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불쌍하게 보고서 쓰고 있었는데, 동생님이 시승식 가자고 ㅋ ㅡ ㅋ.. 우와. 우와.... 일해야하는데... 밤세야겠구나;; 야호~
550 마력의 R8 plus / 560 마력의 RS7/ 292마력의 S3 나름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들인데, 자유주행으로 두시간 정도 배정 받았음. 메르스 때문인지, 공도에 차가 별루없어서 재미나게 시승했다...
R8 plus 를 몰아붙이기엔 차가 너무 많은 구간이어서 아쉬웠지만... 서킷을 가도 그 능력을 다 뽑아낼 재주가 나에겐 없기에;; 아쉬움을 나중에 계약서로 언젠가는;; ㅋ ㅡ ㅋ
RS7 은 바이터보엔진임에도 그 배기소리가 어쩜 이러니? 하는 생각이 드는 괴물같은 직진 성능을 가진 럭셔리(?) 괴물세단이다.. 나도 모르게 엑셀에서 발을 떼게 만드는;;; 그러나 내가 몰아야 하는 타임에 기름 엥꼬불이 들어왔다. 흑흑...
가장 놀라운 차는 S3 이다. 300마력이 채 안되는 이 소형세단은 R8 plus를 타고 난 바로 다음에 타서 첨엔 차가 안나가는 것 같았으나, 작고 날렵하고, 재빠른 모습을 보여주며, 차가 제법있어 6천rpm 이상이 어려운 외곽에서는 독보적으로 샤샤샥 치고 빠져 R8 plus와 RS7 을 점만들고, 인터체인지의 깊은 코너에서는 같이 타고온 R8 plus 를 따버리는 기염을 ㅋ ㅡ ㅋ ;; 사실 돌아 나갈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돌았다... 아 정말 감탄이 절로.. 엄지 쩍!!
우리의 주행이 재미져 보였는지 뉘르의 괴물차 렌지스포츠가 함께 외곽을;;;; 샤샤샥~~ 바이바이~~
막내생이와는 작년 재규어 F Type 시승이후 간만에 시승인데, 이 운전병 출신의 20대 총각은 평소엔 점잖은데, 역시 센스있게 잘 달린다 ~~
이제:;; 철야 작업이 남았구나. ㅠㅡㅠ.
보고서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라 ㅠㅡㅜ
첫댓글 ㅠ.ㅠ
보고서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시퍼요^^
고생하세요^-^
ㅠ ㅁ ㅠ
이런 재미난것도 하시네요 부럽 부럽
보고서 시르심 대표하면되요ㅋ
대표 ㅠㅡㅜ.
다 가지고 싶은 차네요 ㅠㅠ. 울회사로 오세요 보고서 필요없고 딱 100억 메출만 더 올리면 됩니다^^
흠 백억이라;; 지금 스카웃 하시는거에요? ㅋ ㅡ ㅋ
역시 핸들갑은 쎄무ㅋ
시승기 잘 읽었어
돈줘;;; ㅋㅋㅋ
오호 난다음주 화요일날 하는뎅*^
오호!!! 청담대로의 에셀 멋졌어요 ㅋ ㅡ ㅋ
언제 찍었뎅?
알팔이 확실히 치고가낮군~ㅋㅋㅋ알칸트라인지세무인지 핸들이 간지군
핸들은 내께 난거 같았음 ㅋ ㅡ ㅋ
이런건 신청을 어디다하고 어떻게 하나요?? 해보고 싶네요... ㅠㅠ
그러게요;;; 저도 알고 싶어요;;; 동생 따라간거라
설겆이 하시다가 깜빡하고 앞치마입고 그냥 나가신줄..........^^;ㅋ
헉;;; 저 옷입고 안산서킷에서 슬라럼 2등했어요 ㅋ ㅡ ㅋ
대상에서 근무 하시나봐여..보고서나 회의가 참 많은 회사죠 ㅎㅎ..그 회사 밥을 한6년 먹었었는데..그때 생각이 나네여
악. 정말요? ㅋ ㅡ ㅋ 전 15년차에요
RS3나 RS6 아반트 나오면 바로 지를 태세인데...언제나 나올런지...직수로 생각해봐야 할까?!~~~ 나도좀 데꾸가~~^^
넌 바꿀 생각이 있긴 한거냐? ㅋㅋ
생각은 어마어마하지~~~ㅋㅋ
생각만으로는 답이 없다. 빨리 계약서 쓰자!! 우리는 늙어가고 있어. ㅋㅋ
ㅋㅋㅋㅋㅋ
항상 그 동생 잘 챙기세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굽신굽신;;;
사업의 승패는 보고서에서 나오는것 같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05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