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국 중국은 북으로 몽골 남으로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를 서쪽으로는 우주베키스탄을 침략하여 점령하였지만 동쪽의 적은 나라 조선을 침략하여 점령하려다가 대국 중국은 멸망하여 다른 나라가 되었다. 왜냐하면, 동쪽 해 뜨는 나라, 아침의 나라, 하나님이 보호하는 나라, 하늘이 지켜주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한나라가 침략(108)하였다가 삼국시대를 맞이 하였고, 수나라(612) 수양제가 113만 군대를 이끌고 침략하였지만 을지문덕장군에 의해 살수대첩에서 대패하여 당나라에게 넘겨주었으며, 당나라(645) 당태종 이세민이 침략하였으나 안시성에서 양만춘, 연개소문에게 대패하여 오대십국에게 넘겨주었고, 원나라도 침략(1231)하였으나 삼별초의 항전으로 명나라에 나라를 넘겨 주었다.
이웃 일본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침략한 임진왜란(1592~1598)을 일으켯으나 조선전민족의 항쟁으로 쿄토시대를 마감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에도시대를 열게 되었다.
그러나 조선말 국내정치의 혼란으로 주권을 잃어버리는 한일 합방(1910.8.27)의 수모를 당하여 나라를 잃었지만 독립운동으로 나라를 다시 찾아 세계가 놀라는 산업화, 민주화, 선진화, 문화화한 나라이다.
세계는 다 아는데 한국인만 모르는 세 가지가 있다. 북핵이 얼마나 위험한지, 일본과 중국이 얼마나 센지, 그리고 한국이 얼마나 부러움을 사는 나라인지 알지 못 한다.
역사의 신(神)은 필경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다. 20세기 이래 신은 세 민족을 주연으로 발탁했다. 유대인, 독일인 그리고 한민족이다.
유대인은 다른 민족에게 고향을 빼앗기고 2500여 년 동안 세계에 흩어졌다. 디아스포라(Diaspora)로 불리는 ‘분산(分散)’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나치에 600만 명이 학살당하기도 했다. 그랬던 민족이 1949년 국가를 세우자 완전히 달라졌다. 안보를 위해선 가장 용맹스러운 나라가 된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신보다 수십 배 덩치가 큰 아랍을 상대로 네 차례나 전쟁에서 이겼다. 전쟁만이 아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81년 이라크, 2007년엔 시리아 원자로를 부쉈다. 그들은 멀리서 미사일을 쏘는 식으로 하지 않았다. 무거운 폭탄을 싣고 1000여㎞를 날아가 눈으로 보고 때렸다. 조종사들은 기꺼이 목숨을 걸었다. 최근 이란은 핵개발을 포기했다. 그들은 이스라엘 공군이 한없이 두려웠을 것이다.
독일은 통합의 드라마를 보여주었다. 두 차례 세계대전에서 패해 독일은 잿더미가 됐다. 나라는 둘로 쪼개졌다. 독일인은 그러나 통일을 잊지 않았다. 처음부터 헌법으로 흡수 통일을 정해놓았다. 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서독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통일에는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 통일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을 재현하고 있다. 유로존(17개국)은 마이너스 성장이지만 독일은 플러스다. 독일은 흔들리는 유럽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제뿐만이 아니다. 독일은 유대인 학살을 철저히 반성하고 책임지면서 도덕적으로도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여주었다.
인류는 지금 또 다른 드라마를 고대하고 있다. 무대는 한반도요 배우는 한민족이다. 4막 중에서 이미 3막은 남한에서 공연됐다. 1막은 건국과 호국, 2막은 경제 개발, 3막은 민주화다. 많은 나라가 못한 걸 남한은 40년 만에 다 해냈다. 1948년 건국부터 88 서울올림픽까지 꼭 40년이다. 남한의 1, 2, 3막은 한국문명(the Korean Civilization)이라 부를 만하다. 문명은 건설이라고들 한다.
이집트는 사막에 피라미드를 세웠고 중국은 거대한 만리장성과 자금성을 지었다. 한국인도 세웠다. 땀과 눈물로 제철소를 짓고 고속도로를 닦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가장 큰 유람선, 가장 빠른 스마트폰, 가장 선명한 TV를 한국인이 만들었다.
