는 처음 보는데 예뻤습니다.갖고싶음.
매화,산수유, 히어리가 비슷한 시기에 피던데 혼식되어 있으니 알록달록 보기좋더군요.
배롱나무 수피
근처 쌍계사도 들렀는데 배롱나무 수피 색상이 노르스름 황금딩딩해서 찍어봤어요.
옆에 다른 배롱나무들도 있었는데
어떤건 저렇게 노랗고 어떤건 그냥 평범한 나무색이었어요.
품종 차이 일까요?
수피 노란 배롱도 갖고 싶음 ㅎㅎ
보는 건 다 탐냄ㅎ
밑에는 금송
금송은 작은 크기만 봤었는데
거목으로 자라니까 저런 분위기더군요.
금송의 맛(?)이 사라지고
그냥 저냥 소나무 느낌?
첫댓글 배롱나무수피가 빗님때문인지 황금빛이 나는듯 더더욱 멋져보여요
비오면 색상들이 더 선명해지긴하지요.
꽃놀이에 비가 와서 좀 실망했는데 생각해보니 특별하고 운치있었던것 같아요.
난 낼 광양에 갑니다
사진으로 보니 멋집니다
제가 스포(?)해서 어쩌죠?ㅋㅋㅋ즐거운 여행되세요
금송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