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GK=김병지(울산)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DF= 홍명보(가시와) 이민성(상무) 김태영(전남) 김영선(수원) 심재원(부산) 이임생(부천) 박재홍(명지대)
▲MF= 박진섭(상무) 이영표(안양) 박지성(교토) 김상식(성남) 서동원(대전) 이을용(부천) 유상철(요코하마) 윤정환(오사카) 고종수(수원)
▲FW= 김도훈(전북) 서정원(수원) 최용수(안양) 박성배(전북) 정광민(안양) 김은중(대전)
이 명단이 출범 1기 명단인데,
히딩크 부임 후 첫대회 였던,
홍콩 칼스버그컵 3-4위전
파라과이전에서
김병지가 볼을 몰고 나오다가, 히딩크한테 찍히게 됩니다...
고종수가 황태자로 날라다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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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GK=김병지(포항)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DF=홍명보(가시와) 김태영(전남) 이임생(부천) 이민성(상무) 김영선(수원) 심재원(부산) 김현수(성남)
▲MF=이영표(안양) 박지성(교토) 김상식(성남) 유상철(요코하마)박진섭(상무) 서동원 고종수(이상 수원) 신상우(대전) 송종국(부산)
▲FW= 김도훈(전북) 서정원(수원) 최용수(이치하라) 박성배(전북) 정광민(안양) 김은중(대전)
두바이4개국 대회에 출전햇던 멤버인데,
이 대회에서 송종국이 신데렐라로 급부상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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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GK=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최은성(대전 시티즌)
▲DF= 김태영(전남 드래곤즈) 이민성(상무) 강철 최성용(이상 라스크 린츠) 서덕규(울산 현대) 송종국(부산 아이콘스) 홍명보(가시와 레이솔) 이임생(부천 SK)
▲MF= 이영표(안양 LG)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윤정환(세레소 오사카) 서동원 고종수(이상 수원 삼성) 하석주(포항 스틸러스) 유상철(가시와 레이솔)
▲FW= 안효연(교토 퍼플상가) 설기현(앤트워프) 김도훈(전북 현대) 황선홍(가시와 레이솔) 최용수(제프 이치하라)
K리그에서 숨은 진주를 찾아내기 위해
전국을 다 뒤지던
히딩크가
울산의 수비수 서덕규라는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난생처음 국대에 뽑아놓습니다.
이제, 김병지는 국대에서 본격적으로
아웃당합니다.
병지형.. 정말 왜그랫어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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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GK= 이운재(상무) 서동명(전북) 김용대(연세대)
▲DF= 이민성(상무) 심재원(부산) 서덕규(울산) 김정수(대전) 강철(전남) 윤희준(부산)
▲MF= 송종국(부산) 이기형(수원) 김도근(전남) 이을룡(부천) 이영표(안양) 김재영(부산) 이천수(고려대) 유상철(가시와 레이솔) 전우근(부산) 한종성(상무) 최성용(라스크린츠)
▲FW= 이동국(포항) 김도훈(전북) 안정환(페루자) 설기현(안더레흐트) 최태욱(안양) 황선홍(가시와 레이솔)
컨페드컵 프랑스 전 5:0과
체코 평가전 5:0 연파를 맞으며
경질 위기에 놓엿던 히딩크의 암흑기 시절.
이때 히딩크가 경질됏다면
어떻게 되엇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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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 스페인전훈 참가 대표팀 명단
▲GK = 김병지(포항) 이운재(상무), 김용대(연세대) 최은성(대전)
▲DF = 홍명보(포항) 최진철(전북) 이민성 송종국(이상 부산) 김태영(전남) 심재원(프랑크푸르트) 조병국(수원) 이임생(부천)
▲MF = 윤정환(세레소 오사카) 김남일(전남) 최태욱 이영표(이상 안양) 이을용(부천) 최성용(수원) 현영민(건국대)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유상철(가시와 레이솔)
▲FW = 이동국(포항) 황선홍(가시와 레이솔) 이천수(울산), 차두리(고려대) 최용수(이치하라) 설기현(안더레흐트)
최종엔트리 발표 1개월 여 전,
마지막 훈련 이엇던 11기 명단 입니다.
주요 특징은,
히딩크에게 아웃 되어
1년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햇던
홍명보가 근 1년만에 국대에 재승선 햇다는 점입니다.