문명은 색채라고도 한다. 고대 중국과 인도는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문명을 칠했다. 한국은 녹색으로 채색했다.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은 것이다. 문명은 소리일 것이다. 유럽은 아름답고 웅장한 교향곡을 남겼다. 한국에는 여공의 재봉틀 소리와 농부의 새마을 노래가 있다. 그 소리가 5000년 가난에서 수천만 인구를 구했다. 그 노래를 들으러 지금 아프리카 사람들이 한국에 온다.
한반도 드라마는 그러나 미완성이다. 마지막 4막이 남아 있다. 4막은 남한이 북한을 평화적으로 흡수 통일하는 것이다. 그래서 활기차고 왕성한 7500만 자유민주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4막은 머나먼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3대 세습 68년 만에 북한에선 공산 독재 말기적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새 정권은 1년에 40여 명을 운동장에서 총살해버렸다. 힘없는 주민만이 아니다. 2인 자급이던 실세를 하루아침에 숙청하고 그의 측근들을 처형했다. 주민은 굶는데 최고 권력자는 이상한 서양 농구선수를 불러다 호화·사치를 즐긴다. 쌀쌀한 10월에 물놀이 공원 개장식이 열리고 스키장 공사장엔 군인들이 흙 배낭을 메고 뛰어다닌다.(신문 논설 인용)
4막은 이제 눈앞에 와 있는지 모른다. 4막이 열리면 남북 통일의 길이 열린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어떤가? 전 세계의 공산주의, 전제주의는 모두 무너지고 자유, 평등, 평화, 정의가 지배하는 나라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위대한 한국은 자유민주의를 잘못 해석하여 막말, 무법, 떼법, 말장난, 인격모독, 不法이 큰소리치고 공권력이 조롱당하는 反법치 현실, 정치권의 정쟁, 이념에 사로잡힌 정의사제구현단, 종북 좌빨 이념을 사모하는 정신병자들이 한국사회를 활보하는 현실이 되었다.
쟁하고, 지구상에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김일성왕조의 공산주의, 전제주의는 세상에 사라지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종북 좌빨을 사모하는 정신병자가 판을 치고 정치권은 막말, 말장난, 불법이 판을 치고 있느니 한국의 4막인 8000만의 자유민주국가의 복된 미래를 어둡게 하는 무리들이 가득하니 길은 멀고 비쌀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더 중요한 건 돈이 아니라 용기다. 삼성전자의 1년 영업이익만 400억 달러다. 이 돈이면 북한 경제를 재건할 수 있다. 북한이 요동치면 남한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 그리하여 독일 민족이 걸어간 위대한 길을 우리도 걸어야 한다. 굶주리고 고통 받는 수천만 인류를 문명으로 끌어내야 한다. 그게 진정한 드라마다.
정신 있는 한국인이여! 하늘의 뜻을 거 쓰리지 말아라. 하늘이 도울 때 바르게 살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영원한 진리를 깨닫고, 한국사회가 바르게 가야한다. 역사의 신은 분열과 갈등, 투쟁과 막말로 사람들 간의 상처를 내는 나라는 자유, 평등, 평화, 행복을 주지 않고, 정의, 진실, 성실, 신실, 열정으로 자기희생을 하는 민족에게는 자유민주와 자유, 평등, 평화, 행복으로 나라가 되게 돕는 것이다.
역사의 신의 도움을 바라는 위대한 한민족이여! 통합과 소통, 이해와 협력, 용서와 관용, 화합과 치유에 앞장서야 하는 민족이 되어야 하지 아니한가? 정말 자기희생을 감수하면서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나라 안팎이 점점 어둠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데 왜 그들은 어둠을 밝히려 하지 않고 있으며, 나에게는 날이 밝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의심하게 하는 걸까? 왜 내가 그들의 교만을 걱정해야 하는 걸까? 죄 중에 제일 큰 죄가 교만하고, 분열과 갈등, 투쟁과 막말, 분열과 대립의 갈등으로 시달리게 하는 것이다.
국민이 행복하면 창의역량이 높아져 창조경제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북구의 행복한 나라들이 이를 웅변하고 있다. 행복도 1위의 나라 덴마크의 경우 창조적인 직업이 42%에 달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의 가치에 만족하니 긍정마인드로 행복도가 높은 것이다. 품격, 창조, 상생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된 것이다. 19세기 프로이센과의 전쟁에 패해 동토의 황무지로 쫓겨난 덴마크를 행복한 나라로 만든 것은 그룬트 비히라는 정신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달가스 대령은 그룬트 비히의 정신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식목운동으로 황무지를 옥토로 만들어 낙농대국 덴마크를 이뤘다. 덴마크를 행복한 나라로 만든 그룬트 비히의 정신운동은 삶의 가치에 만족하는 긍정마인드로 행복도가 높은 품격, 창조, 상생운동이다.
