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는 역시 이정현의 팀이네요
움짤만들면서 느낀게 이정현이 코트에 있으면 공격의 퀄리티가 다릅니다
순간적인 방향전환으로 해먼즈를 뚫어내고 첫 득점 성공
앨런 윌리엄스와 픽앤롤 상황에서 입맛에 맞는 패스로 넣어주는 이정현
로메로의 블락을 피하는 더블클러치 레이업 돌파 ㄷㄷ
이번에는 번즈와 2대2 플레이
패스타이밍이 너무 좋아요
팀의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쿼터 종료까지 열심히 수비하고 슛까지 쏘는 이정현
김진유의 스크린을 받고 쏜 3점슛이 백보드에 맞고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앨런윌리엄스의 스크린을 타고 3점슛을 성공하는 이정현
한희원이 두번의 3점슛을 다 허용했네요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뒤로 빠져있다가 속공득점
3점슛을 막기 위해 수비수들이 달려드는데도 당황하지않고
원드리블로 수비수 한 명 넘긴 뒤 침착하게 3점슛 성공
어제 플레이 중에 백미
박지원을 질식수비해서 시간에 쫓겨 급하게 슛을 쏘게 한 뒤 이근준의 어시스트를 받아 편하게 득점 성공
이정현이 거의 100% 만든 득점입니다
앨런 윌리엄스가 슛하기 쉽게 랍패스를 너무 잘 뿌려주네요
4쿼터 시작하자마자 알고도 못막는 돌파득점
정희재와 기브앤고 공격
신체밸런스가 너무 좋습니다
해먼즈가 자신에게 더블팀이 오는걸 보고 미스매치가 된 앨런 윌리엄스에게 패스를 떠먹여주는 이정현
KT수비진을 가지고 노네요
11연패 탈출에 쐐기를 박는 경기를 20점차로 만드는 스텝백 3점슛
37분 29초
2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4개
아투율 61%(11/19)
첫댓글 어쨌든 다행히 장기연패를 탈출하긴 했지만 향후 소노는 장기적인 플랜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김승기 감독의 장기적인 플랜은 이재도-이정현-켐바오가 시즌 시작부터 손발을 맞추는 25-26시즌 대권도전이였을 겁니다. 이 시즌은 이정현이 상무 입대하기 마지막 시즌이고 이정현의 프라임타임 중 최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 시즌, 여기에 자신의 입맛에 맞춘 선수들이 담금질을 한번 더 거치고 야심차게 영입한 켐바오도 기량 발전이 기대되기에 외국인선수만 잘뽑는다는 가정하에 우승이 가능하다는 계산을 했을 것입니다. 이번시즌은 패배의식을 걷어내고 플레이오프만 가자 그런 생각을 했었겠죠. 그렇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이 다 흐트러졌고 팀의 색깔도 다시 바뀔 위기를 맞이했죠.
만약 김태술 감독이 부임 2년차인 25-26시즌 이정현의 최전성기와 켐바오 그리고 이재도까지 동시에 활용하여 우승권 경쟁만 할 수 있다면 저는 이정현의 군입대를 미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용병만 잘뽑으면 어떤 감독이든 정규리그 우승까지는 가능하다는 것이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이정현의 입대시점이 언제가 좋을지 정답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노는 어쨌든 이정현이 있을 때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합니다. 이런 선수는 앞으로 나오기가 흔치 않고 FA 때 연봉 8억으로 설정하여 보상규모를 16억으로 해도 KCC같은 팀은 무조건 달려들어 뺏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그 전에 우승을 한 번은 해야 되요. 그 점을 생각해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소노 프런트와 김태술 감독이 잘 생각해야 될 거 같습니다. 이정현 선수가 파이널에서 뛰게 된다면 응원팀 경기가 아니더라도 직관가고 싶을 정도이니까요.
저도 이정현 파이널가는거 보고싶어요 ㅎㅎ
이정현이재도캠바오라도 용병이관건이죠...
삼성이만약에 코번재계약안하면코번은 어떤가요??
이정현 참 농구 쉽게 잘하네요 ㄷㄷ
자신이 공격할때와 외국인선수한테 패스해야겠다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아는것 같아요
현 kbl 1톱
올해끝나고 군대보내서 리빌딩하는 것도...!!
에이스 그 잡채
크블탑이죠 인성도좋아보이고ㅜㅜ
슛감좋은날은 막을수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