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에 이르러 회광반조 빛을 보다
2024.05.05. 입하(立夏) 이며 어린이날입니다.
易에서 태양은 황도성을 따라 돌고,
이 도는 반경을 황경이라 하는 데,
입하에 이르면 45도 위치에 들어 옵니다.
입하 일주일 전부터 저녁 해 지는 시각 6시부터
일몰 시각 8시 까지 가장 화려하고 눈부시게 밝은
빛으로 바뀌어 깜짝 놀라거나 어리둥절한 경험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물론 해 뜨는 시각에도 일어 납니다.
2024.04.29. 저녁 6시경 회광반조의 빛을 보다.
이 빛이 너무 화려하고 강렬하여 정신이 어지러운 데,
아름다운 이 빛은 회광반조(回光返照) 현상이랍니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돌아온 빛이 반대로 비친다는 뜻입니다.
태양이 지는 원래 빛 에다가 그,지는 빛의 굴절과 반사 작용으로
두 빛이 합하여 평소 보다 반짝 빛나고 화려하게 되는가 봅니다.
이런 빛의 물리현상은 45도 각도에서 굴절과 반사 작용이 최대로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답니다.
이와같은 자연 현상을 易에서 철학적 논리로 끌어다가
해석하더군요.
인간사 세상사 살다보면 괴롭고 어려운 일이 어찌 없겠습니까?
어려운 일 또는 힘든 환경은 이제부터 개선되고 좋아진다.
만약 지금 껏 좋았다면 앞으로 닥칠 어려움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더이다.
건강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일체에서 비롯된다고 하는 데,
사람의 몸은 외적으로 볼 때 드러난 풍체요 또 인물이고,
마음은 내적으로 볼 때는 숨겨진 자기자신의 인격으로 각각 구성된다고 하더이다.
따라서,
회관반조란 외적 기세만으로 세상을 살아가지 말고,
평소 생활과 생각을 반대로 비추어,
자기 자신의 내적 마음을 바라다 보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즉,
견성(見性)하여 자기 본연의 천성을 깨닫고
진리(眞理)와 도(道)를 추구함이
곧 회광 반조가 뜻하는 말이다 라고 합니다.
그런연유로 사람들은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칭합니다.
그런 힘으로 장성(將星) 기세로 어떤 사람이거나
자기의 인연 따라 매듭이 지어지는 시기라고 하더이다.
반대로 성공에 취하여 방심하고 그 전에 성공한 경험만 고집할 경우에는,
모든 현상이 망가지고 깨지는 파(破)의 기운도 함께 내재되어 있음을 넌지시 깨우쳐 주기도 합니다.
이곳은 건강 카페이므로 건강론의 회광반조 경우를 말씀드린다면,
병들어 힘들고 괴로운 사람은 지금부터 좋아지므로, 희망 껏 노력하시고요.
건강한 사람은 건강검진을 통하여 행여 숨겨진 질병이 없는가를 잘 살펴 보아,
“건강할 때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협원 선생님 평소 말씀 그대로 전달해드립니다.
끝으로,
백년 건강을 항상 기원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5월을 맞이 하소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청해 올림
첫댓글
회광반조 (回光返照) 어려운 문자 인데 잘해석 해 주셨읍니다
콱 ..막혀 한걸음도 나가지 못할때 회광반조 (回光返照) 셍각하겠읍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자 꼬박 밤을 세웠습니다.
다 아는 사실이나 글로 옮겨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나만의 창작' 글은
피를 말리고 녹내장으로 눈이 아픕니다
게다가 퇴고를 하여도 어른어른 하며,, 독수리타법으로, 오타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글쓰기를 포기하려 함이외다, 심심한 이해를 구합니다..
@균담 나이;들어면서 중요한건 .?
마음 가는만큼 ..만..아닐까?
억지로 하는건 건강에 이로움 없고 .노화촉진한다 생각 합니다.
하고 싶다해서 시작 하더라도...
지속하기 쉽지 안타 ..느끼면 즉시 중단함이 옳은방법 인듯 하고요.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협 원 넓으신 마음으로
속시원하게 해답주셔서
소생이 마음 편합니다.
글 안올린다고 기다린다고
내심 걱정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