한강의 기적의 바탕에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있다. 전 세계에서 104개 나라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려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내부의 갈등으로 새마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행복한 나라, 품격있는 국민, 사랑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창조, 통합, 품격, 상생 정신문화운동인,‘선비정신, 장인정신, 창조정신’으로‘행복한 삶’‘의미 있는 삶’‘가치로운 삶’이 절실하다.
세계 최고의 빈민국가를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바탕에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정신운동이 있었다.
국민들의 가슴 속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기를 바란다, 국민들이여! 문화민족으로 품격 있는 정신문화운동으로 세상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
천하의 잔인무도한 독재자 김정은과, 불법여론과 공작으로 정권을 찬탈한 문재인, 그것도 모자라 이 나라를 북한에 갖다 바치려 안달난 문재인이 벌인 4. 27. 판문점 정치쇼,
그렇게 북한한테 그렇게 속고 또 속았음에도 정치쇼의 선전 선동 마취제에 정신이 혼미해진 일부 국민들, 금방 평화가 올것인 양 난리다. 여기 저기 곳곳에 이 정치쇼를 환영한다는 프랑카드가 내 걸리고 난리다. 이에 질세라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도 정치쇼를 환영한다는 프랑카드를 여기 저기 내 걸었다.
우파는 너무 점잖해선가? 이 정치쇼에 반대하고 이에 속지 말라는 프랑카드 하나 내 걸은거 못봤다. 나를 비롯해서 우파 단체들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겠다.
천주교를 외부에서 빨갱이 종교라고 서슴 없이 말한다. 그동안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수녀, 정의평화위원회, 주교들 하는 행태를 보면 아니다! 천주교 빨갱이 종교 아니다.! 라고 말할 자신이 없어진다.
지난 3.10. 헌재 앞과 동화면세점 앞 등에서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불법사기 탄핵 1주년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헌재의 탄핵인용에 항거하다 순국한 애국열사 4분과 탄핵무효를 외치다 순국한 열사 2분에 대한 추모 집회가 있었다. 기독교에서는 목사님이, 불교에서는 스님이 연단에 오르시어 추도사를 했다.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신부 한사람 나서지 않아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소속 평신도가 연단에 올라가 추도사를 한 바 있다. 나는 동화면세점앞 연단에 올라가 추도사를 했다
이게 오늘날 천주교의 현실이다. 정녕 천주교 사제들은 좌파들만 있는가? 필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파 사제들도 분명히 있을게다 그렇다면 나서라! 뭐가 두려운가? 우파성향의 신부가 누구 누구임을 사제들은 알 것이다.
우파 성향의 사제들끼리 용기를 내서 연대하고 목소리를 내라! 시국미사라도 하라! 그만한 용기도 없는가? 우리 평신도들이 더 이상 천주교는 빨갱이 종교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하라!
종북좌파 사제들이 광우병 난동, 제주해군기지 반대, 성주 사드 반대 등 국책사업 현장 곳곳마다 촛불들고 지랄 떨고 박근혜대통령의 구속과 퇴진을 외치던 사제들 지금 문재인 하는 짓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우파 사제들도 태극기 들고 나와 댓글조작 사건, 불법 여론 조작 사건울 규탄하고 판문점 정치쇼를 규탄하라! 머뭇거리지 말고 나서라! 문재인 퇴진을 외치고 나라를 구하자고 외치라! 제발 그리 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 동안 쭉 문재인 정권의 본질을 파시즘 및 좌파 포퓰리즘이라 이야기해왔습니다만, 이는 정치적 스펙트럼상에서의 위치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어휘는 아닙니다. (8values에도 파시즘, 좌파 포퓰리즘 값은 있으나 매우 극단적인 성향의 스펙트럼상 위치입니다. 그러나 실제 역사상 파시즘, 포퓰리즘은 그 전개과정에선 그런 극단성을 일찍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온갖 사상적 모순과 철학적 빈곤, 말과 행동의 괴리, 극심한 말 바꾸기들 때문에 실제 정치적 위치를 관측하고 판단하는 게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8values 테스트가 문재인 정권의 성향을 측정해볼 수 있는 툴이 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http://oceanrose.tistory.com/722 포스트 댓글에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축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노랑바람, yuni 두 분이 현 정권의 성향에 대한 가상 테스트 결과를 게시하였고, 나는 그 결과에 대해 다소의 의아함을 느껴 직접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두 분이 한 것과 내가 한 건 결과가 살짝 달랐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조금 생각해보고 있고, 내가 문재인이란 개인을 더 중점적으로 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중요한 건 8values 테스트는 문재인 정권의, 특히 사견으로는 정치인 문재인의 스펙트럼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나의 테스트로 나온 문재인 정권의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테스트 도중 나는 이 정권과 여당이 표방하는 것이 아닌, 실제 마인드를 - 특히 그 동안 문재인이 보여 왔던 가치관을 -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봤을 때, 나는 문재인의 성향을 표현하기에 이 용어가 꽤나 적합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hristian democracy. 기독교 민주주의(기민주의)가 그것입니다. 8values 한국어 번역버전에서는 종교민주주의로 표현하였으나, 기독교 민주주의가 보편적인 번역입니다.
