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gq5LkNwByk
1.바이든이 외교 천재가 맞을까?
-취임부터 틀어진 사우디와의 관계 (카슈끄지 살인사건)
-중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유럽국가들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외교 천재가 맞는가? 라는 거센 비판
-그 찰나에 한국과 회담을 가진 바이든 (IRA, 반도체, 전기차, 원전 수출 등 자국의 이익을 모두 관철, 핵공유에 대한 명확한 약속없어)
2.한미 양자간으로 볼 때 미국의 완승이나 미중 패권 전쟁 구도에서 미국이 완승을 했을까?
-미중패권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굳은 동맹국들의 힘.
-미소패권전쟁 중 세계 GDP 약 40% 차지했던 초강대국 미국은 소비에트와 대결에서 힘겹게 싸워
-경제력만으로 안돼
-소비에트는 외교전을 통해 중국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 당기고 제 3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새 판을 구상한 ‘헨리 키신저’ (1969년 일어난 중소 국경분쟁을 틈타 1971년부터 핑퐁외교 돌입, 1972년 중국을 방문한 닉슨 그리고 중국에게 푼 경제적 선물 보따리, 타이완 안녕~)
-중국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한 미국 (한국전, 베트남전은 잊어라~), 소련이 아닌 미국과 손을 잡은 중국
-NY 타임즈, 니케이 아시아(일본 우파)는 오히려 ‘미국이 한국의 경제인들을 실망시켰다, 이 회담에 대해 한국내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냈다.
3.중국의 거침없는 외교 공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정상들, 중국 방문(이탈리아 방문예정)
-독일: 에어버스 140대 구매(24조원), 독일 기업들 대규모 계약체결
-프랑스: 항공기 160대, 헬기 50대 구매, 프랑스 전력공사와 해외 풍력발전 프로젝트 같이 하기로, 알스톰사의 각종 산업장비 구매하기로,, 기업인들 계약체결
-‘중국을 방문하면 선물이 나오네?’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 우호적인 발언에 대해 아무런 대처하지 못하는 미국 바이든 (경고도 없고 더큰 선물을 주어서 맞불을 놓지도 않아)
-사우디-이란 화해 조성에 중국이 보증인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없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손쉬운 한국을 상대로는 엄청난 외교적 성과를 거둔 미국 바이든 - 과연 다른 국가 정상들은 어떻게 볼까? 중국은 선물 보따리, 미국은 온갖 청구서를 내미는데 어디로?
4.LA 타임즈 기자가 바이든에게 한 질문은 한국을 위해서 한 질문인가?
-‘한국의 중국내 반도체 제조를 제한하는 정책이 한국의 기업 피해를 주고 있다, 동맹국을 피해를 입히면서 당신의 정치적 이익만 도모하는 것인가?’
-미국의 국익을 걱정해서 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미국의 이익만을 관철시키고 청구서를 내민다면 다른 동맹국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의도의 질문
-융숭한 대접을 받았느냐에 꽂힌 한국의 엉롱들.... 무슨 옷을 입었는지 뭘 먹었는지 그게 중요한가? 타블로이드지나 가질 관심들..
5.계속 이렇게 나가면 미국은 동맹의 이탈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우크라이나 전으로 유럽이 고통받을 때 미국은 원유를 비싸게 팔아
-IRA 는 WTO 나 한미 FTA 위반 소지 있어.
-독일은 IRA 같은 일로 자국의 자동차를 수출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길수도 있어
-어마한 금액의 반도체 지원법 때문에 유럽의 반도체 육성 정책에 찬 물을 끼얹기도
-동맹이라고 말하면서 더 잘대해주지 않고 불이익을 준다면 실망할 수 밖에
6.오커스 동맹은 견고한가?
-한국은 안주는 핵잠기술을 호주에게 제공하기로
-미국의 대리전을 치른 호주
-중국은 호주산 원자재 수입 금지 하거나 높은 관세 부과, 2020년 -0.1% 성장한 호주
-호주의 정권 교체->호주의 철광석을 위안화로 결제 두둥! (UAE 도 가스를 위안화로 결제)
-무역제재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호주 - 중국 관리들, 곧 호주 총리가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 매우 높아 보임.
