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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고 넓어 보이는 디자인은 앞서 공개한 컨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는 같은 선상에 배치돼 넓어 보이고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은 시원한 모습을 보인다.
사이드 미러는 투 톤을 적용했고 직물로 제작된 루프는 빨간색과 검은색 등으로 제공된다.
그러나 지붕을 모두 개방해도 머리 위로 포르쉐 타르가처럼 B필러가 남아있어 사고 시에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어 핸들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평면적으로 매우 작게 디자인됐고 측면에는 엔진룸으로 이어지는 공기흡입구가 배치된다.
후면은 전면과 같이 수평형 디자인을 강조했다. 테일램프는 LED를 사용했고 테일램프 사이에는 미드쉽 엔진구조의 특성을 살려 공기배출구를 만들었다. 범퍼하단은 매우 스포티하게 제작됐으며 머플러는 중앙에 배치했다.
스포츠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실내는 운전자 중심형의 비대칭 디자인이 적용됐고 인체공학적인 면이 크게 강조됐다.
계기반은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스티어링 휠은 지름 35cm로 직관적인 조작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버튼들을 삽입했다.
센터페시아에는 공조버튼들만 배치되며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버튼은 최소화했다.
겨울철 오픈 에어링을 위해서 송풍구는 대시보드 끝자락에 각도를 고려해 바람이 허벅지로 향하도록 설계했고 몸을 단단히 잡아줄 수 있는 세미 버킷시트가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660cc 3기통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패들로 7단을 지원하는 CVT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64마력, 터보차저를 사용해 출력을 더 올릴 수는 있지만 S660은 일본 경차시장의 배기량과 출력 기준을 최대치로 적용한 것이어서 더 이상 높일 수는 없다. 다만 크기가 쉐보레 스파크보다도 훨씬 작고 공차중량도 830kg에 불과해서 스포티한 주행에는 출력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한 엔진은 고성능 수퍼카처럼 좌석 뒤로 배치한 미드쉽 구조를 갖고 전후 45:55의 균형을 완성해 뛰어난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 중심 덕분에 적극적인 코너링 공략이 가능하다.
전복사고에 승객에 대한 안전대책과 북미 지역에서의 안전규정에 따라 B필러에는 프레임을 사용했고 더 오랜 시간 내부압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에어백 시스템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30km/h 이하의 저속에서 앞차와의 충돌 방지를 위한 시티 브레이크 액티브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한편, S660은 일본 판매를 시작했으며 해외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해외 출시모델에 한해서는 최고출력 120마력을 발휘하는 1리터 터보 엔진으로 교체한다는 소식도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 가격은 198만 엔(한화 1,788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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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2인승 경오픈 스포츠카 'S660'을 4월 2일 출시합니다.
혼다는 30일 도쿄도 미나토구 본사에서 ‘S660'의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혼다 S660는 배기량 660cc의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차체의 무게 중심 근처에 엔진을 두는 미드쉽형을 채용했습니다.
혼다 S660은 포르쉐 911처럼 미드쉽 형태의 로드스터로 제작됐으며, 전장이 3.4 m로 일반적인 경차보다 짧고 외형은 스포티하게 꾸며졌습니다.
혼다 S660은 0.66 리터 3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이 64 마력, 최대 토크는 10.6 kg.m, 북미형 모델은 1리터로 배기량을 늘려 최고 127 마력의 출력을 확보했습니다.
혼다 S660은 부분적으로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램프, 휠타이어가 일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다 S660는 몸을 감싸는 듯한 스포츠 시트를 새롭게 개발, 오토매틱 차와 매뉴얼 차를 구비했습니다.
혼다 S660 가격은 소비세 포함 198만~218 만 엔(약 1830만∼2015만 원)입니다.
[출처] [혼다 S660]혼다 2인승 경오픈 스포츠카 'S660' 4월 2일 출시, 제원 및 가격은?|작성자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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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이덕희 기자 = 콘셉트카가 그대로 나왔다. 혼다 'S660'이 주인공이다. 콘셉트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S660은 출시 전부터 도면과 제원표가 유출되는 등 수많은 관심을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지붕 열리는 미드십-스포츠카형 2인승 경차라 국내 마니아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 S660 콘셉트카
S660은 2013년 동경모터쇼에서 선보인 ‘S660 콘셉트카’와 매우 닮았다. 양산차로 만들면서 여러 부위가 멋이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콘셉트 카의 느낌 그대로 양산차까지 가져왔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온다.
앞모습은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을 제외하면 콘셉트 카와 다른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다. 옆면에 ‘ㄷ’ 모양으로 깊게 새겨진 캐릭터라인과 뒷모습도 도장을 찍은 것처럼 똑같다. S660의 크기는 길이 3,395mm, 폭 1,475mm, 높이 1,180mm로 모닝보다도 작다. 일본 경차 규정에 맞췄기 때문이다.
실내는 간결하게 꾸며져 깔끔한 인상을 준다. 계기반은 드라이브 셀렉트 버튼을 눌러 주행 모드를 변경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즈음 혼다 차에서 자주 볼 수 방식이다. 글로브박스 주변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는 무릎 쪽으로 바람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송풍구다. 로드스터인 S660은 천으로 된 지붕을 걷어낼 수 있지만 자동은 아니다. 걷어낸 지붕은 보닛에 위치한 트렁크에 넣을 수 있다.
S660은 엔진이 운전석 뒤쪽에 들어가는 미드십 구조다. 여기에 최고출력 64마력, 최대토크 10.6kg.m를 내는 3기통 0.6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들어간다. 북미에는 배기량을 1리터로 늘려 최고출력 127마력을 내는 가솔린 터보엔진이 사용된다. 변속기는 CVT와 6단 수동변속기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국내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북미형 1리터 모델을 눈독 들이고 있다. 한국에 가져와도 경차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모듈로(Modulo)의 에어로파츠를 부착한 S660
한편, S660은 에어로파츠를 사용한 모델도 함께 공개됐으며, 범퍼와 휠의 디자인이 일반 모델과 다르다.
S660은 일본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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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넘사벽이구,,,
이거 북미형 좌핸들 천씨씨모델 나오면 하나 질러서 달리기용으로 타 봐야겟네여,,,
미드쉽을 느껴보기 위해~,,, 아자아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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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나라 1호차 우핸들 들어 왔는데요
가격은 3천만원 정도 ㅎㄷㄷ
요건 작지만 살만하네요^^혼다가 자동차에 획기적인 기획발표와 심열을쏟네요^^