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핀때문에첫키스
(이소설잠깐중단햇었는데요^^;
다시연재할려구합니다.
처음부터보실분들은
제아이디나,닉네임,제목등을치셔서
보시면되요^^;)
#열
" 치워 -_- "
" 싫어 "
" 치우라니깐? "
" 돈 "
아진짜 이놈 치사해 -_- 돈많은 놈 아니였어?!
근데 왜이렇게 그깟돈에 흠흠...
다내가....작정한일이니깐.........ㅜ^ㅜ
뭐하러 다한고 해가지고는!!
" 표정이 구리다? 이렇게 멋잇는놈이 옆에 잇는데? "
" -_-^^^^^^^^^^^^ "
" 인상펴라 안그래도 못생긴 얼굴 더 못생겨 질라 "
에이쒸........................ㅡ.ㅡ
좀 듣기 좋은말 하면 안돼? 하는 말마다 꼴베기 싫어 죽겠어요! 아주!
에이씨 그래, 딱 그돈값만 가짜 애인 해주면 되는거지!! 흠!! 그래!!
" 또라이냐 "
" 뭐? ㅡ "
" 혼자서 고개를 막 끄떡거리지를 않나 -_- 뭐하냐 "
" 아냐 ^^; "
" 치워라 ㅡ.ㅡ "
내가 샤방웃음을 날려주자 고개를 치우라고 하는 시원진.
개놈 ㅡㅁㅡ 니가 언젠간 후회할 날이 올테다.
지금부터 초특급 울트라 캡숑으로 더리~한 여자를 보여주마 움하하
너가 후회할수있도록 크하하하하
" 원진아~ 우리 뭐 먹으로 가자~*^^* "
" -_-;; "
나의 샤방웃음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이놈.
크하하 샘통이다. 어디한번 계속 느껴봐라 이놈아~
" *^^* 뭐해 들어가자 여기 "
" 못봐주겠네 "
" 뭘? ^^* "
" 니얼굴 -_- "
그렇게 나의 샤뱡웃음 작전은 물러가게 되고
제 2단계 더리~한 작전을 펼치기로 하고 이놈과 처음 만났던
레인보우안으로 들어갔다.
" 여긴 왜온거냐 -_- 또 사진 찍힐일 있냐 "
" 설마~ 또 키스해주게? *^^* "
" 어 "
의외의 반응에 난놀라고 말았고 순간 당황한 나는 말을 잇지 못하고,
얼굴이 급격히 빨개져서는 할말을 잃어버렸다.
나도 모르게 그놈과 키스했던 장면이 두둥 ㅡ 하고 떠올랐고,
그런나를 툭 치며 말을 하는 시원진.
" 구란데, 설마 상상하냐? 큭 "
" -_-^!!!!아니거든?! (화끈화끈) "
난 빨갛게 달아오른 볼을 두손으로 감싸면서 아니라고 하였고,
벌써 내 얼굴엔 '상상했다' 라고 씌어져 있는것만 같았다.
아니 그렇게 써져있었다!!ㅜ^ㅜ
" 초변태 "
어라? 이놈 변태 싫어하나보네! 우하하! 그래 이놈아!
니가 나한테 힌트를 준 셈이야! 그래 제 3단계는 변태 작전이다!!
지금은 제2단계 더리~한작전.
2단계실시-_-^;;;
이내 시켰던 음식들이 테이블에 놓여졌고,
종업원은 시원진의 얼굴을 보며 빨간 얼굴이 되서는
음식을 테이블에 놓고있다 ㅡ.ㅡ
저런놈이 뭐가좋다고
하긴 나도 처음에 봣을땐 얼굴만 보고 좋아햇었지
입만 안열면 끝장인데, 저놈은 입이 문제라니깐? !
" 뭘 쳐다봐 -_- 음식만 빨리 놓고가 "
나의 걱정이 현실로 옮겨져버린 상황.-_-
흠흠 순간 당황한 종업원은 쟁반으로 얼굴을 가리고
뛰어갔고, 난 그런 종업원을 안쓰럽다는 눈으로 쳐다봐주었다.
" 나쁜놈 -_-^ "
" 뭐라고 "
" 착한놈 *^^* "
" 이거 다 너 먹어라 "
" 정말?! 왜 너는 안먹게? "
" 내앞에 호박이 있는데 다른사람 같으면 잘도 먹겠다 "
" 에이씨!! -_- "
" 큭, "
진짜 이놈 사람 하난 잘갈궈대네 ,
잠깐 이럴때가 아냐!! 난 지금 더리~한작전을 해야된다구!!