-영국의 외무장관 -지난 4월,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은 영국 국익에 대한 배신이다.”
7.미국은 가까운 동맹들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줄 것인가?
-유럽은 오커스는 왜 중국으로 가는가? 좋아서?
-너 미국, 패권전쟁한다고 하면서 동맹국 등쳐먹을 생각하지마, 자꾸 그러면 우리는 중국이랑 양다리를 걸칠 수 있어! 라고 압박 하는 것
첫댓글 리더는 나누어 주는 자리라죠? 헨리 키신저가 소비에트 무너뜨리던 방식과 지금 중국이 여러나라들에게 경제적 선물보따리를 안겨주는 것이 뭔가 데자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동맹인 한국의 이익을 해치면서까지 청구서를 내미니 다른 동맹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과 친하지도 적대하지도 않는 나라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해지네요.
민주주의의 큰형님 포지션을 가지던 미국은 결국 과거완 다르게 계속 자국의 이익만을 얻을라고 상생을 버리면 중국에게 동맹들이 붙지말란 법이 없단것장돈 알텐데..우린 알아서 좆밥모드로 갔고...
다른 나라들은 잘 못건드니 만만한 한국에서 뜯어가면서 체면치레 한 셈인 거 같습니다. 한국에 투자를 받아야하는 것, 이미 구세기 기술인 핵발전소 기술 지적소유권 운운하는게 과연 지구 최강 미국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것인가?
동맹이란 배신할 수 있기 때문에 동맹으로 구속하는 것이죠. 누구처럼 퍼주기만 하는 관계는 호구일 뿐이죠
속주 취급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ㅎ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리되서 보니 미국 바이든할배 노답이네
근데 이게 오바마때부터 계속 된 기조아닌가요??
어느샌가 뭘 나누어 주지 않더군요. 각종 전쟁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 거리더니. 중국을 꼼짝못하게 하려 했으면 2000년대 말 부터 짓밟았어야 했는데 2008 서브프라임 폭파 때문에 놓쳤다는 풍문이~~
이미 미국패권은 무너진지 몇년은 되었죠
남바완 자리는 유지중이긴하지만 그것도 병신같이 남미에 뿌려놓은 업보가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 몇년이나 갈런지 미지수고
이럴때일수록 지독한 국익주의자가 외교를 해야 되는데 난데없이 쌍팔년도 가치동맹이네 뭐네 하는 별 빙신 같은 X때문에 결국 이땅이 북한을 넘어 대중대러 전쟁터가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옛날 송나라 사람이 그랬던가요? 고려인들은 외교에 있어서.. 진짜 지독한 인간들이다.. 조상대대로 작은 나라가 살아남으려는 몸부림을 치던게 전통인데..난데 없이 빙신 같은 X이 등장해서 너무 쉽게 모든 걸 양보하고 내주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스페인 프랑코는 독재자 ㅅㄲ이긴 해도 결국 연합국 추축국 사이에서 간보면서 전쟁의 전화를 피하기라도 했지 이 ㅄ은 자처해서 강대국의 말 혹은 방패가 되려는 ㅁㅊㄴ이라 이왕이면 명나라식 능치처참이 필요해보입니다^^
외교의 국익 앞에서 이념 정치 동맹 이런거 따윈 필요없습니다. 오직 국토보전, 국민들의 경제적 이익, 생명, 안전을 생각해야할 뿐이죠. 게르마니아의 슐츠, 프랑스의 마카롱이 하는 방식이 정상입니다. 만약 한국이 대중수출을 많이하는 독일이나 중립적인 인도에게 경제문제에 관한한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함께 했다면 중국시장을 유지하고 미국에게 더 큰 양보를 받아내었을지도 모르지요. 대만에 대한 쓸데없는 발언 때문에 대만과 중국사이의 해협을 지나가야하는 우리의 에너지, 식량공급 및 수출라인이 이란처럼 나포하는등 지장을 받게 되지 않을지 짜증과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동쪽에 별 신경안쓰는 러시아에게 우크라 무기지원 운운 하는 바람에 곁눈질도 당하고 있으니… 계속 거대한 적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