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부터 지금까지 뮌재 선수 경기 챙겨 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몸빵이나 촥 달라붙어서 하는 수비가 달라지거나 잘 먹히지 않는다기 보다는 선수 본인이 판단해서 순식간에 개입하는 선수 고유의 예측 수비가 좀 먹히지 않고 있어요. 팀 전술 문제인지 분데스 템포 문제인지 적응 문제인지 훈련소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못 짚거나 늦게 대응하거나 놓치거나 이런 빈도들이 체감상 잦아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대부분 나폴리 시절 김민재를 보셨기 때문에 예측 수비 능력을 장점으로 꼽으시겠지만 나폴리 이전에는 튀어 나가서 시도하는 예측 수비가 실패해서 낭패 본 적도 많았거든요.
나폴리 시절 때 부터 봐서 저예측 수비로 뚫린적이 거의 없었어서 지금 뮌헨경기보고 폼이 다안올라 왔구나 싶었는데 원래 그랬다면 쉽지 않겠네.. 뮌헨 경기 보면서 저런식으로 예측수비로 못자르고 위기장면이 많이 나왔었다 생각해서. 원래 이런 선수였다면 그냥 세리에가 잘맞는 리그였나보네.
@김도연나폴리 때는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떨어졌고 뮌헨과는 다른 스타일로 게임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마치 상대 수를 머리에 그리며 바둑 두듯이 예측 수비가 가능했어요. 민재 선수가 튀어 나가더라도 미들1, 센터백, 풀백1이 항상 커버가 됐기도 했구요. 예측 수비 실패가 자주 생긴다고 말씀 드리긴 했지만 나폴리 시절 제외해도 성공한 적이 훠어얼씬 많긴 해요ㅎㅎ
첫댓글 팀적인 빌드업.압박이 조직적이지 못하니
가로채려고 앞으로 달려들엇을때나
후방에서 빌드업.오버래핑할때
실수가 자주나오는듯..
우리가 말하던 리스크있는,모험적있는 플레이가 현재팀상황이랑 아다리가 안맞음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투헬이 튀어나가는 수비안좋아하는듯
결국 그 한 골 차이로 비기거나 지면 안되는 팀 상황이다보니..
전북부터 지금까지 뮌재 선수 경기 챙겨 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몸빵이나 촥 달라붙어서 하는 수비가 달라지거나 잘 먹히지 않는다기 보다는 선수 본인이 판단해서 순식간에 개입하는 선수 고유의 예측 수비가 좀 먹히지 않고 있어요. 팀 전술 문제인지 분데스 템포 문제인지 적응 문제인지 훈련소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못 짚거나 늦게 대응하거나 놓치거나 이런 빈도들이 체감상 잦아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대부분 나폴리 시절 김민재를 보셨기 때문에 예측 수비 능력을 장점으로 꼽으시겠지만 나폴리 이전에는 튀어 나가서 시도하는 예측 수비가 실패해서 낭패 본 적도 많았거든요.
나폴리 시절 때 부터 봐서 저예측 수비로 뚫린적이 거의 없었어서 지금 뮌헨경기보고 폼이 다안올라 왔구나 싶었는데 원래 그랬다면 쉽지 않겠네.. 뮌헨 경기 보면서 저런식으로 예측수비로 못자르고 위기장면이 많이 나왔었다 생각해서. 원래 이런 선수였다면 그냥 세리에가 잘맞는 리그였나보네.
@김도연 나폴리 때는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떨어졌고 뮌헨과는 다른 스타일로 게임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마치 상대 수를 머리에 그리며 바둑 두듯이 예측 수비가 가능했어요. 민재 선수가 튀어 나가더라도 미들1, 센터백, 풀백1이 항상 커버가 됐기도 했구요. 예측 수비 실패가 자주 생긴다고 말씀 드리긴 했지만 나폴리 시절 제외해도 성공한 적이 훠어얼씬 많긴 해요ㅎㅎ
저는 팀구조 문제라봄.
세리에가 진짜 공격축구로 골이 제일 많이 터지는 리그가 되었던지라 그런 무대에서 민재는 잘했는데..
물론 분데스가 그 다음으로 골많이 터지는 리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