작전실시!!
난 누가 뭐라하지도 않는데, 음식이 빼앗길가봐 두려워하는 그런 눈으로
허겁지겁 음식을 먹기시작했고, 일부러 볼에 음식을 묻혀가며 먹고잇었다.
그런나를 무슨 정말로 괴물쳐다보듯이 혀를 끌끌 차대며,
앞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원진놈
내가 며칠굶은 줄 알겠지?
근데 왜 저놈은 싫어하는 표졍이 아닌, 동정의 눈빛일까? ........
그래 내가 하도 불쌍하게 생겨서 그렇지....그러니까 이렇게 음식을 더럽게 먹어도
당연하다고 생각 할꺼야 ㅡ.ㅡ 에이쒸
" 뭘 쳐다봐 -_- 안먹고 후루룹 ㅡ "
난 스파게티의 잘빠진 면을 후루룩 먹으며, 말을 하였고
나를 뚫어져라 동정의 눈빛으로 쳐다보던 이놈은
옆에있던 티슈를 집어들려고 한다.
헉.....저걸로 내 대가리를 날릴려나봐 ㅜ^ㅜ 미안해!
하긴 쪽팔리겠지! 다들 여자친구인줄 알텐데,
그럼 내 작전이 먹히고 잇는건가?! 푸하하 내가 원하는 대로 되고 있는거군,흠
그런데 나의 예상을 깨고 티슈통이 아닌 -_-;
티슈 한장을 꺼내서는 서서히 내게로 다가오는
혹시 그걸로 내 콧구멍에 쭈실려구?! ㅜ^ㅜ 안돼안돼!!
제발 원진아!! 살려줘!! ㅜ^ㅜ
지금 입에 음식물이 너무 많아서 숨을 쉴려면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구!
그런 내 예상을 깨고, 서서히 팔을 뻗더니
내 볼과입에 묻은 더러운것들-_-^;; 을 닦아주는,
오마이갓.....이런 이놈이 설마 이런모습에 반할리가?~안돼!~
혼자서 저런 상상 이런상상 하고있는데,
다른사람이 채유를 보는 눈길은 며칠굶고 배에 거지가 들어간 여자.
그런 여자를 데리고와서 자원봉사를 하는 원진.
거지여자한테 선행을 배푸는 원진.
아마도 이런 시나리오로 원진과 채유를 바라보는듯 하였다.
" 왜닦아줘 =0=;; "
" 사람들이 날 착한 사람으로 보잖아 싱긋 ㅡ "
" -_- 어버버버버 "
" 븅 - "
엄마아아아아아아 ㅡ 너무 멋있군,
그래 이놈아 맨날 그렇게만 웃으면 내평생 니꺼 해주마,
에휴 -_- 근데저놈은 븅,똘 이거 안고치려나?!-_-
새끼가 말야 아주 안좋은 말만 골라서해요 ! 흥
" 그만먹어라 좀 "
" 싫어 우걱 - 후루룩 - "
정말 난 순식간에 연기가 아닌 실전이 된 셈 -_-
정말 배고팠던것 같은.........더이상 dirty작전이 안통하다고 느낀 나는,
실전으로 들어가버렸다 ㅡ.ㅡ
이따 변태 작전 하면되지 흠 그래그래 좋아
탁 ㅡ
나를 용감하게 치는 작자가 있었으니
그이름은 바로 아주 꼬라지가 빛깔나시는 우리 오라버니 은한원이였다.
" 뭐야 왜 건들어 ㅡ.ㅡ 밥먹을땐 개도 안건든다는데 "
" 넌 개도 아니잖아 -_- "
" 이쒸, 왜 ?! "
" 더러워서 못봐주겠다 그래가지고 내 동생이라고 하지도 마라 "
" 뭐어?!그래 알았어 -_- 이씨 짜증나 "
" 큭, 근데 둘이 데이트 한다고 해놓고선 왜 얘만 돼지같이 먹고 있냐 "
" 얘가 며칠굶었나봐요 짠해서 -0- "
이것들이 둘이 만나기만 하면
날 갈궈대는게 취미인가봐?!!ㅜ.ㅜ
첫댓글 다시보게되니깐 기분좋네요 님소설은 항상 좋아요^^
어제도제소설읽어주셨죠감사해요
저잊지마세요 다음편도 기대
정말님밖에없ㄴㅔ요돌이그님도있엇는데
소설 재밌어요ㅠ_ㅠ
감사합니다^^
님 방가워요^^ 잘 보구 가요^^
방가워요!ㅜ^ㅜ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