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넌 아직 나 따라 오려면 멀었어... 난 1시간 15분 41초다 이봐 한주윤 넌 아직 한참 멀었어 이 난 일다끝내고 탱자 탱자 놀고 있지롱~~”
“너 또 한마디도 안하고 죽였지... 그래서 니가 허술한거야... 내가 처리하면 실종사건인데 니가 처리하면 살인사건 이거든.... 그게 나와 너의 차이야 바보야”
“야... 실종사건도 몇 년지나면 사망처리 되거든? 그게 그거지... 단지 먼저 죽였다는 차이 밖에 더 되냐? ”
“그래 그래 내가 또 졌다 전화세 조낸 많이 나오니깐 끊어라....”
(한주윤 시점)
그렇다...
난 킬러다...
그것도 나 혼자 하는게 아니고 나또한 위에서 지령을 내리는 대로 활동하는 PAIN이라는 살인청부업체에 소속 되어있다...
이곳에서 내 파트너와 3년동안 활동해왔다...
내 파트너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놈이다...
뭐... 그렇다고 냉혈인간은 아니다
한마디로 미친놈이다...
열나게 장난끼 많고 잘노는 새끼지만 사람죽일때 만큼은 진지하고 잔인한 놈이다
그러니깐 미친놈이다...
사람이 너무 다르니깐 가끔 무섭다.
그래도 맘에 드는 점은 새끼가.. 연하다... 쓰읍... 키도크고 얼굴 좋고 몸매 크~~~반말까도 좋은거다...
그래 이름을 말안했구나....
이름도 멋있다 박!! 성!! 준!!
이새끼 처음에 만났을땐 나보고 아줌마라고 불렀다...
씹새... 그게 싫어서 차라리 반말을 까라고 했다...
이게 살맛나는 일터라고 해야하는건가.... 빛좋은 개살구라고 해야 하는건가 모르겠다....
그래... 나름 살맛나는 일터에 일하는 나는 한주윤이다!!!! 나는 킬러다!!!!
(박성준 시점)
내가 여기서 활동한지 어언 3년... 난 이상한 아줌마랑 파트너다...OTL 살맛안난다...
처음 볼때 아줌마라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다... 그래서 반말깐다...
다른 놈들은 쭉빵 미녀들과 함께하는데... 난 신선도가 완전 떨어지는 아줌마랑....
내가 나이많아도 쭉빵 미녀라면 누나라고 불렀겠다...
다른 놈들은 파트너가 키가 170이 넘고 34-24-34 막 이런애들이랑 노는데
나는 키는 한 155 몸은.... 가슴이 없다... 거의 남자다... 성격도 남자다...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