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5월 13일 MBC PD수첩이 사랑의교회와 오 목사를 둘러싼 문제를 종합 보도해 파장이 일어난 데 이어, 22일에는 오 목사가 지난달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한 발언 때문에 '막말' 파문이 일었다. (관련 기사 : PD수첩,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집중 조명 / 오정현 목사, "'국민 미개하다' 틀린 말 아냐")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목사들의 막말이 이어져, 목사와 쓰레기를 합친 '목레기'라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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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에는 '강경 대응'이다. 사랑의교회는 PD수첩이 방영된 직후 교회 홈페이지에 공지와 반박 동영상을 올렸다. 교회는 5시간 동안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했으나, 교회 측의 입장은 45분 중 3분밖에 방영되지 않았다며 MBC가 편파적으로 왜곡·과장된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교회는 홈페이지에 PD수첩 제작진과 인터뷰한 영상 원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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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가 4월 27일 남가주사랑의교회 순장반 간담회에서 한 말에 대해서도 교회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오 목사의 말이 진의와 다르게 와전된 면이 크다며, '미개하다'는 말은 유가족을 겨냥한 게 아니라 유가족을 이용해 자신들의 의도를 달성하려 하는 사람들을 가리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 목사 자신이 1년 동안 반대 이탈파의 인정사정없는 공격에 시달려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가운데 나온 얘기라고 했다.
오 목사의 발언을 한 달이 지난 지금 터뜨린 것도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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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와 윤난영 사모가 5월 22일 오전, 안산 합동 분향소를 다녀왔다고도 전했다.
그는 오 목사의 발언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었는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조광작 목사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을 지피는 바람에 오 목사도 엮여 들어가 곤란하게 됐다고 했다. (관련 기사 : 기독교인들의 막말 행렬에 한기총 부회장 가세)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6792 ( 기사 원문)
첫댓글 원본이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파일만으로도 교회측이 해명하는 그런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닌 듯 한데...같은 한국말을 들어도 죄다 이상하게 해석을 하니 한국어도 이제 집단별로 다른 의미를 갖기 시작했나봅니다. 공용어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은 것은 아닌지...
원본 공개 찬성요. 또 어떤 허접한 변명들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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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참으로 궁색한 변명입니다. 잘못했다고 납작 엎드려도 모자를 판에 ...사과는 진실된 마음이 없으면 안 나오는 법이지요
참, 속보이는 행보, 쇼가 조금 늦었네요.
이제 와서 분향소를 다녀오셨다구요~~참 슬프다
조문할 의사가 있었다면 진작 찾아가서 할 일이지...쓸데 없는 말을 해가지고 여론의 질타를 받으니까 궁지에서 벗어나고자 꼼수를 부리는 거 아니냐고 또 한소리 더듣게 생겼네요...ㅉㅉㅉ
사모가 가자고 했겠지요
'버티어만 달라고' 했다던 사모의 말속에서
오목사의 꿈이 아닌 남편 얼굴 내세운 사모의
야심을 알수있네요
사모가 나서서 오목을 사임하도록 하지
참 안타깝다고들 했을때
사모가 더 욕심이 많고 더 하다고
한말이 이해가 되네요
'오목은 마누라의 로봇!'
지금까지 본인의 실수와 문제는 인정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비열한 목사입니다.
어디 한 두 가지입니까?
제발 말을 아끼고 세 치 혀를 조심하십시오.
분향소 한번 참 일찍도 다녀오셨네요 오목님~~~~ㅉㅉㅉ 가기싫은것 변명거리 만들려 가셨으니 오직 싫었을까요? 그리고 유가족을 겨냥한게 아니라 다른 의도를 가진 자들 어쩌구요? ~~~당신도 종북놀이 좋아하시는 군요 ㅉㅉㅉ 거기다 한기총 부목발언까지 원망하니...
4/24일경에 진도 팽목항에 오 ㅇㅇ ㅁㅅ 다녀갔다고 합니다. 혹시나해서 ㅇㄹ립니다.
팽목항까지 운전한 집사님이 힘들었겠습니다.
그런데 외 이런 사실을 밝히는지 .
사진 찍으러 갔나? 정치인도 아닌데 뭘.. 그렇게까지야..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제는 구라 오뻥 목사를 믿지 않는다는 데 있다.
주님이 내 양을 먹이러 했건먼,, 거짓말쟁이 영치기 소년이 되어 버렸어.,. ㅉㅉ
덕분에 정몽준씨는 피해를 많이 보겠어요. 생각하기도 싫을텐데 다시 국민들에게 환기시키어 속이 많이 상하겠습니다. 자기 말로 하지 왜 이미 사과한 그 사람 아들 말을 끌어 들여 더 힘들게 만드네요. 논문 문제에서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눈물로써 성도들에게 사과했듯이 국민과 유가족에게 눈물로써 사과하는 것이 좋겠어요.
"달성하려 하는 사람들을 가리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무엇을 달성할려고 하는 사람들인지 구체적으로누구 누구가 어떤 의도로 명백하게 밝혀야지 변명하다가 모자라면 슬그머니 이단 혹은 종북으로 몰고갈려고 하는것 아냐
이런것 너무 많이 써먹은것이니 다른것으로 해야지
ㅈㅎ아 그런적 없다고 오리발 내밀어! 모함하려는 사탄들의 준동이라고 해!
아니야? 니가 한말 맞아? 그럼 잘못했다고 비는게 어때? 너 지지 세력도 이건 니가 잘못한거 같다더라. 치사한 변명도 미개한 니 지지병신도들에게나 먹히지 국민들에겐 안먹혀, 그렇지 않니 똑똑한 체하는 ㅇㅈ 박사님?
안산에 다녀왔다는 언플을 진작 시작했었군요! 갑자기 왜 갔대요? 캥기는 게 있어서 부랴부랴 가신 모냥인데....
희대의 사기꾼이란 생각이 멈추지 않으니....
ㅇㅈㅎ 당사은 목사가 아닙니다 당신 스스로 잘 아시잖아요? 먹사임을,지금도 늦지않았습니다. 떠난 삼만여명의 성도들을 생각해서라두 사임하시길 간절히 원 합니다
합동 분향소를 다녀오면 다녀왔지 그걸 굳이 밝힐필요는 없지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내가 뭐했내, 뭐했네 하는 꼴이 기독교의 '기'자도 모르는 자라고 떠벌리는 듯 합니다.
한달이 전이라 해도 이야기한 것은 사실이고.
무슨 개신교 때리기... 잘못한 것 지적하고 문제 삼는 것은 언론의 본질적 사명인데. 참 이해가 안 되네요.
오먹사 수년전 노대통령 자살소식전하면서 가식적인 멘트 날릴때 그의 진면목을 보았지요. 부임초부터 뭔가 미심쩍다 싶었는데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더군요.그때부터 교회를 옮길 준비하느라 힘든시기를 보냈었는데 역시나 그의 인격과 탐욕은 예상을 결코 비켜가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