돌아보면 문재인이 기민주의자가 아닐까 싶은 여지는 좀 있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선 기민주의가 워낙 마이너한 입지이다 보니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었는데, 생각해보니 문재인은 본래 직업 정치인이 아니었고, 나이가 꽤 든 후 정치를 시작했기에 다소 독특한 정치 스펙트럼상 위치를 가져도 이상할 건 없다 싶습니다. 그리고 위의 측정결과는 많은 것들을 설명하기 수월하게 해줍니다.
나는 본 측정결과처럼 문재인이 8values의 사회 축에서 그다지 진보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가 권위주의적 그다지 억압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동시에 딱히 자유주의적인 인물이라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는 규칙을 지키는 걸 좋아하고, 권위가 바로선 걸 좋아하는 - 다소 보수적이거나 온건, 중도쪽의 - 인물로 판단합니다. 물론 그가 경제적인 축에서 매우 왼쪽인 건 부정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문빠들의 거짓과 기만과는 무관하게 말이지요.
한편으로 그는 가톨릭교도이며, 천주교정의사제구현단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2013년 그의 행보에 대해 깊이 실망한 적이 있는데, 이후 그가 해방신학에 일정 정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8values의 결과를 감안하여 일단은 그가 기민주의자 포지션일 것으로 어림해볼까 합니다.
기민주의는 북미와 아시아에서는 별로 존재감이 없는 정치적 스펙트럼상 위치입니다. 기민주의가 위력을 발휘한 지역은 유럽과 남미입니다. 아시아에선 필리핀이 가톨릭 국가답게 예외적으로 기민주의 세력이 있습니다. 현재 기민주의 정당 정치인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앙겔라 메르켈입니다.
한국에서 주류 기독교 세력은 굉장히 이상한 정치적 포지션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의외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세계 보편적으로 기독교 세력은 보수적 공동체주의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물론 한국 기독교도들도 전혀 안 그런 건 아닙니다만, 유럽과 남미에서 기민주의는 자유주의와 일정 정도 대립하는 포지션입니다.자유주의는 결국 개인주의적이기 때문에, 기민주의가 지향하는 공동체주의와는 일정 이상 대조적이기 때문입니다.한국식으로 기민주의를 쉽게 설명하자면,따스한 보수에 가깝습니다. 시민자유나 사회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보수적이면서,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고 경제적인 면에서 꽤 왼쪽입니다. 대략 경제적 좌파, 사회적 보수이기 때문에 뉴트럴 또는 고전적 자유주의자들과는 정 반대입니다.
한편으로 기민주의는 민주사회주의와 그다지 먼 사상은 아닌데, 위에 이야기한 노랑바람/yuni 두 분의 테스트에서문재인 정권은 민주사회주의로 나왔기도 합니다. 민주사회주의는 실질적으로 사회민주주의와 별 차이는 없고 (한국의 정의당, 노동당 부류는 이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 이 사상을 설명할 수 있는 걸로 사회민주주의 인터내셔널의 민주사회주의 선언을 들기도 하는데, 그것을 복붙해보자면.
1. 민주주의를 강력히 긍정 · 옹호할 뿐만 아니라 이 사상의 목표를 ‘최고의 형태로서의 민주주의’라고까지 강조함으로써 민주사회주의의 민주주의적 본질을 보여준다.