홍명보는 2001년 컨페드컵 이후
제외가 되어
이때까지 9개월 동안 태극마크를 달지 못햇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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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2002월드컵 최종엔트리 명단.
골키퍼=김병지 이운재 최은성
△수비수=홍명보 최진철 김태영 이민성 현영민
△미드필더=송종국 이을용 이영표 김남일 박지성 윤정환 안정환 최성용 유상철
△공격수=황선홍 최용수 설기현 차두리 이천수 최태욱
이때 최대 이슈는,
단연 이동국의 최종엔트리 탈락 이엇습니다.
대부분의 메스컴에서
최종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보다,
탈락된 이동국에게 포커스를 맞췃을 정도 엿죠.
98 프랑스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를 구해줄 초특급 유망주가
정작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탈락되어 못나가는 상황...
그렇게 이동국은 방황하던 시기에,
23명의 태극전사는 4강 신화를 이루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입니다...
히딩크 호 주요기수 멤버들입니다.
전부 올리면 너무 방대해져서
일부 기수만 추려봣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듣는 이름들도 잇어서
반가웟네요.
더불어, 이동국이 최종엔트리에서 탈락되던
그날의 아픈기억이 다시 떠올라
쓰라립니다...ㅜㅎ
첫댓글 송종국11기 전훈때 안뽑혔는데 최종엔뽑혔네
홍명보가 아웃됐을때 팬들의 불만은 없었나요??
있었죠...홍명보가 있어야 한다는 소리 있었지만...홍명보 선수는 4백에는 맞지 않는 유형이었습니다...히딩크 감독이 2001년은 대부분 4백을 쓰다가 2001년 11월부턴가 3백 카드를 빼 들었죠...
이천수 저때 고대였는데
맨 마지막 11기는 2002년 3월 이엇습니다. 2002년에 이천수는 울산에 입단햇구요.
제 기억이 틀렸나봐요. 월드컵때까지 고대소속인걸로 기억했는데
차두리가 유일하게 아마추어 (당시 고대) 출신이었던걸로 저는 기억하네요
월드컵때는 울산에 들어간 직후였습니다 ㅎㅎ
음 이천수가 고대로 가지않고 바로 안양에 왔었다면.. 어찌됬을까 궁금해지네요 ㅎㅎ
본인은 고교졸업후, 바로 안양가려고 햇는데 부모님이 무조건 대학가라고 하셔서... 그리 됏엇죠
밑에 코멘트 적으신거 보니 히딩크 출범 첫 경기부터 하나하나 다 기억납니다. 벌써 10년전, 아련하네요. (이렇게 또 꾸역꾸역 나이만 먹는구나..ㅠㅠ)
히딩크 감독때는 거의 합숙이니 특별한 예로 다시 그렇게 하기도 참 힘들죠
김용대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히딩크 감독...김용대 선수가 합숙후 돌아 갈 때 개인 훈련량을 정해 줬는데 두턱이 되어 돌아온 걸 보고 맘 접었다고 했죠...심재원 선수...히딩크 감독이 꽤 기대했떤 수비수 였는데...잔실수가 너무 많아서 결국 아웃...이동국 선수...임기내내 기회를 부여 했지만 기대에 부응 못하고...결국 아웃...
히딩크 자서전에도 나와있는 내용이죠 ㅋㅋㅋ 김용대선수가 훈련장 식당에서 밥먹은 다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까지 한바가지 퍼먹는모습 보고 게으르다고 판단해 바로 제외 시켰다고 ㅋㅋㅋ 아마이거다 마이웨이에 있는내용같네요 ㅎㅎ
심재원은 진짜 좀 아쉽죠... 기회도 많이 받앗엇고, 유럽도 진출하고 햇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2001년 8월 쯤에, K리그 수원과 전남의 경기도중, 김남일의 살인태클에 쓰러져서 십자인대 부상당해서, 1년간 재활하느라 월드컵 못뛰게 되엇죠...
하여간 김남일이 테크니션 여럿 보냈군요...이관우도 발목...이관우랑은 절친인데...ㅋ
일단 이관우는.. 김남일이랑 한양대시절에 같이 차 타고 가다가 함께 교통사고 당한게 컷죠... 그때 병원에서 이관우 선수생명 끝낫다고 햇을정도인데, 지금까지 뛴게 엄청 대단하고 기적이죠...
이것도 일종의 희망고문인가??... 돌아갈 수 없지만 돌아가고 싶은 그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