2. 모든 독재정치를 부정 · 배격한다.
3. 종래의 사회주의가 생산수단의 공유를 사회개조의 유일 ·절대의 방법으로 믿어온 것과는 달리, “공유형태 자체를 목적으로 볼 것이 아니고, 사회의 경제생활과 복지를 떠받치고 있는 기초산업과 공공사업의 관리수단으로서, 또 비능률적인 산업의 합리화와 사적 독점을 막는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 사회주의적 계획은 전 생산수단의 공유화를 예상하지 않으며, 농업 · 수공업 · 소매업 · 중소기업 등 중요한 부문의 사적 소유와 양립한다”라고 말하여 생산수단의 공유화를 사회개조의 유일 · 절대적인 방법으로 보지 않는다.
4. 종래의 사회주의가 공산주의 비판을 미온적이고 불철저하게 하였던 것과는 달리, 공산주의를 냉엄하고 정당하게 비판하고 있다.
5. 종래의 사회주의가 생산수단의 공유화와 계획경제 실시로 사회를 단번에 개조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였던 것과는 달리, 민주주의를 모든 영역에 확대 · 발전시킴으로써 ‘최고형태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6. 종래의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가 인류의 미래는 생산수단 공유의 사회 또는 공산주의 사회라 주장하던 것과는 달리, “미래는 공산주의의 것도 자본주의의 것도 아니다”라고 하여 ‘최고형태의 민주주의’를 지향함으로써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문재인의 알수없는 새로운 사회,,,,란 개념과 유사,,,,, 관념적으로 그렇다 ^^* 불확성의 실험영역 --->> 북한과중국의공산주의에 먹힐 수 있다)
7. 종래에 사회주의라는 말이 대체로 생산수단의 공유화와 계획경제제도에 중점을 두고 이해되어온 것과는 달리, 민주사회주의에서는 최고형태로 발전하였을 때의 민주주의를 가리켜 사회주의라 부름으로써 사회주의의 본질과 방향이 종래와는 전혀 다름을 밝히고 있다.
이 선언을 읽을 때 중요한 건,민주사회주의자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겁니다.. 민주사회주의자들은 자본주의를, 시장경제를, 더 나아가 자유주의를 결국 부정합니다. 결국 현 정권이 표방하는 바와 얼핏 꽤 비슷하긴 합니다만, 실제 현 정권이 보이는 모습은 꽤나 독단적이며, 정치학에서 이야기하는 온갖 주의사항들을 지키지 않고독재정권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주변 국가들에 대한 태도를 봐도 민주국가보다는 독재국가에 호의를 드러내며, 보편적 인식에 비해 실은 다소 권위주의적이거나 보수주의적인 모습을 곧잘 보이는데다, (문재인의 실체입니다)
- 이는 현 정권 구성원들끼리도 차이가 있습니다. - 표면적으로 약자에 대한 시혜적이고 온정적인 모습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문재인을 기민주의자, 그 중에서도 경제적 평등성향이 좀 두드러지는 기민주의자라 보는 게 더 적절도가 높을지도 모르겠습니다.물론 민주사회주의자들이 진짜로 민주적인 경우는 애초에 거의 없긴 합니다만.
한편으로 흔히민주당은사회적 자유주의로 포장되지만, 자유주의자들의 테스트에서는 (이번 테스트를 한 3명은 모두 자유주의 성향입니다.) 민주사회주의 또는 기민주의로 결과가 나왔고, 사회적 자유주의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 정권은 자유주의적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제적으로는 자유주의라 하기에 많이 왼쪽인 편이고, 동시에 다소나마 권위적인 편입니다. 문재인이 보이는 온화함이나 친근함은 사실 자유주의적이진 않아도 충분히 가능한 것입니다. 반례로 시민자유 성향이 극단화된 좌파 아나키스트들 보면 거칠고 막나가는 부류들이기도 하지요.
대한민국에는 종교단체속에 비정상적인 정치조직들이 있다. 그중 천주교내에는 비공식기구로서 천주교 정의 사제 구현단이라는 종교를 빙자한 정치 모리배들이 있다. 걸핏하면 시국선언을 하는 자들이 바로 이들이다. 어제 그들이 말하는 시국선언 미사를 하는 곳에서 박창신 신부란 자가 한미 연합군이 군사훈련을 하니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정당하고 종북을 옹호하고 미화하는 미사를 올렸다고한다. 그동안 숨겨오더만 이제야 서서히 그들의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 늘 그렇듯이 이런 인위적 정치 조직들은 내외로 연결된 결속력도 무척 강하다.
천주교 정의 사제 구현단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단 비공식 기구는 1974년 민주화와 통일을 빙자로 천주교내 일부 신부들과 일부 신도들로 결성됐다. 이 단체는 1989년 임수경 방북시 동행 했던 문규현을 시작으로 그들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문규현신부란 자는 여자를 대동하고 음주운전을 하던 바로 그자이다. 이들이 하도 언론에서 거창하게 설쳐 대고 일부 언론과 당과 단체들이 대대적으로 미화하니 일반인들은 이들의 천주교의 공식 기구이고 천주교의 의견을 대변하는걸로 착각한다. 그러나 이 단체는 천주교 신부단내에서 극소수의 비주류 정치신부들의 써클이다. 천주교 공식입장과는 전혀 다르다.
정의사제 구현단은 천주교의 공식 조직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은 비공식 소수단체임에도 자신들이 천주교의 대변인인양 각종 친북언행과 동조수위를 계속 높이는 한편, 제주도 해군기지건설 반대등 비정상적인 일탈활동을 계속 해 오고 있다. 그리고 교단내에서도 민주화의 상징인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천주교내 추기경과 상층부에 모욕과 막말등 각종 행패를 일삼아 왔다.
저들의 편향적인 정치와 이데올로기 지향 활동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당수의 천주교 평신도들은 저들을 천주교내에서 완전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주교내 평신도 중에서 일부 단체들의 자발적인 활동에는 한계가 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이런 현상들을 어찌해야 하는가? 종교라는 특수성에 기인해서 너무도 순진하고 순둥(?)스런 천주교내 상층부의 저들 독버섯에 대한 대응은 너무도 아쉽다.
보편적 가치인 대한민국 민주주의 가치관에서 관용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종교라는 치외법권에 숨어있는 독버섯들을 이대로 두고 봐만 하는가?
천주교평신도가 본 정의평화사제단
성모마리아님 ! 빛을 내려 주소서 !
광주교구 소속의 어느 사제께서 대구에 가시어 강연 중 “나주 성모님은 수다장이”,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사흘 만에 성전에서 찾을 때 귓대기를 때렸을 지 모른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기에 참으로 믿어지지 않았습니다.일반 평범한 시민도 하기 어려운 저속한 언어인데 더욱이 성직자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신성모욕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하신 사제님께서 스스로 정의사제구현단 소속으로 활동한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다기에 도대체 그 단체 소속 사제들은 그런 막말을 막해도 �찮은지 그 단체의 성격에 대해 좀 알아 보고자 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중앙의 유명 언론사의 그들에 대한 평을 찾아 보았습니다.
「전국정의구현사제단」 사무실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4 광장빌딩 5층에 있고 "빛두레〃 라는 주보를 발간하며 국가보안법폐지, 한미동맹해체, 효순이와 미순이의 사망사건관련 반미투쟁, 평택 미군기지확장 반대투쟁, 고려연방제 통일찬성, 한총련의 비호, 6.15선언 실천 등을 한결같이 주장하는 단체라고 자칭 및 타칭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미군이 물러가길 예수의 정의로 결단」이라는 사제단을 산하에 두어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한답니다. “김주석의 영생을 빈다 ”라는 원로 M 신부와 국보법폐지를 주장하는 원로 H신부가 조직을 이끄는 지도력에서 조직내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지방에서는 광주교구, 마산교구가 성향이 두들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의사제구현단에 대한 중앙의 주요 언론의 지적과 세간(世間)의 다수의 평은 이렇습니다.
(1) 정의사제구현단은 군사정부 시절에는 민주주의 발전에 일부 기여한 면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회정의를 내세우지만 좌익 성격의 친북반미 단체로 변질됨
(2) 1980년대 학원가에서 학생운동하던 자들이 일부 종교단체에 스며 들어 갔는데 그 이유는 숙식을 해결하며 마음 편하게 성직자 신분으로 살며 주민들의 존경심을 받으며 조직적으로 투쟁하기위한 방편으로 삼음
(3) 정의사제 구현단을 잘 모르는 일반 시민들은 사제들이 촛불집회다 거리의 미사집전이다 하면서 길거리로 나서 마치 정의를 위해 싸우는 투사들로 위장
(4) 만약 6.25 당시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미군이 생명을 희생해 가며 한국전쟁에 참전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나라가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그 단체 사제들은 현재 아마 공산주의 치하에서 사제로 반정부 투쟁이나 하고 살기는 커녕 현재의 북한 주민들처럼 굶주림에 신음하고 있을 것임
(5) 사회주의 경제와 자유시장경제의 체제의 우위 비교는 동독의 붕괴, 동유럽의 정치체제의 전환, 구소련의 붕괴, 러시아와 중국의 시장경제로의 전환과 현재 최악의 인권탄압 속에서 배고픔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을 보면 누구나 판단할 수있는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구시대적 사회주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민중을 선동을 획책이상에서 살펴 본 바에 의하면 멋진 이름처럼 정의사제구현단이 정의를 구현하는 단체가 아니라 불의를 구현하는 결과를 더 많이 가져 오는 단체인 것 같아 보입니다. 이 단체가 카톨릭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론의 지적처럼 일부의 사제가 성직자의 신분으로 정의를 구현한다는 미명을 내세우며 길거리에 나와 촛불집회와 시국미사를 집전하며 정치 투쟁을 전개하는 것이야 말로우리 나라 종교계가 안고 있는 큰 문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로마 교황청의 오류에 대해 경고를 받을 정도로 예수님은 하느님의 독생자라는 신성을 부정하고 단지 사회 개혁자의 한 사람으로 보면서 신약 성서도 단지 민중봉기 기록의 일종으로 보는 사제 분도 있다고 합니다.유물사관에 경도되고 정치 투쟁에 관심이 많은 사제들에게서 신앙의 신비와 기적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라고 보입니다.
정의사제구현 소속 사제 분들에게서 머리에 정치 슬로건이 적힌 두건과 어깨띠를 두르고 투쟁의 깃발을 �세워 고함치며 전진하는 사회주의 혁명가들의 모습을 찾기는 쉽지만 카톨릭 미풍 전통인 청빈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신성을 추구하는 은수사(隱修士)의 모습을 찾기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대구 강연에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모독하는 말을 한 그 사제 분은 평소 자신의 인품과 입님이 거친 까닭의 소산인지 아니면 남미에서 태동한 민중신학에 빠져 예수님과 성모님을 갑남을녀의 한 사람인 민중의 일원으로 보는 신념 탓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성직자의 신분으로서 독성(瀆聖)행위를 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쇼(show) 행위는 흥행인과 연예인이 벌어 먹고 살도록 그들에게 맡겨 놓고 목사님들과 신부님들은 그 분야에서 손을 떼어 자신들의 본분인 신앙의 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거리에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 군중환시(群衆環視)속에서 일부러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사제들의 위선을 지적하신 바가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또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메시지에서 「마소니」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지적하신 바가 있습니다. 문제는 성모님께서 그렇게 애지중지하신다는 사제들 속으로 정의사제구현단이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야 말로 어쩌면 바로 하느님의 성전을 붕괴시키기기 위해 잠입해 들어 온 트로이성의 목마같은 존재이며 성모님께서 메세지에서 언급하신 「마소니」들 중 가장 위험한 존재가 아닐 까 우려됩니다. 그런 단체 사제들이 포진된 광주교구 산하에서 나주의 성모님 발현을 인정받기가 수월하지 않을 것이며 가시밭 여정이 대기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안타깝고 궁금한 것은 정의사제구현단 소속이 아닌 한국의 여타 사제님들은 나주의 기적에 대해 모두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위의 눈치만 보는 탓인지 아니면 체면 탓인지 모르겠지만 왜수수방관만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주의 성모님 참례객들은 인내와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하며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암흑의 밤이 지나면 밝은 새아침이 오듯이 기쁜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내 평신도들에게 기적의 신비를 널리 알려서 참례객이 늘고 해외에서도 많은 순례객이 밀려 들면 언젠가는 광주교구 사제들도 역부족임을 느끼고 두 손 드는 그날과 함께 인준의 날을 말입니다.
「마소니」와 대결에서 결국은 성모님께서 승리하실 것이며 나주에서 시작하신 일도 언젠가는 승리로 마무리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분명한 것은 승리의 그날을 위해 우리 모두가 기도와 노력으로 힘을 보태어 주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